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 "자동차를 톡톡 튀는 설명과 재미로 말하면 어렵지 않아요"
2021.09.02 09:00
자동차에 대한 자세한 해설과 재미, 그리고 톡톡 튀는 매력으로 보는 사람들에게 기쁨을 선사하는 크리에이터(Creater)가 있다. 홍시카(사진)가 그 주인공이다. 그는 자동차 관련 영상을 제작해 온라인 플랫폼에 올리는 일을 전문적으로 하는 크리에이터다. 그는 현대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Youtube) 채널 구독자가 2만 명에 이르며 네이버TV, 카카오TV등에서 영향력을 넓혀가고 있는 자동차 전문가다. 자동차 유튜브 채널 '홍시카'를 운영 중인 그는 자동차 크리에이터가 된 이유에 대해 이같이 설명했다. "최근 이른바 MZ세대(20대~40대)에서 인기를 모으는 성격유형검사 가운데 'MBTI'가 있습니다. 쉽게 설명하면 성격유형검사이죠. 이 검사를
'테슬라 모델3' 무늬만 자율주행차?...차선 유지 점수 '0점'
2021.08.27 17:40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만든 중형 '모델3'가 자동차안전연구원(KATRI)이 벌인 2021 안전도 평가(KNCAP)에서 가장 기본적인 기능인 차선 유지 장치 성능이 '0점'이라는 최하위 점수를 받았다.차량 안전도에 빨간불이 켜졌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테슬라 모델3는 한국교통안전공단 KATRI가 8월 17일 실시한 2021 KNCAP에서 차량 성능과 운전자 보호 척도인 차선 유지 장치가 사실상 제대로 작동하지 못하는 결함을 안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KATRI가 실시한 KNCAP 대상 11개 차종 가운데 테슬라 모델3는 자동차가 차선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주는 지원 장치는 4점 만점에 0점을 받는 굴욕을 당했다. 모델 3는 또한 차량 뒷쪽에 차량이 접근
애플, 애플카 위해 현대차에 집착할 수 밖에 없는 이유
2021.08.25 08:47
중국 신경제 전문 인터넷 언론 36KR은 24일(현지시각) 애플이 대량생산을 더 이상 늦추기 어렵다면서 현대차와 손을 잡는 것이 애플의 마지막 기회가 될지도 모른다고 분석했다.36KR은 애플과 현대차가 협력하더라도 애플은 현대차에서 자동차 생산에 필요한 모든 기술을 빼낸 뒤 '전통의 하청업체' 대만 폭스콘에 자동차 생산 하청을 맡길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2014년 전기차 프로젝트 '타이탄'을 출범한지 7년째 되는 올해 애플은 대량 생산을 위해 현대차와 손잡기로 했다가 계획이 일단 무산됐다. 이후 애플카 얘기는 쏙 들어갔다.◇기술 종합전시장 자동차자동차는 화석연료 퇴출과 기술발전을 맞아 대대적인 변화의 한 가운데 서 있다
[초점]도요타, 반도체 대란에 결국 굴복
2021.08.20 08:40
세계 최대 자동차 업체이자 공급망을 가장 탄탄하게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는 일본 자동차 업체 도요타 자동차도 결국 무릎을 꿇었다. 전세계 자동차 업계를 덮친 반도체 품귀난을 도요타도 피하지 못한 것이다. 19일(현지시각) 월스트리트저널, 배런스, 블룸버그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도요타는 이날 9월 자동차 생산을 당초 계획했던 것보다 40% 감축키로 했다. ■ 반도체 대란은 누구도 못 피해 도요타는 일본내 자동채 생산을 거의 절반 가까이 감축할 것이라고 밝혀 위험에 가장 잘 대비가 돼 있는 업체조차도 반도체 대란을 비켜가지 못한다는 점을 뚜렷하게 보여줬다. 반도체 공급 부족에 따른 생산 감축은 이제 자동차 업계에서는 밥 먹듯
[자동차 이야기] 자동차 머플러로 알아보는 차 건강상태
2021.08.18 21:36
내연기관 자동차는 배기 가스를 배출한다. 배기 가스가 나올 때 소음이 생기게 마련이다. 이 소음을 줄이는 장치가 머플러(Muffler)다. 차 시동만 걸었는데 머플러에서 나오는 소리가 클 때가 있다는 게 문제다. 머플러 소리가 갑자기 커진다면 머플러 내부에 녹이 슬어 구멍이 났거나 돌, 날카로운 물질이 튀어 이상이 생겼다는 신호다. 차량 가속에 따른 머플러 소리가 더욱 커진다면 자동차 정비소를 방문해 머플러 상태를 확인하고 순정 머플러로 교체해야 한다. 구멍이나 고장 난 머플러가 장착된 차를 계속 주행하면 연비도 떨어지고 머플러 배기압이 낮아져 엔진 최대출력도 떨어지기 때문이다. 머플러 소리뿐만 아니라 배기 가스 냄새와
