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2.22 09:24
메르세데스 벤츠 C200과 현대차 싼타페 등 5만여대에 대한 리콜이 실시된다. 국토교통부는 현대차와 벤츠, 혼다 등 4개업체 자동차 총 42개 차종 53,719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리콜한다고 밝혔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주)에서 수입하여 판매한 벤츠 C200 등 35개 차종 29,693대는 조향장치 내의 전기부품(스티어링 칼럼 모듈)의 결함으로 사고가 발생하지 않았음에도 에어백이 작동해 탑승자가 다치거나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됐다. 해당차량은 2월 23일부터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주)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부품 추가 장착 등)를 받을 수 있다. 현대차 싼타페(DM) 등 2개 차종 22,975대는 스티어링 휠2018.02.21 16:53
2012년 출시된 3세대 싼타페 이후 6년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4세대 신형 싼타페가 21일 공개됐다. 이번 신형 싼타페의 컨셉은 ‘인간 중심의 신개념 중형 SUV’다. 특히 사용자를 세심히 배려하는 최근의 캄테크(Calm-Tech) 트렌드를 적극 반영해 철저히 사용자 경험(UX, User Experience) 관점에서 개발됐다고 현대차측은 강조했다. 신형 싼타페는 전장 증대와 풍부한 볼륨감을 바탕으로 와이드 캐스캐이딩 그릴, 분리형 컴포지트 라이트 등을 적용해 고급스럽고 웅장한 외관을 연출했다. 또 인간공학적 설계와 고급 소재로 실내 감성품질을 극대화하며 전체적인 디자인 완성도를 높였다. 신형 싼타페는 동급 최고 수준의 거주2018.02.20 11:18
르노삼성자동차(대표이사 도미닉시뇨라)는 19일 오후 광화문우체국에서 진행한 우정사업본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 환경부 간의 ‘친환경 배달장비 보급 확산’을 위한 MOU 와 시범사업 발대식에 참가해 초소형 전기차 트위지의 시연행사를 제공했다. 이번 MOU는 집배원의 안전사고 예방과 미세먼지 없는 쾌적한 대기환경 구현을 위한 과기정통부와 환경부간의 ‘친환경 배달장비 보급 및 확산’에 대한 협약식이다. 이기인 부사장은 “초소형 전기차로는 유일하게 에어백과 차속을 고려한 경차 수준의 충돌 안전성을 확보한 트위지는 우정사업본부가 추구하는 집배원 안전사고 예방뿐만 아니라 좁은 도로 주행 가능의2018.02.16 05:50
기아차의 준중형 세단 K3가 6년 만에 완전 변경 모델로 돌아왔다. 이번 주 [리얼시승기]는 내·외관 모두를 새롭게 단장한 ‘올 뉴 K3’를 만나봤다. 기아차는 지난 13일 서울 워커힐 호텔에서 올 뉴 K3의 보도발표회를 열었다. 박한우 기아차 사장은 올 뉴 K3에 대해 ‘리클 스팅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우선 ‘올 뉴 K3’는 커졌다. ‘업스케일 다이나믹 세단’을 목표로 제작된 올 뉴 K3는 전장 4640mm, 전폭 1800mm, 전고 1440mm, 휠베이스 2700mm의 차체 크기를 볼륨업해 경쟁 모델과 차별화를 둔다. 올 뉴 K3의 앞모습은 기아차의 상징인 호랑이코 그릴을 그대로 유지했으며 엑스 크로스(X-Cross) LED DRL, Ful2018.02.09 06:00
묵묵히 자기 자리를 지키면서 한길을 가는 자동차 메이커가 있다. 르노삼성자동차를 놓고 하는 말이다. [리얼시승기]가 르노삼성차의 인기세단 ‘SM6 LE’를 시승해봤다. 도심 위주로 주행을 해 봤다. 가솔린이라 연비보다는 전체적인 느낌 위주로 드라이빙을 했다. SM6 LE의 외모는 한눈에 사로잡힐 만큼 마음에 들었다. 덩치도 컸다. 전장 4850mm, 전폭 1870mm로 경쟁차 쏘나타에 비해 전장은 5mm 짧고 전폭은 5mm가 넓다. 하지만 눈으로 직접 크기 차이를 느끼긴 어렵다. 앞모습은 ‘C’ 형태의 DRL로 ‘르노’의 패밀리 룩을 갖고 있다. QM6 그리고 최근 르노 본사에서 출시한 메간RS까지 이 디자인이 이어오게 된다. 단, 국내2018.02.07 09:44
