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라리가 만든 최초의 4도어 세단 '푸로산게' 살펴보니
2022.09.14 16:13
페라리는 75년 역사상 최초의 4도어 4인승 차량인 '푸로산게'를 라자티고(피사)의 델 실렌치오 극장(Teatro del Silenzio)에서 최초로 공개했다고 14일(현지시간) 밝혔다. 푸로산게는 이탈리어어로 '순종'을 의미한다.푸로산게의 디자인은 크게 두 부분으로 구분된다. 하부는 보다 기술적인 영역이고, 상부는 화려하면서 물결 모양의 위풍당당한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이러한 구분은 상부 볼륨이 마치 휠아치에 떠 있는 것처럼 보임으로써 더욱 강조된다.앞모습은 전면 그릴(흡입구)이 없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이 그릴은 하부의 상반각으로 대체되어 더욱 기술적인 미감을 선사한다.보닛의 끝에는 주간주행등(DRL)이 위치한다. DLR은 'ㄷ'자
[시승기] 기아 셀토스 부분변경 "이미 완벽한데, 더 좋아졌네?"
2022.09.11 15:37
기아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셀토스가 3년 만에 한층 높아진 편의 장비 그리고 엔진과 변속기 등이 바뀌는 등의 큰 변화를 거쳐 새롭게 출시되었다.시승차는 1.6ℓ 가솔린 터보, 그래비티 트림이다. 2~3일간 주행해보니 이전 모델 대비 향상된 주행 감각과 승차감, 다양한 편의 장비가 들어가 20~30대가 첫차로 구매하기에는 딱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셀토스의 외장 디자인은 기존 모델의 강인하고 역동적인 스타일을 계승하면서도 미래적 감성이 돋보이는 디자인 요소들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더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승기] 기아 신형 셀토스 "이미 잘났는데 더 완벽해졌네?"
2022.09.10 12:19
2019년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시장에 큰 충격을 안긴 차가 있다. 분명 '소형'이라는 타이틀을 달고 나왔지만, 뚜껑을 열어보니 크기와 상품성 등은 준중형급이었다. 기아 셀토스 이야기다. 그런 셀토스가 3년 만에 한층 높아진 편의 장비 그리고 엔진과 변속기 등이 바뀌는 등의 큰 변화를 거쳐 새롭게 출시되었다.시승차는 1.6ℓ 가솔린 터보, 그래비티 트림이다. 2~3일간 주행해보니 이전 모델 대비 향상된 주행 감각과 승차감, 다양한 편의 장비가 들어가 20~30대가 첫차로 구매하기에는 딱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외관은 더 젊어졌다. 그릴(흡입구)의 면적은 위·아래로 더 넓어졌고 이를 감싸는 호랑이 코 크롬 라인은 유사하다. 하
지프, 순수 전기차 '어벤저' 공개…전동화 풀악셀
오프로드 전문 브랜드 지프가 전동화에 속도를 높인다.지프는 8일(현지시간) 개최된 '지프 4xe 데이' 행사에서 브랜드 최초의 순수 전기차 '올 뉴 어벤저(Avenger)'를 공개했다.올 뉴 어벤저는 브랜드 최초의 순수 전기차이자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레니게이드 보다 하위의 세그먼트로 분리되며, 폴란드 타이키 공장에서 생산한다.1회 충전시 목표 주행거리는 400km이다. 현대적이고 기술적으로 진보된 인테리어 뿐만 아니라 사람과 적재를 위한 충분한 공간을 제공한다. 2023년 초 유럽을 시작으로 한국과 일본 등 전략 시장에 출시할 예정이다.또 이날 지프는 순수 전기차 '올 뉴 레콘'과 '올 뉴 왜고니어 S(코드명)'의 이미지도 함께
기아, 2023년형 'K3' 출시…1752만원부터
2022.09.02 16:34
기아는 상품 경쟁력을 높인 2023년형 'K3'와 'K3 GT' 모델을 출시하고 오는 5일 본격 판매에 돌입한다고 2일 밝혔다.2023년형 K3는 연식변경 모델로, 고객 선호 사양을 기본화해 상품성을 향상시키고 신규 디자인 사양 적용으로 고객 만족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인포테인먼트 기능에 대한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 8인치 디스플레이 오디오, 후방 모니터, 샤크핀 안테나가 포함된 신규 패키지를 주력 트림인 프레스티지에 기본 적용했으며 엔트리 트림인 트렌디에서도 선택할 수 있게 했다.또한 모든 트림에 발광다이오드(LED)실내등(맵램프, 룸램프)을 기본 적용하고 프레스티지에 메탈 페달, 전석 세이프티 파워 윈도우, 독립제어 풀오토
