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최첨단 기술로 똘똘 뭉친 '신형 파사트 GT 출시'
2020.12.14 11:46
폭스바겐 대표 세단 파사트가 최첨단 기술로 무장해 똑똑해져 돌아왔다.폭스바겐 코리아는 14일 최신 기술이 집약된 스마트 비즈니스 세단 '신형 파사트 GT'를 출시하고 사전계약에 돌입한다고 밝혔다.1973년 첫 선을 보인 폭스바겐 파사트는 브랜드의 대표 모델 중 하나로 유럽 시장은 물론 전 세계적으로 3000만대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며 베스트셀링 세단으로 자리잡아 왔다. 국내에서는 지난 2005년 5세대 파사트를 선보였으며 2018년 파사트 GT 8세대에 이르기까지 총 3만6000대 이상의 누적 판매량을 기록했다. 새롭게 출시한 '신형 파사트 GT'는 유럽형 8세대 파사트 GT의 부분변경 모델로 폭스바겐 모델 최초로 적용된 통합 운전자 보조시
코로나19, 대형버스 '옵션'도 바꿨다
2020.12.09 17:43
개인 간 '거리 두기'가 미덕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시대에 버스·열차 등 대중교통 풍경도 바뀌었다. 마스크 착용은 필수고 좌석은 띄워 앉는다.그런 가운데 기아자동차가 실내 환기와 승객 간 거리 두기에 초점을 맞춘 대형버스를 출시해 눈길을 끈다.기아차는 '언택트(Untact·비대면) 옵션'을 적용한 31인승 우등형 버스 '그랜버드 프라이버시 31'을 9일 출시했다.그랜버드 프라이버시 31은 2×2배열 일반형 버스와 비교해 좌석 앞뒤 거리를 기존 845mm에서 900mm로 55mm 늘리고 좌우 폭을 480mm에서 630mm로 150mm 확장했다.여기에 좌석 사이에 항균 커튼을 달아 바이러스 감염 주원인 비말(침방울) 확산을 차단하고 독립
제네시스 GV70, 국산 중형 SUV '고급·고성능화' 새 지평 여나
2020.12.08 18:56
현대자동차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의 역작(力作)인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GV70'가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공식 출시일은 내년 1월 중으로 예상된다.제네시스는 8일 오전 온라인으로 통해 'GV70 글로벌 디지털 공개 행사'를 개최하고 GV70에 탑재된 파워트레인(구동 장치)와 세부 사양을 공개했다.제네시스 라인업 중 다섯 번째 차종이자 두 번째 SUV인 GV70가 국산 중형 SUV의 고급화·고성능화라는 새 지평을 열 차량으로 평가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장재훈 현대차그룹 제네시스사업본부장은 이날 "고객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마음을 바탕으로 고객이 원하는 고급스러운 차종과 고객의 일상에 특별한 경험을 전달할 것"이라며 자신
닛산, 8년만에 전면개량한 소형차 노트 연말 출시
2020.11.25 09:59
닛산자동차는 24일(현지시각) 약 8년만에 전면 개량한 소형차 ‘노트’를 오는 12월 23일에 일본에서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이날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에 따르면 닛산은 전동화에 집중하기 위해 가솔린차를 없애고 전면쇄신한 독자의 하이브리드(HV) 시스템 ‘e파워’를 탑재한 HV전용차 ‘노트’를 출시키로 했다.닛산은 약 20년만에 새로운 브랜드 로고를 처음으로 부착해 시판할 예정이다. 닛산은 히트상품의 신형차를 투입해 판매회복에 추진력을 붙여 경영재건을 서두른다는 전략을 세운 것이다.일본 국내 소형차시장은 경차에 밀려 축소경향에 있는 상황에서 도요타의 ‘야리스’와 혼다의 ‘피트’ 등 판매상위 소형차가 치열하게 경쟁하고
르노삼성 QM6, "규율에 도전하다" 중형 SUV 대전 출사표
2020.11.12 15:06
'챌린지 더 룰(Challenge the rule·규율에 도전하다)'르노삼성자동차가 지난 2016년 QM6를 국내에 처음 출시하며 내건 슬로건(구호)이다.황은영 르노삼성 커뮤니케이션본부장은 12일 경기 가평군 한컴 청리움에서 열린 '뉴 QM6' 미디어 시승회에서 "남들이 과연 할 수 있을까를 얘기할 때 우리는 한 번 해보자고 얘기했다"라며 첫 출시 당시를 회고했다.이에 힘입어 르노삼성이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QM6를 새롭게 내놓으며 최고조에 달한 SUV 대전(大戰)에 출사표를 던졌다.르노삼성이 지난 6일 출시한 '뉴 QM6'는 지난해 6월에 선보인 부분변경(페이스리프트) 모델 '더 뉴 QM6'에 이어 외관을 일부 변경한 스타일 업그레이드 차량이다
