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라리, 2023부터 WEC 넘사벽 클래스 '르망 하이퍼카' 출전
2021.02.26 13:29
페라리가 르망 하이퍼카(LMH) 클래스에 전격 출전한다. '하이퍼카'는 슈퍼카를 뛰어넘는 우월한 성능을 갖춘 자동차로 가장 높은 수준의 엔진과 주행 성능을 뽐낸다.페라리는 오는 2023년도부터 FIA 주최 세계 내구 챔피언십(WEC) 최상위 클래스인 '르망 하이퍼카(LMH)' 클래스에 출전한다고 26일 밝혔다. 페라리는 일정 기간 동안 연구와 분석 과정을 마치고 몇 주전부터 진행된 디자인과 시뮬레이션 단계를 시작으로 새로운 LMH 차량 개발에 본격 착수했다. 트랙 테스트 프로그램과 차량 이름, 그리고 팀 공식 크루(탑승자)가 될 드라이버의 이름은 향후 공개될 예정이다. 존 엘칸 페라리 회장은 "70년이 넘는 페라리 레이싱 역사에서 클로즈드
[뉴스人] 김기혁 KSR대표 "모터스포츠 불모지 韓, 기업 참여와 관심이 가장 중요"
2020.12.30 08:51
"가장 중요한 것은 국내 기업의 참여와 관심입니다. 모두가 함께 믿어주고 응원해줘야 이뤄낼 수 있습니다. 국내 열정도 해외 열정 못지않게 뜨겁지요. "올해로 15년째에 접어든 국내 최장수 모터스포츠 대회 '넥센스피드레이싱'을 주최하는 코리아스피드레이싱(KSR)의 김기혁 대표(57)는 "열악한 국내 모터스포츠를 오랫동안 이끌어 올 수 있었던 원동력은 관계자들과 신뢰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김 대표는 1999년 카레이서로 입문해 국내 모터스포츠 업계에서 21년 동안 현역 활동과 함께 대회를 주관하고 주최해온 '모터스포츠의 산증인'이다.5년간 카레이서로 활동한 후 은퇴한 그는 2006년 1월 국내 유일의 프로 대회 'KGTC(코리아 투
F1 그랑프리 경기중계, 아마존 스트리밍 서비스로 제공될 듯
2020.12.24 15:45
세계적인 자동차 경주대회인 프랑스의 포뮬러원(F1)이 그랑프리 경기를 스트리밍 서비스로 제공하는 권리를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업체 아마존에 제공하는 방안을 놓고 협의를 벌이고 있다고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가 23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F1의 체이스 캐리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파이낸셜타임스와 인터뷰에서 “아마존은 F1의 매우 중요한 협력업체”라면서 “협력관계를 더 강화해 F1 사업을 확대할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지난 2017년 F1의 최대주주가 된 리버티미디어는 F1를 인수한 뒤부터 그랑프리 경기중계를 스트리밍 서비스로 제공하는 권리를 판매하기 위해 세계 여러나라의 업체들과 협상을
CJ슈퍼레이스, 코로나에 온 국민 울어도 "마지막 축제 즐긴다"
2020.11.27 20:04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으로 정부가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한 가운데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이하 CJ슈퍼레이스)'이 주말 동안 최종전을 강행키로 하면서 지역 주민들의 불안감이 최고조에 달했다.CJ슈퍼레이스는 프로와 아마추어 드라이버들이 모여 레이스를 펼치는 국내를 대표하는 모터스포츠 대회 중 하나로 오는 28일과 29일 양일간 경기도 용인시에 있는 에버랜드 스피드웨이 서킷에서 마지막 두 라운드를 치를 예정이다.2주간 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평균 400명대를 기록하며 최대 600명에 가까운 수치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CJ슈퍼레이스의 개최 강행 소식에 용인시 지역 주민들은 불
넥센스피드레이싱, 2020시즌 여정 무사 완주 "넥센타이어와 태백시가 해냈다"
2020.11.18 14:24
