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쓰비시, 컴팩트 SUV 'ASX 2020' 올 가을 유럽 시장 첫 출시
2019.06.13 11:42
미쓰비시자동차(Mitsubishi Motors)의 유럽 부문은 12일(현지 시간) 컴팩트 SUV 'ASX(일본명 : RVR)'의 2020년 모델을 올 가을 유럽 시장에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ASX는 현재 미쓰비시의 라인업으로는 판매량이 세번째 많은 모델로 글로벌 전략 차량으로 자리매김한 상태다. 2009년 출시 이후 북미, 유럽, 호주, 중국 등 전 세계 90개국에서 누계 약 132만대를 판매해 왔다. 일상생활에서 레저까지 폭넓은 용도에 대응하는 도시형 컴팩트 SUV로 인기가 높은 ASX는 가볍고 컴팩트한 바디와 SUV 특유의 '아이 포인트(eye point)' 등에 의해 편리하고 운전하기 쉬운 특징을 지니고 있다. 새롭게 선보이는 2020년형 모델은 2.0ℓ 직렬 4
소형 SUV, 2차 대전 막 올라…쌍용차 선전포고
2019.06.08 04:01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의 2차 대전이 막을 올렸다. 국산차 업체들은 2010년대 들어 경기 침체가 지속되고 2030의 취업난이 가중되자, 소형(배기량 1000㏄ 이상∼1600㏄ 미만) SUV를 앞다퉈 내놓고 엔트리카(생애 첫차) 시장을 공략했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첫 총성은 한국GM이 쐈다. 2013년 초 1.4 가솔린 터보 엔진을 장착한 트랙스를 제주에서 출시한 것이다. 이어 당시 내수판매가 전년대비 50% 가까이 추락한 르노삼성이 같은 해 말 모기업 르노의 1.5 디젤 캡처를 QM3이라는 차명으로 국내 선보였다. QM3은 대성공을 거뒀다. 12월 초도 물량 1000대가 10분도 안돼 팔렸고, 이듬해에도 QM3은 1만8000대 이상 판매되면
소형 ‘티볼리’ 對 대형 ‘720S 스파이더’…승자는?
2019.06.05 04:07
쌍용자동차의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신형 ‘티볼리’와 대형 컨버터블 멕라렌 ‘720S 스파이더’가 이달 맞붙는다. 쌍용차는 신형 티볼리를 출시하고 판매에 들어갔다고 5일 밝혔다. 티볼리는 2015년 출시 이후 동급 인기 모델로 자리잡았으며, 이번 신형 모델은 부분 변경 모델로 1.5ℓ 터보 가솔린 엔진이 실렸다. 이 엔진은 최고출력 163마력, 최대토크 26.5㎏·m의 성능을 발휘한다. 신형 티볼리는 아이신 GENⅢ 6단 자동변속기와 조합으로, 연비 11.6㎞/ℓ(2륜)를 구현했다. 여기에 신형 티볼리는 능동형 안전기술인 딥컨트롤이 탑재됐다. 새로 적용된 최첨단 안전사양은 ▲앞차 출발 알림(FVSA) ▲부주의 운전경보
[글로벌-Biz 24] BMW, X5·X7 고성능 사양 출시…M50i
2019.05.26 04:10
BMW가 X5와 X7의 고성능 사양을 선보인다. BMW의 튜닝 전문브랜드 M이 M50i를 선보이는 것이다.25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BMW는 M50i에 8시리즈에 탑재한 4.4리터 V형 8기통 직분 트윈 터보 가솔린을 적용할 것이라고 최근 밝혔다.이 엔진은 최고출력 530마력, 최대토크 76.5㎏·m의 강력한 성능을 지녔다.자동변속기는 8단 스탭트로닉이며, 4륜구동이다.아로 인해 제로백의 경우 X5 M50i가 4.3초, X7 M50i가 4.7초이다. 최고 속도는 각각 시속 250㎞이고,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X5 M50i가 243~238g/㎞, X7 M50i가 252~248g/㎞.이들 차량은 8월부터 미국 스파르탄버그 공장에서 생산되며 가을 출시될 예정이다. BMW그룹 코리아는 하반기 X7울 국내에
[글로벌-Biz 24] 랜드로버, 신형 디스커버리 스포츠 통해 판매 견인
2019.05.25 03:35
랜드로버가 디스커버리 스포츠의 부분변경(페이스리프트) 모델을 유럽에 최근 선보였다.24일(현지시간) 언론 보도에 따르면 2015년 출시된 디스커버리 스포츠는 7인승으로, 전면부 그릴과 범퍼의 그래픽이 이번에 다소 변했다. 차량의 발광다이오드(LED) 램프의 디자인도 변했으며, 인테리어는 무선 충전과4G 와이파이 핫 스팟도 선택사양(옵션)으로 이번에 실렸다. 차량에 탑재된 카메라는 노면을 촬영해 영상을 액정표시장치(LCD)에 투사하고, 180도 시야각을 확보하는 클리어 사이트 그라운드 뷰가 각각 탑재됐다. 신형 디스커버리 스포츠의 연비는 리터당 14.5㎞/ℓ.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144g/㎞k이다. 랜드로버는 하반기 3기통 가솔린 엔진
[글로벌-Biz 24] 미니 JCW컨트리맨, 신모델 유럽 출시