기아차, 가족을 위한 국민車 '카니발 하이리무진 출시'
2020.11.11 13:21
기아자동차를 대표하는 다목적차량(MPV) 카니발이 강력해져 돌아왔다.기아차는 11일 4세대 카니발을 기반으로 편의사양을 강화한 '카니발 하이리무진' 모델을 출시했다고 밝혔다.카니발 하이리무진은 기본 모델 대비 최대 291mm 증대된 헤드룸을 바탕으로 동급 최고 수준의 여유로운 공간성을 확보했다.또한 하이리무진만의 차별화된 외관 디자인이 적용돼 한층 웅장한 볼륨감과 고급감을 갖춘 모델로 재탄생했다. 여기에 다채로운 고객 맞춤형 편의사양을 더해 최상의 편안함과 만족감을 제공한다.◆웅장한 볼륨감에 고급감을 더한 디자인카니발 하이리무진은 '웅장한 볼륨감(Grand Volume)'에 하이리무진의 정체성을 덧입혀 차별화된 디자인을
쌍용차 '올 뉴 렉스턴' 물 오른 마케팅, '카톡 견적'까지
2020.11.05 19:56
지난 4일 '올 뉴 렉스턴'을 출시한 쌍용자동차가 카카오톡 메신저를 활용한 언택트(Untact·비대면) 구매 상담을 도입하는 등 '물 오른 마케팅'을 과시 중이다.쌍용차는 5일 올 뉴 렉스턴 출시를 기념해 비대면 구매 견적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쌍용차에 따르면 카카오톡 채널 '올뉴렉스턴'을 통해 모바일 구매 상담과 시승 신청이 가능하다. 또한 카카오톡 메시지로 전자 카탈로그와 가격표를 손쉽게 내려받을 수 있다.앞서 쌍용차는 올 뉴 렉스턴을 공개하며 가수 임영웅의 신곡 '히어로(HERO)'를 함께 선보여 주목을 받았다.여기에 영화배우 박성웅이 열연한 '신세계'를 패러디한 홍보 영상으로 소비자에게 올 뉴 렉스턴을 확실히 각인하
'올 뉴 렉스턴', 쌍용차 구원 투수되나…임영웅 신곡 '히어로'와 함께 출격
2020.11.04 16:43
경영 위기 속에서도 잔뜩 힘을 주고 탄생시킨 '필살의 역작(力作)' 신형 렉스턴이 쌍용자동차를 구할 영웅이 될 수 있을까.쌍용차 플래그십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올 뉴 렉스턴'이 4일 트롯 가수 임영웅의 신곡 'Hero(히어로)'와 함께 출격했다.쌍용차는 이날 공식 유튜브 채널과 네이버 자동차 등 온라인을 통해 '올 뉴 렉스턴 랜선 쇼케이스X임영웅'을 열고 신형 렉스턴 출시를 알렸다.공개 행사에는 임영웅이 나와 올 뉴 렉스턴을 직접 소개했다. 종합편성채널 프로그램 '트로트 오디션'으로 데뷔한 임영웅은 당시 우승 상품으로 G4 렉스턴을 받으며 쌍용차와 인연을 맺었다.임영웅이 이날 발표한 신곡 '히어로'는 올 뉴 렉스턴 브랜드송으
쉐보레, 정통 스포츠카 2021년형 '더 뉴 카마로 SS' 출시
2020.10.26 21:45
쉐보레의 정통 스포츠카 카마로가 새롭게 돌아왓다.쉐보레는 26일 디자인과 편의사양을 업그레이드한 2021년형 '더 뉴 카마로 SS'를 선보이고 사전 계약에 돌입한다고 밝혔다.'더 뉴 카마로 SS'는 연식 변경을 통해 전면부 중심으로 새로운 디자인이 적용됐다. 유광 블랙 컬러가 적용됐던 전면 범퍼는 바디컬러와 동일한 컬러를 사용해 일체감을 줬다.범퍼 중앙에 자리했던 플로우타이 엠블럼은 블랙보타이 디자인으로 변경하고 라디에이터 그릴로 위치를 이동하는 변화를 적용해 보다 강렬한 정통 아메리칸 머슬카의 인상을 완성했다. 바디컬러는 무채색인 기존 애쉬그레이 컬러 대신 유채색의 리버사이드 블루 컬러를 신규 도입해 플레이밍 레드
'드리프트 머신'으로 돌아온 제네시스 '더 뉴 G70' 출시
2020.10.20 18:31
제네시스 G70이 한층 강력해진 성능과 역동적 주행 감성을 배가하며 '드리프트 머신'으로 돌아왔다.제네시스는 20일 고급 중형 세단 G70의 첫 번째 부분변경(페이스리프트) 모델 '더 뉴 G70'을 출시했다.더 뉴 G70은 제네시스 고유 디자인과 고성능차 감성을 더한 주행 성능, 첨단 안전·편의사양으로 무장했다.외관은 전면부에 제네시스 특유의 방패 모양 라디에이터 그릴이 적용됐고 양 옆 전조등에는 '쿼드램프' 두 줄이 배치됐다.측면부는 긴 후드(엔진 덮개)와 짧은 오버행(차량 끝에서 바퀴 중심까지 거리)으로 최적 비율을 만들어 냈다. 새롭게 디자인한 전용 휠은 더 뉴 G70의 민첩성을 강조했다.후면부는 머플러(배기구)를 좌우로 배치하
기아차, 고객 선택 폭 넓힌 'K5 2021년형' 출시
2020.10.16 10:41
