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Biz 24] 쌍용차, 죽음의 레이스 ‘다카르랠리’에 3년 연속 출사표
2019.11.15 08:51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예병태)가 내년 다카르랠리에 참가한다. 2018년부터 3년 연속이며, 쌍용차는 2018년 다카르랠리에 9년만에 재참가하면서 2년 연속 상위권에 올랐다.기존 파리다카르랠리는 프랑스 파리에서 출발해 세네갈 다카르까지 지중해를 건너 사하라 사막 등 오프로드 1만2000㎞에서 1만4000㎞의 오프로드를 3주간 달렸다. 이 대회는 레이스 기간 참가 선수들이 대거 사망하면서 죽음의 레이스로 이름났다. 2010년대 들어서는 각 대륙의 난코스 12만2000㎞를 3주간 달리는 다카를랠리로 진행된다. 내년 다카르랠리는 1월 5일부터 17일까지 사우디아라비아에 제다에서 리야드까지 1만2000km에 이르는 오프로드에서 펼쳐진다. 스
[글로벌-Biz 24] 현대차, 상용차로도 美 공략…픽업트럭 산타크루즈 투입
2019.11.15 07:58
올해 고급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팰리세이드의 선전으로 미국에서 쏠쏠하게 재미를 본 현대자동차가 픽업트럭으로 현지 시장을 공략한다.현지 언론사 더드라이브는 자국 정부가 현대차 산타크루즈 픽업트럭에 대해 공식적으로 승인했다고 14일(현지시간) 밝혔다. 이에 따라 현대차는 앨라배마 공장에 산타크루즈 생산 라인을 구축하기 위해 4억6000만 달러(5384억 원) 상당의 투자를 추진한다고 더드라이브는 보도했다. 이번 산타크루즈는 2015년 선보인 소형 픽업트럭의 산타크루즈를 기반으로 하며, 현대차는 앞으로 새로운 픽업트럭을 지속적으로 선보인다는 복안이다. 앨라배마 몽고메리 공장은 2021년부터 산타크루즈를 생산
KST모빌리티, 요우커 공략 시동…알리페이와 맞손
2019.11.15 03:45
한국형 스마트 모빌리티 플랫폼 기업 KST모빌리티(대표 이행열)가 큰 손 요우커(중국인 관광객) 공략에 나섰다. 세계 최대 전자결제 플랫폼 중국 알리페이의 한국법인 알리페이코리아(대표 정형권)와 전략적 업무제휴 협약을 최근 맺은 것이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한국 방문 중국 등 외국인 관광객의 이동과 결제 편의를 제고한다고 15일 밝혔다. 아울러 양사는 KST모빌리티가 운영하는 혁신형 택시 브랜드 마카롱택시와 서울시 공식 외국인 택시 서비스인 인터내셔널 택시 활성화를 위해 협력한다. 앞으로 외국인 관광객은 알리페이 앱의 배너로 인터내셔널 택시를 보다 쉽게 예약할 수 있다. 양사는 앱으로 인터내셔널
[글로벌-Biz 24] 페라리, 최첨단 기술 중무장 로마 ‘로마’ 공개
2019.11.15 02:19
이탈리아 슈퍼카 브랜드 페라리가 자국 감성을 담은 새로운 모델 페라리 ‘로마’를 14일(현지시간) 공개했다. 프론트-미드십 방식의 2도어 쿠페 ‘로마’는 세련된 디자인과 독보적인 성능, 핸들링을 겸비했다. ‘로마’는 이탈리안 디자인의 정수를 보여주는 동시에 4년 연속 올해의 엔진상을 수상한 엔진을 탑재해 최고 출력 620마력 8기통 터보 엔진을 지녔다. ‘로마’에는 신형 8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가 탑재됐다. ‘로마’는 출시 행사를 통해 세계 주요 시장에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며, 이르면 내년 한국에도 들어온다. 페라리 측은 “남다른 감각을 지닌 로마는 1950∼160년대의 로마를 대표하는 자유분방하고 즐거
푸조·DS오토모빌 ‘뒷심’…다양한 이벤트로 고객몰이
2019.11.14 18:29
프랑스 국민차 브랜드 푸조시트롱엥그룹(PSA)의 푸조와 PSA의 고급 브랜드 DS 오토모빌이 다양한 고객 이벤트로 올해 반전을 노린다. 이들 브랜드의 한국 공식 수입사인 한불머터스(대표이사 송승철)은 푸조가 고객을 대상으로 겨울철 안전 운전 방법을 전수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교육에서 고객은 겨울철 안전한 운행 방법을 익히고, 미끄러운 노면에서도 안정적인 주행을 돕는 푸조 ‘그립 컨트롤’의 우수성을 체험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16일 강서와 인천전시장, 17일 분당과 일산전시장, 23일 강북과 수원전시장 등에서 각각 펼쳐진다. 대상 모델은 그립컨트롤이 탑재된 푸조 3008과 5008 등 푸조의 모든 모델이다.