2019.05.21 04:08
독일 BMW그룹의 미니가 최근 존 쿠퍼 웍스(JCW) 컨트리맨의 부분 변경 모델을 유럽에 내놨다. 20일(현지시간) 현지 매체 보도에 따르면 JCW 컨트리맨의 엔진은 2.0리터 직렬 4기통 가솔린 터보 엔진을 탑재해 최고 출력을 231∼306마력을,최대 토크 35.7∼45.9㎏·m을 각각 구현했다. 이 엔진은 8단 스텝트로닉 스포츠 변소기와 조화를 이루고 있으며, 4륜구동인 ALL4와 DSC와 연동해 앞바퀴와 뒷바퀴 사이의 이상적인 구동력을 배분한다. 알루미늄 휠은 18인치가 기본이며 19인치는 선택(옵션) 사양이다. JCW 컨트리맨의 스포츠 브레이크 시스템은 앞바퀴의 경우 붉은색 캘리퍼를 적용해 JCW로고를 부착했고, 뒷바퀴에는 4피스톤 캘
[글로벌-Biz 24] 도요타, 스포츠카 강화…수프라 선봬
2019.05.21 02:38
일본 도요타가 신형 수프라를 최근 현지에 선보였다. 21일 현지 업게에 따르면 수프라는 도요타가 스포츠 차량 강화를 위해 내놓은 86(하치로쿠)에 이은 두번째 모델로, BMW Z4와 같은 플랫폼을 사용한다. 수프라는 도요타가 기획과 디자인을, BMW가 설계와 개발을 각각 맡았다. 차량 가격은 490만엔(5312만원)과 690만엔으로, 490만엔의 SZ에는 2.0리터 직렬 4기통 엔진이, 690만엔의 RZ에는 3.0리터 직렬 6기통 엔진이 각각 실렸다. 한국 출시는 미정. 한편, 수프라는 1978년에 셀리카X의 미국용 모델로 선보여 2002년까지 판매됐다.
쌍용차 코란도·페라리 포르토피노가 맞붙으면(?)…인기 폭발
2019.05.18 04:23
대중차브랜드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예병태)와 이탈리아 슈퍼카 브랜드 페라리가 맞붙으면 어떻게 될까? 정답은 인기 폭발이다. 쌍용차는 대한인간공학회가 주관하는 인간공학 디자인상(EDA)에서 2월 선보인 신형 코란도가 최고 영예인 그랑프리(대상)를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EDA는 고객 관점에서 제품의 사용 용이성, 효율성, 기능성, 감성품질, 안전성, 보전성, 가격 등 7개 항목에 대해 인간공학적 우수성을 평가해 수상 제품을 선정한다. 코란도는 한국, 독일, 스페인 등 기업과 협업을 통해 인간공학적 디자인 요소를 반영했으며, 출시 이후 2개월 동안 국내에서 4000여대가 판매되는 등 인기 차량으로 자리했다.
[글로벌-Biz 24] 獨 BMW그룹, 신형 1시리즈 7월 출시
2019.05.15 07:21
독일 BMW그룹이 자사의 인기 모델인 중형 1시리즈의 3세대 신형을 선보인다.BMW는 7월 11일 독일 뮌헨에서 세계 각국의 자동차 전문지가를 대거 초청해 신형 1시리즈 출시 행사를 갖는다고 14일(현지시간) 밝혔다. 2004년 첫선을 보인 1시리즈는 2도어 쿠페, 3도어 해치백, 5도어 해치백, 컨버터블, M 버전 등이 있다. 1시리즈는 3시리즈와 플랫폼을 공유하며, 후륜구동 차량이다. 이어 BMW는 2012년 2세대 1시리즈를 출시했다.이번 3세대 신형은 독특한 디자인과 넓은 실내 공간, 강력한 엔진을 탑재한 소형 해치백 모델로, 이번 출시 행사를 통해 신형 1시리즈 개발 담당자들은 제품 설명을 갖는다. 아울러 행사 참석 기자들은 신형 1시리즈를
폭스바겐코리아, 아테온으로 재시동…특별 프로모션 진행
2019.05.10 06:19
폭스바겐코리아(사장 슈테판 크랍)가 한국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2019년형 아테온을 앞세워 이달 현금, 할부 계약 등에 13% 할인을 제공하는 것이다.10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대형 세단 아테온은 지난해 12월 출시와 함께 중형 고급 세단 시장의 인기 모델로 부상했다.이에 따라 폭스바겐코리아는 아테온을 4000만 원 중반대의 가격으로 이달 고객을 유혹한다.신형 아테온은 범퍼 아래에 발을 뻗는 동작으로 트렁크를 열 수 있는 ‘트렁크 이지 오픈’ 기능을 모든 트림에 적용했으며, 최상위인 엘레강스 프레스티지에는 차량의 주변 상황과 교통 상황을 360도로 볼 수 있는 ‘에어리어 뷰’를 추가했다.부가가치세를 포함하고, 개별소
[글로벌-Biz 24] 혼다, 시빅 타입 R 공개
2019.05.08 02:31
일본 혼다가 레고로 제작한 실물 크기의 시빅 타입 R을 최근 공개했다. 8일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레고로 만든 혼다 시빅 타입 R은 호주의 레고 전문가가 만든 것으로, 32만개 이상의 레고 블록이 투입됐다. 제작 기간은 54일.시빅 타입 R은 2.0 직렬 4기통 가솔린 터보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320마력, 최대토크 40.8㎏·m의 성능 구현했다. 이로 인해 시빅 타입 R의 제로백은 5.7초, 최고 속도는 시속 272㎞를 자랑한다.
