카메라 드론 탑재한 전기차 중국서 등장
2024.03.18 17:39
전기자동차 시장의 새로운 트렌드가 등장하고 있다. 바로 드론 탑재 기능이다. 중국 자동차 제조업체들이 차량에 드론을 내장해 콘텐츠 제작부터 교통 혼잡 감시까지 다양한 활용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 콘텐츠 제작자의 새로운 도구17일(현지시간) 미국 잡지 와이어드(Wired)에 따르면 현재 중국에서는 비야디(BYD)의 양왕 U8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SUV, 린컨앤코의 06 EM-P 소형 SUV, 동풍의 M-Hero 917 SUV 등 드론 탑재 기능을 갖춘 전기차 모델들이 출시되고 있다. 이러한 차량들은 운전자가 음성 명령을 통해 드론을 조종하여 차량 주변 영상을 실시간으로 촬영하고 녹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특히, 콘텐츠 제작자들에게는 새로운 도구로
중국 샤오펑(Xpeng) EV G6, 2024년 하반기 싱가포르 출시 예정
2024.03.18 17:34
중국 샤오펑(Xpeng)이 2024년 하반기 싱가포르에 전기차(EV)를 출시한다. 샤오평은 독일 자동차 제조사 폭스바겐(Volkswagen)이 지원하는 전기차 제조업체로 중국 광저우에 본사를 두고 있다. 싱가포르에서 판매되는 첫 번째 샤오펑의 EV 모델은 테슬라 모델 Y와 거의 같은 크기의 스포츠 유틸리티 차량인 G6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모델은 1회 충전으로 580km를 주행할 수 있는 단일 모터 버전이 포함될 가능성이 높다.폭스바겐은 샤오펑 지분 5%를 보유하고 있으며, 두 회사는 중국 시장을 위한 두 가지 VW 브랜드 모델을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전기차, 외관은 개조 가능…배터리·전기장치 건드리면 안돼
2024.03.18 17:15
전기차는 외관을 개조할 수 있지만 배터리나 전기장치는 건드리지 않는 것이 좋다. 미국 전기차 전문 매체 라이더투아(RiderTua)는 18일 "전기차는 배터리와 전기장치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한 외관을 개조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매체에 따르면 전기차의 외관을 개조하는 것은 일반적으로 허용된다. 예를 들어, 차체 색상, 휠, 범퍼, 스포일러 등을 교체하는 것은 문제가 없다.다만, 배터리나 전기장치를 개조하는 것은 위험할 수 있다. 배터리는 전기차의 핵심 부품으로, 개조로 인해 배터리가 손상되면 화재나 폭발로 이어질 수 있다.또한, 전기장치는 배터리와 연결되어 있어, 전기장치를 개조하면 배터리 성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따라서
美 운전자들 자율주행차 두려움 여전
2024.03.18 16:07
미국 운전자들의 자율주행차에 대한 불안감이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자동차협회(AAA)가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운전자의 66%가 완전 자율주행차에 대한 두려움을 드러냈다고 미 오레곤주 포틀랜드에 있는 라디오 방송국 '1190 KEX News Radio'가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같은 수치는 이는 작년 조사 결과와 동일한 수준다.반면, 자동 긴급 제동(AEB), 후방 자동 긴급 제동, 차선 유지 보조, 적응형 크루즈 컨트롤 등 반자율 기술에 대한 관심은 여전히 높다. 운전자 10명 중 6명은 다음 차량에 이러한 유형의 고급 안전 기능이 탑재되기를 원한다고 답했다. 마리 도즈(Marie Dodds) AAA 오리건-아이다호
자동차 디자인의 새로운 지평을 연 7대 명차와 그 영감
2024.03.18 14:44
세련된 자동차들은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예술 작품으로 존재합니다. 이러한 자동차들은 뛰어난 디자인으로 우리에게 영감을 주며, 그 탄생 뒤에는 뛰어난 디자이너들의 열정과 노력이 담겨 있다. 미국의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월간지 롭 리포트(Robb Report)는 17일(현지시간) 세계 최고의 자동차 디자이너들이 영감을 받은 7대 명차를 소개했다. 이들은 단순히 아름다운 디자인을 넘어, 자동차 디자인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1. 1932 포드 모델 B: 단순함 속에 담긴 아름다움카마 자동차 디자인 책임자인 미셸 크리스텐슨(Michelle Christensen)은 1932 포드 모델 B를 자신의 예술적 뮤즈로 꼽았다. 그는 이 차의 단순함