국내 최장수 모터스포츠 대회 넥센스피드레이싱이 2020시즌 여정을 무사히 완주했다.넥센스피드레이싱을 주관하고 주최하는 코리아스피드레이싱(KSR, 대표 김기혁)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철저한 방역 아래 성공적으로 시즌을 마무리했다고 18일 밝혔다.지난 15일과 16일 양일간 강원도 태백시에 있는 태백스피드웨이 서킷(1랩=2.5km)에서 5라운드를 마지막으로 최종전을 개최했으며 각 클래스별 2020시즌 챔피언이 탄생했다.최상위 클래스 하드론 GT-300 최종전에선 이현재(MC2-범스)가 25분30초342의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고 정남수(브랜뉴레이싱, 25분50초506)와 최성우(대영모터스, 25분51초293) 순으로 2,
[넥센스피드레이싱5R] GT-300 결승, 마지막 戰 주인공은 '이현재'
2020.11.15 17:42
국내 최장수 모터스포츠 대회 2020 넥센스피드레이싱이 지난 14일과 15일 양일간 강원도 태백시에 있는 태백스피드웨이 서킷(1랩=2.5km)에서 마지막 5라운드를 개최했다.14일 15시30분에 치러진 GT-300 예선전에서는 송병두(오일클릭, 종합포인트 2위)가 1분01초510의 기록으로 폴 포지션을 차지했다. 이어 종합 포인트 3위인 이현재(MC2-범스)가 1분01초683가 그 뒤를 이었다. 3위는 종합 포인트 1위인 천재 드라이버 김재우(오일클릭)가 1분01초896으로 3번째 그리드에서 출발하게 됐다.2020년 하드론 GT-300 클래스 종합 우승은 김재우(137점), 송병두(135점), 이현재(120점)가 다투고 있다. 특히 김재우와 송병두의 포인트 차는 2점에 불과해
[인터뷰] 김기혁 KSR 대표 "코로나 아쉬움, 내년 7라운드로 풀겠다"
2020.11.15 17:19
국내 최장수 모터스포츠 대회인 넥센스피드레이싱이 15일 강원도 태백시에 있는 태백스피드웨이 서킷(1랩=2.5km)에서 열린 마지막 5라운드를 무사히 마치며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넥센스피드레이싱을 주관하고 주최하는 코리아스피드레이싱(이하 'KSR') 김기혁 대표에게 올해 대회는 여느 때와 달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라는 유례 없던 감염병 사태 속에서 대회를 치러야 했기 때문이다.김기혁 대표는 "보통 경기가 있는 날이면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서 경기장으로 나서는데 이번에는 한숨도 못 잤다"라며 "항상 뉴스를 보면서 확진자가 얼마나 늘었는지 확인하고 긴장해야 했다"고 회상했다.이번 대회는 여러 모로 아쉬
넥센스피드레이싱, 故 윤승용 드라이버와 마지막을 함께 달리며 '추모'
2020.11.15 16:41
넥센스피드레이싱 2020시즌 마지막 라운드가 15일 강원도 태백시에 있는 태백스피드웨이 서킷(1랩=2.5km)에서 개최된 가운데 베테랑 드라이버 故 윤승용의 추모식이 진행됐다.이날 오후 클래스별 마지막 결승 경기를 앞두고 진행된 추모식은 넥센스피드레이싱 참가 드라이버들과 관계자들이 윤승용 선수의 영정사진과 함께 차량에 탑승해 서킷을 달렸다.수십대의 경주 차량이 오와 열을 맞춰 예의를 갖췄으며 그의 마지막 질주를 배웅하기 위해 모두가 뒤따라 달리며 애도의 뜻을 전했다.故 윤승용 선수는 국내 모터스포츠 대회인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과 넥센스피드레이싱 등 다수의 대회를 통해 두드러진 활약을 펼친 모터스포츠의 산
[인터뷰] 박정룡 아주자동차대 교수 "내년엔 최상위 클래스 출전 목표"
2020.11.15 15:36
15일 넥센스피드레이싱 최종 라운드가 열린 강원 태백스피드웨이(1랩=2.5km)에는 각 피트(차량 정비나 주유 등을 위한 공간)마다 결승을 앞두고 차량을 점검하는 손길이 분주했다.아주자동차대학레이싱팀은 이번 대회 전 라운드에 참가한 유일한 대학팀이다. 대학에서 모터스포츠를 전공하는 학생들이 직접 경주용 차량을 제작해 도전장을 냈다.우리나라 '카레이서 1호'로 알려진 박정룡 아주자동차대 모터스포츠학과 교수는 스승이자 레이싱팀 감독으로서 제자들과 함께 이번 대회에 나섰다. 11번 피트에서 미캐닉(정비 전문가)들과 엔진을 정비 중인 그를 만났다.박 교수는 "저희 팀이 보유 중인 차량으로 나갈 수 있는 대회를 찾다가 넥센스피
[넥센스피드레이싱5R] RV-300 결승, 독주 펼친 김태환 '피날레 우승'
2020.11.15 15:15
국내 최장수 모터스포츠 대회 넥센스피드레이싱의 2020시즌 마지막 경기 5라운드가 지난 14일과 15일 양일간 강원도 태백시에 있는 태백스피드웨이 서킷(1랩=2.5km)에서 개최됐다.지난 14일 오후 15시 55분 치러진 엔페라 RV-300 예선전에서는 3라운드 3위인 문은일(팀 NURVAST 레이싱)이 1분05초378의 기록으로 폴 포지션을 차지했다. 이어 조민석(오버리미트, 1분05초700), 김태환(파워클러스터, 1분05초777)순으로 최종 라운드 결선 그리드가 정해졌다. 종합 포인트 1위인 김종철(기름집닷컴)은 12번 그리드에서 출발했다.지난 4라운드까지 '엔페라 RV-300 클래스'의 종합 포인트 점수는 김종철(오버리미트&기름집닷컴)이 140점, 최은준(엑사