기아차, 신형 K5 초기 흥행에 올인…출시 기념 차별 이벤트 마련
2019.11.14 17:15
이번 이벤트는 고객 참여형으로 3세대 신형 K5의 역동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확립하고 2030 세대와 적극 소통하기 위해 기획됐다. 고객은 자신이 사용하고 있는 러닝 어플리케이션이나 이동코스가 누적 표기되는 어플리케이션으로 K5와 연관된 이미지를 러닝코스로 구현하거나 5㎞ 이상을 주행 후 자신의 SNS 계정에 올리면 된다. SNS에 올릴 경우 ‘#K5’, ‘#DRAWYOURK5’, ‘#KIA’를 해시태그로 입력해야 한다. 기아차는 추첨으로 1등 1명에 신형 K5를 제공하고, 2등 LG 트롬 스타일러(4명), 3등 에어팟(30명), 4등 백화점상품권 10만원(50명) 등 경품을 제공한다. 기아차는 SNS 계정에 게시된 이벤트 공지에 댓글을 단 고객을
[글로벌-Biz 24] 현대차, 인니 조코위 대통령과 10억弗 투자협약서 체결
2019.11.14 14:14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이 25일 현대자동차와 투자 협력을 체결한다.인도네시아 정부는 조코 위도도 대통령이 조만간 방한해 전기자동차 산업 등에 10억 달러(1조1700억원)의 투자 협약을 현대차와 체결할 것이라고 13일(현지시간) 밝혔다.이번 투자는 현대차가 현지에 생산 공장을 건설하는 답례 형태로 추진됐다.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투자 유치로 전기차 등 친환경 차 개발을 강화할 것”이라며 “동남아시아 등 신흥 시장 개척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한편, 인도네이사 정부는 자국 생산의 고무를 전기차 등에 장착하는 타이어에 제조에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프, 이달 1만대 판매 오른다…성남 분당에 지프 전용전시장 마련
2019.11.14 11:34
피아트크라이슬러그룹(FCA)의 4륜구동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브랜드 지프가 이달 누적 한국 판매 1만대 달성을 위해 팔을 걷었다. 이달 최대 20% 할인 판매와 함께 17번째 지프 전용 전시장을 경기도 성남 분당에 마련한 것이다. 14일 FCA코리아(사장 파블로 로쏘)에 따르면 신흥 부촌인 판교와 분당에 인접한 분당 지프 전용전시장은 900㎡(273평)의 3층 규모로 지프의 고유한 아웃도어 감성을 반영한 디자인이 적용됐다. 분당 지프 전용전시장은 경부고속국도와 분당수서간도시고속국도와 인접해 성남, 광주, 수서 등에서 접근이 용이하다. 고객은 이곳에 설치된 접촉식 안내판으로 전시 차량 앞에서 차량 정보를 바로 확인할 수
쌍용차, 인재 육성에도 열심…車교육기관에 교보재 연속 기증
2019.11.14 11:04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예병태)가 미래 한국 자동차 산업을 이끌어갈 인재 육성에 팔을 걷었다. 인재 양성과 자동차 정비 기술 발전을 위해 전국 자동차 관련 교육기관에 교보재용 완성차와 변속기 등을 기증한 것이다. 쌍용차는 최근 서울강남본부가 한국폴리텍대학 정수캠퍼스와 가천대학교에 코란도와 G4 렉스턴을 전달하는 등 전국 지역본부별로 자동차 교육기관에 교보재를 기증했다고 14일 밝혔다. 13일 충청지역본부가 여기에 동참했으며, 14일에는 중부지역본부가, 18일에는 서울강북지역본부가, 19일에는 대구경북본부와 부산경남본부거, 21일에는 동부지역본부가, 26일에는 호남지역본부 등이 관내 22개 자동차 교육기관에 코란도
[글로벌-Biz 24] 현대차, 인도 공세에 고삐…‘아우라’ 현지 출시
2019.11.14 07:37
현대자동차가 올해 베뉴와 코나 전기자동차 등을 투입하면서 인도에서 큰 성공을 거둔데 이어, 이번에는 커넥티드카를 현지에 선보이고 공세를 지속한다. 현지 언론사인 더뉴스미니트는 현채차가 세단 아우라를 자국에 출시 할 예정이라고 13일(현지시간) 밝혔다. 아우라는 현대차가 인도에서 출시하는 첫번째 커넥티드카이다. 이를 위해 현대차는 자체 기술인 ‘현대 블루 링크’를 개발했으며, 현재 아우라는 실도로 주행 시험을 진행하고 있다고 더뉴스미니트는 보도했다. 아우라는 1.2 카파 가솔린 엔진을 장착했으며, 현대차는 디젤 엔진도 옵션(선택사양)도 운영할 계획이다. 고객은 수동과 자동변속기를 아우라에 탑재 할 수
[김필수 교수가 말하는 자동차 이슈] “BMW, 부활 시동 건다”
2019.11.14 06:27
