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7.07 05:05
현대자동차의 대표 모델 중 하나가 바로 ‘그랜저’다. 그랜저는 현대차의 '자존심'이었으며 한 때 우리나라 대형 세단을 대표하기도 했다. 하지만 31년이 지난 지금의 그랜저는 ‘부의 상징’보다 합리적인 소비자들이 찾는 모델로 변한 듯하다. 특히 ‘그랜저IG 하이브리드’ 모델의 경우에 말이다. 어느덧 우리나라도 하이브리드 기술이 꽤 지났고 경쟁력도 나쁘지 않다. ‘리얼시승기’는 다양한 그랜저 가운데 하이브리드를 선택해봤다. 3년 전 그랜저HG모델과 비교해 얼마나 달라졌는지 ‘그랜저IG 하이브리드’를 살펴봤다. 3년 전 그랜저HG하이브리드와 K7 하이브리드 모델을 탔던 기억이 난다. 당시 시승기의 총평은 “주행느낌이 스2017.06.30 14:36
지난 2005년부터 국내 디젤 승용차의 판매가 허용되면서 연비 높고 힘 좋은 디젤 자동차가 상당한 인기를 끌었다. 하지만 몇 해 전부터 유가 하락으로 인해 다시 한 번 가솔린 모델이 주목 받고 있다. '리얼시승기'는 가솔린 모델의 정석인 'BMW 530i'를 시승해 봤다. BMW 530i는 처음 1972년 출시한 이후로 7번 얼굴을 변형했다. 1세대 모델과 비교하면 시간의 흐름이 확연히 느껴질 정도다. 지금 시승하고 있는 BMW 530i는 기존 5시리즈 모델보다 조금 더 사납게 생겼다. 그 이유는 현재 이 차량에는 M 스포트 패키지가 장착되어 있기 때문이다. 더욱 강력한 느낌이 든다. 그리고 라디에이터 안쪽에는 ‘액티브 에어 플랩’을 기본 장착해 평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