'배터리 전기차' 유지비, '내연기관차'보다 40% 적게 든다
2021.08.16 17:06
전기차와 내연기관 자동차의 운영 및 유지비는 얼마나 차이가 날까. 15일(현지시간) 전기차 전문매체 일렉트렉에 따르면 미국 에너지부가 둘의 운영유지비를 분석한 결과 전기차가 내연기관차보다 40%나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렉트렉은 에너지부의 이번 연구 결과는 지금까지 전기차와 내연기관차의 유지비에 관해 연구한 결과 가운데 가장 방대하고 심층적인 결과여서 신뢰도가 크다고 전했다. ◇어떻게 연구했나 이같은 연구 결과를 발표한 곳은 미 에너지부 산하 아르곤국립연구소(ANL). 지난 1946년 설립된 미국 최초의 국립연구소로 미국 시카고대 금속공학과가 전신이며 세계 최고 수준의 신재생클린에너지 분야 연구
자동차업계, 비대면 시대 맞아 야간 무인매장 운영 늘린다
2021.08.15 18:56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언택트(Untact:비대면) 문화가 확산되면서 자동차 매장 풍속도도 크게 바뀌고 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와 기아 등 주요 자동차업체들이 코로나19 팬데믹(Pandemic:대유행)에 따른 매출 감소 등 부작용을 막기 위해 인공지능(AI) 로봇을 활용해 저녁에 오프라인 매장을 여는 새로운 영업전략을 펼치고 있다. ◇현대차, 서울 송파에 로봇이 도와주는 심야 무인매장 선보여 현대차는 코로나19가 본격화한 2020년 9월 서울 송파대로지점을 새로 열어 국내 자동차업계 최초 무인매장 시스템을 선보였다.송파대로지점 1층에는 현대차를 전시했고 2층은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 전시장을 마련했다
볼보 모기업 中지리차, M&A·제휴로 유럽 자동차 업체 장악
2021.08.15 18:54
중국 최대 민영 자동차 기업 지리(吉利·Geely)자동차가 최근 유럽 주요 자동차를 인수하거나 제휴를 맺어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 도전장을 내고 있다. 유럽 자동차 회사 브랜드를 달았어도 중국 지리차라고 할 수 있는 세상이 됐다.지라차는 2010년 스웨덴 프리미엄 자동차 브랜드 '볼보', 2017년 영국 런던의 상징인 ‘블랙캡’(런던 택시 기업)을 잇따라 인수한 데 이어 2018년 독일 자동차그룹 다임러의 최대 주주로 올라 세계를 놀라게 했다.지리차는 특히 인수한 볼보 기술력을 활용해 '품질이 조악하고 값싼 자동차'라는 이미지에서 벗어나 글로벌 자동차 기업 입지를 확고히 하겠다는 사업 비전도 내놓고 있다. ◇中지리차, 볼보인수로 기
타이어 업계, '기술 3박자' 전기차 전용 타이어 개발 불 붙어
2021.08.15 18:52
전기자동차에서 가장 중요한 것을 꼽으라 하면 단연 배터리다. 내연기관 자동차 엔진이 없이 전기자동차가 움직이려면 주행거리가 긴 전기차 배터리가 승부를 가르기 때문이다. 그러나 차체(섀시)를 지탱하는 타이어도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부분이다. 특히 전기차 타이어는 기존 내연기관 차량과는 다른 특성을 지니고 있다. 이에 따라 넥센타이어 등 국내외 타이어 브랜드들이 전기차 전용 타이어 출시에 사활을 걸고 있다.◇전기차 전용 타이어, 차량 무게·가속력 이겨내야 성공전기차 타이어는 일반 내연기관 차량 타이어와는 다른 특성을 가진다. 이는 전기차 특성과도 관계가 있다.전기차는 차량 하부에 수백Kg 배터리가 장착돼 일반 자
자동차업계 임단협 진통...추석 전 종지부 찍나
2021.08.12 17:41
기아·한국지엠·르노삼성자동차 등 국내 자동차 업계가 여름 휴가를 마치고 최근 임금단체협상(이하 임단협)을 재개한 가운데 당초 예상한 '추석 전 타결'이 쉽지 않을 전망이다. 기아 노조(전국금속노조 기아지부)가 합법적 파업권을 확보한 데 이어 한국지엠 노조(전국금속노조 한국지엠지부)도 11일 노조간부들이 참여한 가운데 교섭촉구결의대회를 갖고 출근 투쟁을 시작했기 때문이다.◇ '3년 연속 무분규 타결' 현대차와 엇박자 보이는 기아 기아 노조는 지난 10일 2021년 임금단체협상 요구안 관철을 위해 파업을 결의했다. 노조는 이날 전체 조합원 2만8527명을 대상으로 쟁의행위 찬반을 묻는 투표를 실시해 73.9%인 2만1090명이 찬성표
현대차, 프리미엄·고성능 차량으로 14억 인도시장 1위 넘본다
2021.08.12 15:38