독일 BMW는 1988년 한국 시장에 진출해 고급 수입차로 자리했다. 그러다 BMW는 2009년 업계 1위에 등극한 이후 2015년까지 업계 수위를 고수했다. BMW가 국내 수입차 업계 강자로 통하는 이유이다. 다만, 2015년 9월 폭스바겐이 강화되는 환경 기준을 맞추기 위해 디젤 승용차량의 배기가스를 조작한 디젤게이트가 터지면서 BMW는 한국에서 내리막길을 달렸다. BMW가 미국, 일본과 함께 ‘디젤차의 무덤’으로 불리는 한국 시장에 2010년대초 3시리즈와 5시리즈 디젤 차로 디젤 승용 바람을 불러왔기 때문이다. 이후 일부 수입차 업체에서는 한국 판매 모델을 디젤 차량로만 채우는 경우도 나타났다.BMW는 업계 1위 자리를 만년 2위인 메르세
반려동물 전용 카시트, 필수품으로 부상
2019.11.14 03:57
반려동물과 드라이브할 때 가장 필요한 용품으로 ‘전용 카시트’가 꼽혔다. 국내 최대 직영 중고차 기업 K Car(케이카)는 펫팸족 1000만 시대를 맞아 ‘반려동물과 함께 드라이브’를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용 카시트’가 39.2%의 비중으로 1위를 차지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성인남녀 439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반려동물 전용 카시트는 차량 시트에 고정해 반려동물의 사고와 부상을 방지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현행법에서는 반려동물을 안고 운전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다. 쾌적한 드라이브를 위한 필수품인 ‘방수(방오) 시트커버’가 26.4%로 2위를, ‘전용 안전벨트(24.8%)’가 3위를, 1열과 2열
佛 르노, 韓서 단독 사업…삼성 내년 손뗀다
2019.11.14 02:25
프랑스 르노가 한국시장에서 단독으로 사업을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삼성그룹이 르노삼성자동차와 맺은 브랜드 이용 계약을 내년 8월 해지할 예정이라서 이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은 내년 8월 4일까지로 돼 있는 르노삼성의 삼성 브랜드 이용 계약을 연장하지 않기로 최근 결정했다. 이 경우 르노는 사명에서 삼성을 떼고 삼성 로고도 쓸 수 없게 된다. 르노가 2000년 삼성자동차를 인수하면서 시작된 삼성과 르노의 관계가 20년 만에 청산되는 셈이다. 삼성은 2000년 르노그룹에 삼성차를 매각하면서 10년 주기로 르노가 삼성 브랜드를 사용할 수 있도록 계약을 갱신했다. 이에 따라 르노삼성은 삼성 브랜드 이용권을 보유한
그린카, 렌터카 시장 1위 제주 공략에 팔…제주 그린존 개설
2019.11.14 01:40
카셰어링 브랜드 그린카(대표이사 김상원)가 국내 렌터카 시장 1위인 제주 공략에 나섰다. 제주국제공항 인근에 ‘제주 그린존(차고지)’을 14일 마련한 것이다. 제주 그린존은 자동차만 있어 삭막한 기존 차고지에 예술을 입힌 갤러리 형태의 그린존이다. 그린카는 석파정 서울미술관과 협업으로 고객이 제주 그린존에서 예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제주 그린존 전시는 아침, 낮, 저녁 등 3개 부분으로 이뤄졌으며, 고객은 시간의 흐름에 따라 전시장을 이동하며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그린카는 이번 전시를 통해 하루 동안 무의미하게 스쳐 지나가는 순간들이 우리 삶에 얼마나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 시각적으로
현대차, SUV 콘셉카 티저에 레이싱 기술 입힐까?
2019.11.13 17:29
현대자동차가 이달 하순 개막하는 미국 LA오토쇼에서 도심형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스포츠우틸리티차량(SUV) 콘셉 티저에 레이싱 기술을 접목할지 업계 이목이 쏠리고 있다. 현대차 브랜드가 ‘운전하는 즐거움 추구’하기 때문이다. 이 같은 이유로 현대차는 올해 월드랠리챔피언십(WRC)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13일 현대차가 공개한 티저 이미지는 차세대 디자인 철학 ‘센슈어스 스포티니스’를 보여주는 일곱번째 콘셉카이다. 티저 콘셉트카에는 기술혁신을 통해 구현된 디자인으로 제품 경험에 감성적 가치를 더하고자 하는 현대 브랜드의 디자인 철학에 따라 개발됐다. 이에 따라 차량의 모든 표면은 서로 연결된 듯한 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