한불모터스는 7일 프리미엄해치백 푸조308의 부분변경모델인 ‘New 푸조308’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New 푸조 308은 해치백 특유의 다이내믹한 드라이빙 퍼포먼스와 직관적이고 세련된 인테리어,우수한 연료 효율성,그리고 실용성까지 두루갖춘 푸조의 대표모델이다. 지난 2014년 6월 국내출시이후 4년만의 부분변경으로, 스포티한 디자인 변화와 첨단안전 및 편의사양을 대거 탑재해 상품성을 강화했다. New 푸조 308은 알뤼르와 GT라인,GT, 그리고 에스테이트모델인 SW까지 4가지트림으로 출시된다. 가격은 알뤼르 3190만원(변동없음), GT 라인3450만원(+110만원), SW 3490 만원(+100만원), 그리고 GT 32018.02.04 12:11
기아차가 노후경유차 보유 고객을 대상으로 차량 교체 지원에 나선다. 기아자동차는 이달부터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보조금 지원대상자 중 기아차를 구입하는 고객에게 최대 50만원의 특별혜택을 제공한다. 기아차는 최근 미세먼지 문제가 심화되는 상황에서 지자체별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 정책을 시행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특별지원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기아차는 노후 차량을 보유하고 있는 고객들의 상당수가 차량을 교체하는 데 차량 가격을 가장 큰 부담으로 느끼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 지원 차종과 지원 혜택을 폭 넓게 마련함으로써 노후 경유 차량이 실질적으로 교체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조기 폐차 보2018.02.04 12:10
현대자동차가 지난 2일 차세대 수소전기차, 제네시스G80 기반 자율주행차로 서울-평창간 고속도로 약 190km 자율주행에 성공했다. 주행 중 공해 배출이 전혀 없는 궁극의 친환경차인 수소전기차로 자율주행 기술을 선보인 것은 전세계에서 처음이다. 현대차는 9일부터 시작하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공식 파트너로 ‘지구촌 축제’인 올림픽 성공 개최에 동참하고 전세계에 평창을 알리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이날 시연은 미국자동차공학회(SAE) 기준4단계의 자율주행 기술을 갖춘 차세대 수소전기차 기반의 자율주행차 3대와 제네시스G80 자율주행차 2대로 진행했다. 자율주행 수소전기차의 경우 연료전지 스택에서 수소와 산소를 반응2018.02.04 12:08
미국에서 부진을 만회해야하는 현대기아차가 오는 5일 저녁(한국시각) 시작하는 미국 슈퍼볼 광고를 시작으로 대대적인 마케팅으로 승부수를 띄운다. 현대차는 지난해 미국 시장에서 신차부족으로 극심한 부진을 겪었다. 이를 만회하기 위해 슈퍼볼 2편에서 TV 광고를 통해 풀 체인지되는 싼타페를 알릴 예정이다. 슈퍼볼 광고는 초당 500만달러에서 550만달러에 육박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현대차는 약 2분정도의 광고를 내보내는데 광고료로 한화 214억원정도를 지불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외에도 현대차는 슈퍼볼 경기 기간 중 다양한 마케팅을 펼칠 계획을 가지고 있고 슈퍼볼 경기장에서는 새로나올 싼타페를 볼 수 있을 것2018.02.02 06:00
기아차의 중형 세단 K5가 완전변경인 듯 완전변경 아닌 부분변경 모델로 돌아왔다. 이번 주 [리얼시승기]는 풀 체인지급 이상으로 변화를 주고 돌아온 ‘더 뉴 K5’를 만나봤다. 기아차는 지난달 25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에 위치한 BEAT 360에서 ‘더 뉴(The New) K5’를 공개하며 가장 큰 변화에 단일화와 역동성을 강조했다. 우선 단일화란 이전 K5에서 사용한 ‘듀얼 디자인’을 하나로 합쳤다. 이전 K5는 MX와 SX 디자인으로 나눠 앞 범퍼, 리어램프, 스티어링 휠 디자인에 차이를 줬다. 더 뉴 K5는 전면 라디에이터 그릴부터 큰 변화를 줬다. 이미 판매 중인 K7의 세로 형태 세로 바 형태의 인탈리오 그릴을 이번 모델에 적용했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