"테슬라, 주가 급락에도 장기 성장성 괜찮다"
2024.03.18 13:47
테슬라는 올해 주가가 30% 넘게 하락하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는 전기차 시장 전체의 둔화와 가격 경쟁 심화, 생산 문제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다. 18일(현지시간) 기술 금융회사 팁랭크(Tip Ranks)에 따르면 에마누엘 로즈너(Emmanuel Rosner) 도이체방크 애널리스트는 테슬라의 단기적 전망에 대해 이 같이 우려했다. 로즈너는 특히 전기차 수요 감소, 가격 하락, 수익 감소 가능성 등을 지적하며, 이러한 요인들이 향후 주가에 추가적인 압박을 가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하지만 그는 장기적으로는 테슬라의 성장 잠재력에 여전히 긍정적인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그는 차세대 플랫폼 출시, 효율성 향상, 전기차 시장 확대 등을 통해
트럼프, 중국 기업의 멕시코산 자동차에 ‘100% 관세’ 초강경 위협
2024.03.18 13:04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중국 기업이 멕시코에서 만드는 자동차에 '100%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강경 자세를 더욱 강화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지난주 오하이오 집회에서 “중국 기업들이 멕시코에 ‘대형 괴물 자동차 제조공장’을 건설하고 있으며, 미국인을 고용하지 않고 미국에 자동차를 판매할 것을 생각한다”고 말했다.그는 만약 대통령에 당선된다면 “선을 넘는 모든 자동차에 100%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경고했다.트럼프 전 대통령의 관세 부과 수준은 이달 초 미국 비즈니스 뉴스 채널인 CNBC와의 인터뷰에서 중국산 차량에 대해 약속한 것의 두 배다.현재 점점 더 많은 중국 자동차 제조사가 멕시코에 생산 공장을 건설하고
인도, 본격 EV시대로.. 테슬라 상륙에 기존업계 대대적 반격 준비
2024.03.18 12:50
인도 정부는 최소 5억 달러를 투자하고 3년 안에 국내 생산을 시작하기로 약속한 테슬라에 대한 수입 관세를 인하할 계획이다. 2030년까지 신차 판매량의 30%를 전기차로 대체하는 목표를 설정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다양한 정책 지원을 제공한다는 것이다. EV 보조금 지급, 충전 인프라 확충, EV 관련 연구 개발 지원 등이 주요 정책이다.인도 정부, 테슬라 유치로 EV시장 규모 확대이번 인도정부 전기차에 대한 수입 관세 입장 변화는 시장의 전략적 변화를 의미하며, 기존 국내 자동차 제조업체들은 새로운 경쟁 환경을 맞이하게 됐다. 인도 정부는 EV 시장 규모 확대와 성장 가속화를 유도해 EV 생태계 조성과 일자리 창출을 하고 자동차 산
기아 EV9, 이유있는 '세계 최고차'! 글로벌 어워드 릴레이 석권
2024.03.18 11:09
기아의 7인승 전기차 EV9가 3월 영국 올해의 자동차 대회와 세계 여성 올해의 차 등 두 개의 중요한 대회에서 우승하며 글로벌 어워드 석권을 이어가고 있다.EV9은 2024년 3월 영국 올해의 자동차 대회에서 종합상 및 대형 크로스오버 부문 우승을 차지했다. 같은 달 세계 여성 올해의 차 (Women's Worldwide Car of the Year) 어워드에서는 2024년 세계 최고의 자동차로 선정됐다.3월 27일 발표 예정인 2024년 월드 카 어워드 (World Car Awards)에는 세계 올해의 차 및 세계 전기 자동차 부문 최종 3위 후보에 올랐다.EV9은 15일에는 플래트 뉴스 어워드 (Fleet News Awards) 2024 올해의 전기 자동차 혁신 부문을 수상했다.심사위원들은 EV9이
CATL, 전기차 배터리 순익 44% 폭발 성장.. 7년 연속 1위
2024.03.18 10:17
중국 최대 자동차 리튬 이온 배터리 제조업체인 CATLContemporary Amperex Technology Co., Ltd.)이 2023년 44%라는 폭발적인 순이익 성장을 기록했다.CATL은 중국 선전증권거래소에 제출한 연례 보고서에서 같은 기간 주주에게 배당되는 순이익이 441억 위안(약 62억1000만 달러)으로 급증했다고 밝혔다.CATL은 2023년에 전년 대비 22% 증가한 4,009억 위안의 매출을 기록했다. 또한 연구개발에 18% 늘린 184억 위안을 투자했다.SNE리서치에 따르면 CATL의 전기차(EV) 배터리는 2023년 기준 전 세계 전기차 배터리시장 점유율 36.8%를 차지하며, 7년 연속 세계 1위를 차지했다. 글로벌 에너지저장전지 시장점유율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중국 동부