기아, 얼굴 바꾸고 실용성 높인 '레이' 출시…1390만원부터
2022.08.31 18:19
기아는 서울시 강남구에 있는 기아 360에서 레이의 상품성 개선 모델 '더 뉴 기아 레이'의 포토미디어 데이를 개최하고 내달 1일부터 판매에 들어한다고 31일 밝혔다.이번에 새롭게 출시되는 레이에는 차로 유지 보조(LFA), 운전석 통풍시트 등 고객 선호도가 높은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및 편의 사양을 대거 탑재하고 운전석을 포함한 전 좌석 풀 폴딩 기능이 가능하여 공간 활용을 극대화한 것이 주요 특징이다.레이의 디자인은 기존의 독창적이고 상징적인 모습을 계승하면서 신규 디자인 요소로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했다.전면부는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과 깔끔한 센터 가니쉬(중앙부 장식)로 타이거 페이스를 레이에 맞게 재해석한 디자
[시승기] 포르쉐 마칸 GTS "밟는 대로 앞으로 달려 나가"
2022.08.30 18:22
지난 2013년 데뷔한 마칸(Macan)은 포르쉐의 막내 모델이자 브랜드 내 가장 많이 팔리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다. 시승차는 더욱 향상된 성능과 날렵한 디자인이 특징인 마칸 'GTS'다. GTS는 그란투리스모 스포츠의 약자다.파워트레인은 2.9ℓ V형 6기통 바이터보 엔진이다. 최고 출력은 직전 모델 대비 69마력이 높아진 449마력, 최대토크는 56.1kg·m에 달한다. 여기에 7단 포르쉐 듀얼 클러치 변속기 (PDK)와 포르쉐 트랙션 매니지먼트 (PTM) 사륜구동 드라이브 시스템이 맞물렸다.외관과 실내는 변경 전 모델과 큰 차이가 없다. 전면은 에어 인테이크와 후면 범퍼 하단의 크기를 키웠다. 후면과 측면은 날렵한 선과 블랙으로 처리된 유리
DS, 해치백 DS 4에 4460만원 가성비 트림 '트로카데로' 추가
2022.08.30 18:09
DS 오토모빌(이하 DS)이 프리미엄 해치백 'DS 4'의 엔트리 트림 트로카데로(Trocadero)를 공식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DS 4는 DS가 2014년 브랜드 독립 이후 글로벌 시장에 4번째로 내놓은 완전변경 신차로, 국내에는 지난 7월 상위 트림인 리볼리로 먼저 소개됐다.이번에 추가된 트로카데로는 DS 4의 독창적이고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운동 성능을 유지하면서도 합리적인 상품 및 가격 구성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파워트레인은 직렬 4기통의 1.5ℓ 블루HDi 엔진과 8단 자동 변속기를 조합해 최고출력 131마력, 최대토크 30.6kg·m의 힘을 발휘한다. 연료 효율은 ℓ당 복합 기준 16.5km, 도심 15.2km, 고속도로 18.6km다.첨단 운전자
[시승기] 랜드로버 올 뉴 레인지로버 "부드러운 인상 속 숨은 성난 근육질"
2022.08.26 18:07
지난 25일 강원도 홍천 세이지우드에서 올 뉴 레인지로버 미디어 시승 행사가 열렸다. 이날 자리에 함께한 로빈 콜건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대표는 "지금껏 선보인 모델 중 가장 스마트하고, 럭셔리하며 정교한 모델"이라고 신차 올 뉴 레인지로버를 소개했다.이번에 진행된 행사는 홍천·인제 등을 도는 시내 주행과 따로 마련된 오프로드 체험으로 이뤄졌다. 시승차는 레인지로버 롱 휠베이스 모델 P530 오토바이오그래피 사양이다. 길이 5252mm, 너비 2003mm, 높이 1870mm, 휠베이스 3197mm의 크기를 가졌고 가격은 2억3047만원이다.첫인상은 손으로 빚은 항아리 같았다. 날카로운 선을 사용하지 않고 곡선 디자인을 차량에 적용해 부드러움을
[시승기] 포르쉐 마칸 GTS "강렬한 존재감에 도로위 시선 집중"
2022.08.26 11:20
마칸(Macan)은 독일 스포츠카 브랜드 포르쉐의 막내 모델이자 브랜드 내 가장 많이 팔리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다. 시승차는 더욱 향상된 성능과 날렵한 디자인이 특징인 마칸 'GTS'다.파워트레인은 2.9ℓ V형 6기통 바이터보 엔진이다. 최고 출력은 직전 모델 대비 69마력이 높아진 449마력, 최대토크는 56.1kg·m에 달한다. 여기에 7단 포르쉐 듀얼 클러치 변속기 (PDK)와 포르쉐 트랙션 매니지먼트 (PTM) 사륜구동 드라이브 시스템이 맞물렸다.더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볼보, 2023년형 'XC90' 출시...티맵·플로 탑재