현대차, 소형 SUV 베뉴 인도 출시 앞두고 생산돌입
2019.05.07 15:30
현대차는 인도자동차시장에 소형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베뉴 출시를 앞두고 인도 첸나이공장에서 본격 생산에 돌입했다.7일(현지 시간) 인도 현지매체들에 따르면 현대차는 지난 4월 뉴욕 모터쇼에 공개된 SUV베뉴의 인도시장 출시를 앞두고 인도 남부 타밀나두주 첸나이시에 있는 조립공장에서 생산에 들어갔다. 베뉴는 오는 21일 인도시장에 출시되며 이후 한국과 미국 등 세계 각국에 판매될 예정이다. 베뉴는 예약판매 첫날 2000대를 넘어섰으며 조만간 1만대를 돌파할 것이 확실하다고 관계자는 지적했다. 베뉴는 현재 인도 자동차시장에서 가장 경쟁이 치열한 소형 SUV시장에서 일본 스즈키의 비타라 브레자(Vitara Brezza), 인도 타타사
현대차, 국민 소형차 신형 아반떼 7일부터 시판
2019.05.07 04:36
현대자동차가 브랜드 탄생 30주년을 맞이한 ‘아반떼’를 7일 시판한다.현대차는 크롬 라디에이터 그릴을 모든 트림 적용하고, 고객 선호 옵션(선택사양)을 묶은 ‘2019 아반떼’를 이날 선보였다.신형 아반떼는 종전 최상위 트림에 적용하던 크롬 라디에이터 그릴을 모든 트림에 적용했다.현대차는 고객이 선호하는 옵션을 묶은 현대 스마트센스 패키지Ⅱ, 네비게이션 패키지Ⅱ, 하이패스 시스템을 이번에 선보였다. 신형 아반떼의 부가가치세를 포함한 차량 가격은 트림별로 1558만원부터 2365만원까지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합리성을 강화한 신형 아반떼와 아반떼 브랜드 30주년을 맞아 오랜 기간 사랑 받아온 준중형 세단의 아반떼를 통해
BMW코리아, 친환경車로 명예 회복…전기차 ‘i3 120Ah’ 출시
2019.05.03 07:19
독일의 고급 완성차브랜드 BMW의 한국법인 BMW그룹 코리아(대표이사)가 친화경 차량을 앞세워 명예회복에 나선다. BMW코리아는 2010년대 초부터 디젤 세단을 대거 선보이고, 국내 수입 디젤차 전성기를 이끌었다. 다만, BMW코리아는 2015년 하반기 불거진 폭스바겐의 디젤게이트(배기가스조작사건)의 여파을 고스란히 받으면서 메르세데스-벤츠에 밀렸다. 2009년부터 2015년까지 고수한 업계 1위 자리를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벤츠에 내준 것이다.이를 감안해 BMW코리아는 최근 대세로 자리한 친환경 차량인 전기차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BMW i3 120Ah’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2013년 첫선을 보인 이후 세계 고급 전기차 시장을 선점한
[글로벌-Biz 24] 폭스바겐, 8세대 골프 10월 론칭
2019.05.03 02:38
폭스바겐의 인기 해치백 모델인 8세대 신형 골프가 10월 출시된다.2일(현지시간) 독일 언론사 보도에 따르면 신형 골프는 3분기 말부터 현지 본사인 볼프스부르크 공장에서 생산에 들어간다. 이어 폭스바겐은 10월 현지에서부터 신형 골프를 선보이고, 세계 주요 시장에 순차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신형 골프에는 최첨단 안전, 편의 사양이 대거 기본으로 탑재돼 상품성이 크게 개선됐다는 게 현지 언론 보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