세계 자동차 브랜드 TOP 15.. 현대차 5위, 기아차 6위 선전
2024.03.18 09:41
2023년 자동차 산업은 전기차 판매 감소, 미국 공장 파업, 공급망 문제 및 높은 재료 가격 등 여러 어려움을 겪었다. 하지만 긍정적인 측면도 존재했다. 승용차 및 상업용 차량 판매는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하며 9천만 대 이상의 최고치를 경신했다. 인도는 경차 부문에서 4번째로 큰 시장으로 도약했다. 전기차 판매는 약간의 부진을 보였지만, 2024년에는 상황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미국에서는 2024년에 전기 자동차 판매가 전년 대비 16%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중국에서는 11.1%의 성장이 예상된다. 중국은 2025년까지 유럽 전기 자동차 시장의 12%를 점유할 전망이다. 기업 내부자와 헤지펀드의 움직임을 추적하는 투자 웹사이트 인사
전기차 가격 인하의 이면, 비용 절감·경쟁 심화 그리고 소비자 혜택
2024.03.16 08:21
전기차 산업은 글로벌 시장에서 급성장을 이뤘다. 2023년 글로벌 전기차 판매량이 전년 대비 40% 증가했다. 하지만 이 성장의 핵심 도전 과제는 단순히 판매량을 늘리는 것이 아닌, 전기차의 생산 및 운영 비용을 절감하는 것이다.최근 업계에 따르면 전기차 비용에서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배터리의 가격은 지난 10년간 급격히 감소했다. 블룸버그NEF(BloombergNEF)에 따르면, 리튬이온 배터리의 평균 가격은 kWh당 137달러로, 2010년의 1100달러에서 크게 하락했다. 얼마전 리비안은 테슬라를 뛰어넘겠다는 일념으로 에너지 효율적 비용절감 4695 배터리셀을 개발해 공개했다.이외에도 제조사들은 스마트 자동화 시스템과 효율적인 조립라인 도
전기차 배터리 '성배', 전고체 배터리 경쟁 가속화
2024.03.15 16:38
차세대 배터리 기술로 주목받는 전고체 배터리 개발 경쟁이 치열하게 이어지고 있다. 연구원, 자동차 제조업체, 배터리 제조업체들은 몇 분 만에 재충전이 가능하고 더 안전하며 내구성이 뛰어난 배터리 개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른바 '성배'(현재 기술의 한계를 극복하는 획기적인 기술)라고 불리는 이 기술은 전기차 시장의 혁신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석유 및 가스 산업 관련 뉴스와 분석 데이터를 제공하는 웹사이트 오일프라이스닷컴은 14일(현지시간) "전고체 배터리의 장점은 생각보다 많다"며 이 같이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전고체 배터리는 기존 리튬 이온 배터리보다 에너지 밀도가 높아 부피나 무게당 더 많은 에너지
머스크 "테슬라 도지코인 결제 활성화해야"
2024.03.15 16:15
테슬라 CEO 엘론 머스크가 도지코인(DOGE)을 테슬라 결제 수단으로 활성화해야 한다고 발언해 시장의 관심을 끌고 있다. 머스크는 지난 14일 독일 베를린 기가팩토리 재개장 행사에서 직원들의 질의응답 시간에 "언젠가는 테슬라에서 도지코인 결제를 가능하게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도지코인의 캐치프레이즈인 "도지코인 투 더 문(Dogecoin to the Moon)"을 외치며 군중의 환호를 이끌어냈다.머스크는 이날 행사에서 도지코인을 지지하게 된 이유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그는 "테슬라 공장을 돌아다니던 중 직원들이 도지코인 지지를 요청했고, 스페이스엑스(SpaceX) 직원들도 도지코인을 지지해달라고 요청했기 때문에 국민
닛산, 미국 생산 전기차에 SK온 배터리 장착 검토
2024.03.15 15:36
닛산 자동차가 미국 전기차 생산에 한국 배터리 공급업체 SK온과 협력을 검토하고 있다고 로이터 통신 등 외신이 보도했다. 닛산은 현재 중국 기업 AESC로부터 배터리를 공급받고 있지만, 미국 인플레이션 감소법(IRA)의 조건을 충족하기 위해 미국 내 생산되는 배터리 공급업체를 추가로 확보해야 하는 상황이다.보도에 따르면 닛산은 SK온의 미국 생산 계획과 배터리 기술 경쟁력을 높이 평가하고 있으며, 협력 방안을 구체적으로 논의하고 있다고 한다.SK온은 미국 조지아주에 2개의 배터리 공장을 건설하고 있으며, 2025년부터 양산을 시작할 예정이다. 닛산은 이 공장에서 생산되는 배터리를 일부 공급받을 계획으로 알려졌다.닛산은 2030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