2022.08.26 09:36
볼보자동차코리아는 디지털 커넥티비티 패키지 시스템을 탑재한 2023년형 'XC90'를 국내 공식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이번에 출시된 23년식 XC90는 한국 시장을 위해 볼보자동차코리아가 2년간 300억을 투자해 티맵모빌리티와 공동으로 개발한 티맵 인포테인먼트 서비스를 기본 탑재한다.이를 통해, 사용자는 자신의 음성을 통해 티맵 내비게이션, 전화 및 문자 발송, 플로 음악 탐색, 차량 공조장치 제어, 정보 탐색, 누구 스마트홈 컨트롤 등 다양한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뿐만 아니라, 스마트폰으로 차량 잠금 및 해제 등 디지털 키 기능을 하는 볼보 카스 앱도 새로운 기능을 추가해 사용자 경험을 강화했다.쾌적한 실내 공간을 위해 사전에
[시승기] 벤츠 C200 "익숙한 듯 낮선 존재감과 안정적인 주행성능 발휘"
1983년 나온 벤츠 C클래스의 5세대 모델이 국내시장에 출시됐다. 큰 형님 격인 S클래스를 닮은 내외관 디자인과 탄탄한 주행 감각, 부드러운 승차감으로 20~30대 고객을 위한 벤츠라는 생각이 드는 차였다.이번에 시승한 모델은 C200 4매틱 아방가르드 모델이다. 가격은 스마트폰 통합 패키지, 앞좌석 열선 및 통풍 시트 등의 편의사항이 기본으로 포함된 6150만원이다.C클래스의 외관 디자인은 익숙하다. 이미 상위 모델인 S클래스에서 보던 그릴(흡입구)와 헤드램프(전조등)이 그대로 계승되면서 리틀 S클래스라는 별명이 붙었다.실내는 대부분의 편의장비가 기본으로 들어갔다. 공기 청정기를 비롯해, 무선 카플레이, 열선·통풍시트, 64가지
포드코리아, 뉴 익스페디션 출시…8990만원부터
2022.08.26 09:35
포드코리아는 자사 플래그십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뉴 익스페디션'을 공식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새로운 익스페디션은 한 단계 진화한 디자인과 첨단 사양을 통해 상품성이 더욱 향상 되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뉴 익스페디션은 암레스트가 포함된 2열 캡틴 시트형 또는 2열 스플릿 벤치 시트형으로 출시된다. 풀사이즈 대형 SUV답게 2열과 3열을 접으면 성인 남성이 누워도 넉넉한 넓은 실내 공간을 확보할 수 있어, 온 가족이 함께 하는 여정에 편안함을 더해주는 맞춤형 모델이다.뉴 익스페디션에 장착된 세로형 대형 터치 스크린은 큰 화면으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조작 편의성을 높였다.또 사용자 중심 직관적인 포드의 최신
현대차, 2023년형 '스타리아' 선봬…2806만원부터
2022.08.11 10:39
현대자동차는 자사 다목적 차량(MPV) 스타리아의 연식변경 모델인 '2023 스타리아'를 오는 12일 출시한다고 밝혔다.2023 스타리아는 주행 안정성을 제고하는 기술을 새롭게 적용하고 트림별 사양을 강화해 상품성을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현대차는 그룹 최초로 '횡풍안정제어' 신기술을 스타리아 전 모델에 기본 적용한다.횡풍안정제어 기술은 차체의 측면으로 강한 바람이 불 때, 바람 발생 방향의 전후면 바퀴를 자동제어 하는 방식으로 차량의 횡거동을 억제하고 회전 성능 및 접지성을 향상시켜 안정적인 주행을 가능하게 하는 기술이다.또한 스타리아 카고(3·5인승), 투어러(9·11인승)의 모던 트림에는 자외선 차단유리를, 라운지 모델
BMW코리아, ‘M135i xDrive 프리즘 이몰라 레드' 출시…18대 한정
2022.08.09 16:58
BMW코리아는 오는 16일 8월 온라인 한정 모델 'M135i xDrive 프리즘 이몰라 레드'를 출시하고 판매에 들어간다고 9일 밝혔다M135i xDrive 프리즘은 BMW M의 고성능 컴팩트 해치백 모델 M135i xDrive에 개성 넘치는 BMW 인디비주얼 컬러를 적용한 한정 에디션이다. 지난 4월에는 시그널 그린, 6월에는 스피드 옐로우 컬러로 선보인 바 있으며, 이달에는 이탈리아의 이몰라 서킷에서 영감을 받은 이몰라 레드 컬러가 새롭게 적용된다.8월 온라인 한정 모델에는 차체의 강렬한 색상과 사이드 미러 캡, 키드니 그릴, 테일파이프, 리어 스포일러에 적용되어 스포티한 매력이 극대화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여기에 19인치 M 더블 스포크 투톤 휠이 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