[넥센스피드레이싱5R] KSR-GT 결승, 김성훈 '폴 투 피니시'로 '피날레' 장식
2020.11.15 14:59
국내 최장수 모터스포츠 대회 넥센스피드레이싱의 2020시즌 마지막 경기 5라운드가 15일 강원도 태백시에 있는 태백스피드웨이 서킷(1랩=2.5km)에서 개최됐다.이날 토요타86 원메이크로 진행된 KSR-GT 클래스 결승은 최상위 클래스인 GT-300과 통합전으로 치러졌으며 오전에 열린 예선에서 '폴 포지션'을 차지한 김성훈(라온레이싱)이 25분41초920으로 '폴 투 피니시'를 달성하며 피날레를 장식했다. 총 24랩으로 진행되는 통합전은 두 경기가 함께 치러지며 어느 한 경기가 먼저 정해진 랩을 완주했을 때 해당 랩에서 나머지 경기가 마무리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KSR-GT는 GT-300 결승에서 우승자가 24랩을 완주했을 때 당시 23랩을 돌고 있어
넥센스피드레이싱, 15일 태백서 피날레 "종합 챔피언 가린다"
2020.11.13 17:19
국내 최장수 모터스포츠 대회 넥센스피드레이싱이 오는 14일과 15일 양일간 강원도 태백시에 있는 태백스피드웨이(1랩=2.5km)에서 최종 라운드 대회를 개최한다.최상위 클래스 'GT-300'은 마지막 라운드에서 결과가 가려질 만큼 치열한 승부가 펼쳐질 예정이다. 김재우(오일클릭)는 4라운드에서 7위로 주춤했지만 137점으로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 이어 4라운드 3위를 기록했던 송병두(오일클릭)가 135점으로 선두를 바짝 추격하고 있으며 이현재(MC2-범스)는 120점으로 3위를 기록하고 있다.종합 포인트 순위 싸움에는 핸디캡 변수도 눈여겨볼 관전 포인트다. 종합포인트 1~3위를 기록하고 있는 선수 모두가 핸디캡을 이행해야 하기 때문이다. 김
[영상] 류철호 태백시체육회장 "모터스포츠 지원 아끼지 않을 것"
2020.10.25 10:56
류철호 태백시체육회 회장이 지난 17일과 18일 양일간 강원도 태백시에 있는 태백스피드웨이에서 개최된 '2020 태백시장배 & 넥센스피드레이싱' 대회에 방문해 모터스포츠의 발전을 위한 태백시의 협조를 약속했다.올해 처음으로 민간에서 선출된 류 회장은 모터스포츠에 대한 남다른 관심을 보였다. 그는 시종일관 시설 확충 중요성과 더불어 넥센스피드레이싱 대회를 공동 주최한 코리아스피드레이싱(KSR, 대표 김기혁)과의 유대를 언급했다.이날 류 회장은 하드론 GT-200 결승 경기 시작을 위한 녹색기를 흔들며 대회에 적극 참여하는 등 모터스포츠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더 자세한 내용은 글로벌모터즈와 류 회장의 인터뷰 영상을 통해 확
[영상] 전지후 아나운서 "지덕체에 따뜻한 목소리까지"
2020.10.24 12:53
지난 17일과 18일 양일간 넥센스피드레이싱 더블라운드(3·4라운드) 경기가 진행된 태백스피드웨이(1랩=2.5km)에 청아한 목소리가 울려 퍼졌다. 부쩍 차가워진 공기 속 귀에는 36.5도(℃) 체온 같은 따뜻함이 감돌았다.목소리 주인공은 이번 대회 중계를 맡은 전지후 아나운서다. 그는 10년째 아나운서로 일하고 있다. 모터스포츠 장내 아나운서를 시작한 지는 올해로 5년째다."따뜻한 보이스(목소리)를 가진 아나운서로 남고 싶어요"라고 말하는 전 아나운서를 글로벌모터즈가 직접 만나봤다.더 자세한 내용은 이번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태백시장배 & 넥센스피드레이싱, 철저한 방역 속 '더블라운드(3&4R) 성료'
2020.10.19 14:19
국내 최장수 모터스포츠 대회 2020 태백시장배 & 넥센스피드레이싱이 지난 17일과 18일 양일간 강원도 태백시에 있는 태백스피드웨이(1랩=2.5km)에서 더블라운드(3&4라운드)로 성황리에 경기를 마쳤다.대회 주최사인 코리아스피드레이싱(KSR)은 사회적 거리 두기가 1단계로 하향됐지만 대회 관계자뿐만 아니라 모든 입장객들의 마스크 착용 여부 확인과 상시 소독 등 철저한 방역 절차를 통해 코로나 19 예방 수칙을 준수했다.3, 4라운드 결승 대회에서도 류태호 태백시장, 김천수 태백시의회 회장, 류철호 태백시체육회 회장이 경기장을 방문해 포메이션 랩 시작을 선언하는 등 태백시가 모터스포츠의 성지가 될 수 있도록 격려를 아끼지 않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