기아자동차의 대표 중형 세단 K5가 새롭게 돌아왔다.기아차는 16일 K5 연식 변경 모델 '2021 K5'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2021년형 K5'는 주 고객층이 선호하는 사양을 기본화 하면서도 매력적인 가격 경쟁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또한 고객 의견을 적극 반영해 트림별 사양을 구성하고 선택 사양 적용 범위를 확대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기아차는 기존 K5 최상위 트림인 시그니처에만 적용했던 앞좌석 이중접합 차음 글라스를 2021 K5 전 트림으로 확대해 정숙성을 끌어올렸으며 주력 트림인 노블레스 트림부터 A필라와 B필라에 니트 내장재를 적용하는 등 상품 전반의 고급감을 강화했다. (2.0 LPG 렌터카 모델 제외)아울
폭스바겐, 2300만 원대 신형 제타 출시 "韓 수입차 대중화 이뤄낼 것"
2020.10.15 15:07
"폭스바겐은 한국에서 수입차 시장의 대중화를 이뤄내는 최초의 수입차 브랜드가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폭스바겐 코리아 슈테판 크랍 사장은 15일 광진구에 있는 캠프인더시티 워커힐에서 열린 미디어 데이를 통해 이처럼 밝혔다.특히 이날 7세대 신형 제타의 공식 출시를 알리며 고객이 수입 세단을 '첫차'로 선택하는 데 망설임 없도록 합리적인 가격과 풍성한 프로모션을 제공하겠다고 약속했다. 신형 제타를 통해 국내 수입 세단 시장의 대중화를 이끌어나가겠다는 전략인 셈이다. 신형 제타는 국내에서 1만5000여 대 이상 판매되며 큰 사랑을 받았던 6세대 모델 대비 실내 공간은 넓어지고 상품성은 대폭 개선됐음에도 프리미엄 모델은 최대
제네시스, "위장막 걸친 GV70 도로 위 달린다"...티저 최초 공개
2020.09.29 10:36
현대자동차그룹의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가 제네시스 라인업의 다섯 번째 차량을 공개했다.제네시스는 29일 위장 필름(카무플라주, Camouflage)으로 감싼 고급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GV70' 티저 이미지를 최초로 공개했다.GV70는 후륜구동 기반의 SUV 모델로 스포티하고 매끄러운 윤곽이 만들어낸 역동적인 외장 디자인을 뽐낸다.제네시스는 GV70에 제네시스 고유의 디자인 디테일 '지-매트릭스(G-Matrix)' 패턴의 위장 필름을 부착해 브랜드의 정체성을 강조했다.이번 위장 필름에 사용된 지-매트릭스 패턴은 다이아몬드에서 빛이 난반사 되는 모습에서 영감을 얻은 제네시스만의 대표 디자인으로 브랜드 전 차종에 걸쳐 적용됐다.
'티볼리 에어' 사전계약…키 180cm도 '차박 OK'
2020.09.28 19:19
쌍용자동차가 28일 사전계약을 시작한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티볼리 에어'가 남다른 공간으로 눈길을 끈다. 티볼리 에어는 뒷좌석을 접으면 키가 180cm 넘는 사람도 '차박(차에서 하는 숙박)'이 가능한 정도다.티볼리 에어는 소형 SUV 흥행 신호탄이 된 티볼리의 롱보디(길이를 늘인 차량) 모델이다. 기존 티볼리는 지난해 10월 부분변경(페이스리프트)을 거치면서 단종됐다.그러나 올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등으로 차박이 크게 유행하면서 티볼리 재출시가 이뤄졌다. 쌍용차는 '소형 SUV를 뛰어넘는 자유로움'을 최대 강점으로 내세웠다. 티볼리 에어는 적재 용량이 720리터나 된다. 특히 2열 좌석을 접으면 등
현대차, 새로운 전기차 방향성 '아이오닉 콘셉트 캐빈' 공개
2020.09.24 12:17
현대자동차가 전기차를 통한 새로운 고객 경험 방향성을 제시한다.현대차는 개인 맞춤형 고객 경험 방향성을 제시하는 미래 비전 전시물 '아이오닉 콘셉트 캐빈'을 24일 공개했다.현대차는 '아이오닉 콘셉트 캐빈'을 통해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개인화 된 디지털 공간, 움직이는 사무실, 편안한 휴식 공간 등 개인 맞춤형 공간으로의 확장 가능성을 제시한다.'아이오닉 콘셉트 캐빈'은 '스케이트보드'라 불리는 실내 공간을 기반으로 차량 내 일상 가전 제품을 포함한 다양한 커스터마이징 제품을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고객 자신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게 차량 내 공간을 재구성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LG전자와 협업으로 제작된 '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