'이제는 프리미엄 차량으로 14억 명에 이르는 거대 인도 자동차 시장을 거머쥔다.'현대자동차(이하 현대차)가 인도 시장을 겨냥해 고급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과 고성능 차량을 잇따라 내놓으며 품은 포부다.12일 업계에 따르면 인도 현지전략 프리미엄 중형 SUV '알카자르'를 출시하며 뜨거운 반응을 일으킨 현대차가 지난 10일 고성능 차량 'N라인'을 선보이며 인도 공략에 본격 나섰다.◇현대차 고급 SUV '알카사르'에 인도 소비자 환호현대차는 올해 초 고급 중형 SUV 알카사르를 인도에 선보여 프리미엄 SUV 시장에 도전장을 냈다.현대차는 지난 4월 7인승 대형 고급 SUV 알카사르를 인도 시장에 공식 출시하고 부유층 공략에 나섰다.이는
미래 모빌리티 사업..중국 시장 '부상' 하나
2021.08.11 17:38
미래 모빌리티(이동수단)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기업들의 경쟁이 치열하다. 국내 자율주행 기업을 비롯한 완성차 업계들은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으로서 영향력을 키우고 있는 중국 시장 진출 속도를 높이고 있다. ◇스트라드비젼, 중국 자율주행 시장 진출….' 앞장' 국내 스타트업 스트라드비젼(대표 김준환)이 중화권 사업 강화를 위해 중국 상하이에 현지 법인을 설립, 영업 총괄 담당으로 현지 업계 전문가인 '프랭크 리우'를 신임했다. 이로써 국내 자율주행 기술이 중국시장 진출에 청신호가 켜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스트라드비젼은 딥러닝 기술 기반의 차량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용 객체 인식 솔루션 ‘SV
美도로교통안전국, 독일 메스세데스-벤츠 밴 ‘스프린터’ 안정성문제 예비조사 착수
2021.08.09 15:32
미국 교통부 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독일 자동차업체 다임러의 고급승용차부문 메르세데스-벤츠의 상용밴 '스프린터'와 관련, 기어를 '주차'로 놓은 직후 차량이 굴러가는 사례의 보고가 이어지자 예비조사를 시작했다고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이 8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문제의 차량은 지나 2019년 만들어졌으며 아마존의 배달차량 뿐만 아니라 구급차 등에도 사용되고 있다. NHTSA는 '오토P'기능을 사용해 기어를 '주차'로 변경했을 때 차량이 움직이는 문제가 11건 보고됐다고 밝혔다. NHTSA는 또한 스프린터의 2500, 3500, 4500모델에 관한 8건의 충돌사고와 1건의 부상사례가 보고됐다고 지적했다. 조사받고 있는 차량 전체수는 밝히지 않
현대차, 올해 美 친환경차 판매량..'날개' 달아
2021.08.06 14:15
현대차와 기아가 미국 시장에서 친환경차 판매를 크게 늘리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현대차그룹은 현대차는 올해 1∼7월 미국 시장에서 친환경차만 4만1813대를 판매했다고 5일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1∼7월 판매량(1만111대)의 4배로 늘어난 수치다. 이중 현대차 개인 고객의 경우 399%나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기아 역시 올해 1∼7월 미국 시장에서 1만9320대의 친환경차를 판매했다. 이는 지난해 동기(9918대) 에 견줘 94.8% 증가한 수준이다.두 회사의 1∼7월 미국 친환경차 판매는 총 6만1133대로 작년 동기(2만29대)보다 205.2% 증가했다.같은 기간 양사의 미국 판매가 총 94만8723대로 작년 동기(65만4887대) 대비 44.9% 증가한 것
여름철 맞아..할인 쏟아지는 자동車 업계
2021.08.06 11:10
국내 완성 車 업체들의 8월이 뜨겁다. 휴가철을 맞아 이달 다양한 신차 할인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이는 8월이 자동차업계에서 비수기로 꼽히는 만큼 적극적 할인을 통해 판매를 촉진하겠다는 전략이다. ◇현대차·기아…. 폭넓은 할인 제공해 현대차와 기아는 다양하고 풍성한 혜택을 통해 8월 내수시장 판매를 더욱 가속할 전망이다. 현대차는 아이오닉5 출고를 3개월 이상 기다린 소비자가 아반떼·쏘나타·그랜저·코나·투싼 등 하이브리드 모델로 계약 전환할 경우 30만 원, 수소차 넥쏘로 전환할 경우 100만 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 현대카드 제휴를 통해 주력차종에 30만~50만 원의 할인을 제공한다. 벨로스터 N과 아반떼 N에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