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2.12 12:14
현대자동차가 독일의 아우토AG트럭과 손잡고 독일 내 수소트럭 '엑시언트'의 정비망을 구축한다.12일 업계 및 외신 등에 따르면 현대차는 아우토AG트럭과 엑시언트 수소트럭의 수리센터를 갖춘 플래그십 스토어를 구축키로 했다.아우토AG트럭은 독일 내 8개 서비스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러한 네트워크를 통해 현대차 수소트럭의 판매점과 수리센터 등을 설립할 계획이다.아울러 이달 중순부터 스위스에서 최초의 엑시언트 수소트럭이 운영될 예정이다. 이미 아우토AG트럭의 엔지니어들은 현대차의 엔지니어들로부터 수리 및 취급 교육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는 지난해 4월 스위스의 수소에너지 기업 'H2에너지'와 합작법인을2020.02.12 10:58
현대·기아자동차가 미국의 전기차 전문 기업 카누와 협력해 카누의 스케이트보드 설계 기술을 활용한 차세대 전기차 플랫폼을 공동 개발한다. 현대·기아차와 카누는 11일(현지시각) 미국 LA에 위치한 카누 본사에서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차세대 전기차 개발을 위한 상호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 협력 계약에 따라 카누는 현대·기아차에 최적화된 모듈형 전기차 플랫폼 개발을 위한 기술 지원을 제공한다. 현대·기아차는 이 플랫폼을 활용해 가격 경쟁력을 갖춘 중소형 크기의 승용형 전기차는 물론 고객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키는 PBV(Purpose Built Vehicle : 목적 기반 모빌리티)를 개발한다는 방침이다. 미국 LA에 본사를 두고2020.02.12 08:51
왠지 모르게 익숙한 느낌, 하지만 낯선 향기가 느껴진다. 5년 만에 새 단장을 통해 대중들 앞에 선 '뉴 디스커버리 스포츠' 차량 얘기다.재규어랜드로버 코리아는 지난 7일 강원도 홍천군에서 뉴 디스커버리 스포츠 공식 출시 행사를 열어 미디어 시승회를 개최했다.뉴 디스커버리 스포츠는 다목적성, 공간 활용성, 온·오프로드 주행 성능 등이 강화된 랜드로버의 프리미엄 패밀리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다.디스커버리 모델은 오프로드의 강자임을 이미 입증해왔다. 웅장한 차체 크기와 험한 주행로에서 안정적인 주행 성능을 보여 여느 차량도 여간해서는 디스커버리 앞에서 실력을 뽐내기 힘들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디스커버리 스포츠2020.02.12 08:50
“친환경 차량인 전기자동차가 속속 등장하면서 기존 내연기관 자동차는 물론 자동차 정비업체도 위협을 받는 시대가 오고 있습니다. 그러나 정비업소가 살아날 방법은 얼마든지 있습니다.” 박승호(40) SH모터스 대표는 친환경 자동차 시대가 열리면서 정비업체가 위기를 맞게 되는 것 아니냐는 기자 질문에 절대 그럴 일은 없다며 손사래를 쳤다.박 대표는 "차량 정비 주요 대상인 내연기관 자동차가 정부와 기업들의 친환경 정책으로 전기·수소차로 빠르게 탈바꿈하고 있다"라면서 " 전기·수소차 특성상 보증 기간이 길고 내연기관처럼 오일류 교체나 누유 문제가 생기지 않아 정비만으로는 분명히 한계가 있다"고 인정했다. 그는 수요가 급2020.02.11 17:07
6년 만에 새롭게 탄생한 쏘렌토가 한발 앞서 모습을 드러냈다.기아차가 다음달 출시를 앞두고 있는 4세대 쏘렌토의 내·외장 렌더링 이미지를 11일 공개했다.2014년 3세대 출시 이후 6년 만에 새롭게 탄생한 4세대 쏘렌토는 '경계를 넘는 시도로 완성된 디자인'이라는 콘셉트 하에 기존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디자인의 전형성을 넘는 시도를 담아냈다. 외장 디자인은 '정제된 강렬함'을 지향한다. 전통적인 쏘렌토의 디자인 감성인 강인함과 존재감 같은 가치를 지키면서도 예리하게 정제된 선과 면으로 콘셉트를 표현해 1~3세대 쏘렌토의 헤리티지와 4세대의 혁신성을 완벽하게 결합했다.실내는 '기능적 감성'을 콘셉트로 디자인 됐다. 기능2020.02.11 15:17
현대자동차가 러시아 전략 모델로 선보이는 신형 '솔라리스'가 베일을 벗었다.11일 업계 및 외신 등에 따르면 현대차 CIS본부가 업그레이드된 솔라리스의 첫 공식 이미지를 공개한 것으로 알려졌다.신형 솔라리스는 현대차의 새로운 디자인 '센슈어스 스포티니스(비례, 구조, 스타일링, 기술의 4가지 기본 요소가 조화를 이루는 것)'가 적용돼 기존 모델보다 한층 세련된 외관 디자인을 자랑한다. 실내는 기존 모델보다 더 발전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등이 장착된다.솔라리스의 실물은 오는 18일(현지시간) 현대차의 러시아 생산기지 상트페테르부르크 공장에서 열리는 행사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현대차에 따르면 현대차는 지난달 러시아에서2020.02.11 13:56
'세계 최초 수소전기차(FCEV), 1회 충전후 주행거리 778km 세계 기록 경신, 유로 안정성평가프로그램(NCAP)과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 세계 최고 안전 등급 획득...''세계 최초'라는 타이틀이 붙은 현대자동차 수소전기차 '넥쏘' 얘기다. 현대차가 지난 2018년 내놓은 '넥쏘' 는 최상의 친환경차다. 간략하게 설명하면 넥쏘는 수소 기체를 연료로 사용해 배출가스는 물이 전부다. 또한 충전 시간은 5분 남짓 걸리는 장점이 있다. 덴마크의 섬 이름 '넥쏘(NEXO)'를 딴 모델명은 '첨단 기술'의 의미를 담고 있다. 또한 넥쏘는 게르만어로는 '물의 정령(精靈)'을, 라틴어와 스페인어로는 '결합'을 뜻한다. 즉, 산소와 수소의 '결합(NEX2020.02.08 11:12
현대자동차 호주법인이 나쁜 관행을 고치고 사업을 재편하기 위해 주요 간부들을 전면 퇴진시키는 충격적인 구조조정을 단행했다.8일 업계 및 외신 등에 따르면 현대차 호주법인은 이번 구조조정을 통해 영업담당자를 비롯, 고객 경험 분야 수석 매니저, 네트워크 개발 총괄 담당자 등 고위 임원들을 모두 퇴진시키는 고단수의 칼을 빼 들었다.최근 현대차 호주법인 최고운영책임자(COO)로 부임한 존 켓(John Kett)은 딜러들에게 "이번 구조조정은 자동차 시장에서 우리가 더 큰 야망과 효율성을 기반으로 경쟁력을 끌어올리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구조조정을 통해 우리 관행을 개선하고 더 나은 결과를 얻기 위한 소통을 적극적으2020.02.08 10:17
기아자동차가 인도 아난타푸르 공장 이전설이 불거지자 해명자료를 냈다.8일 기아차 인도의 성명에 따르면 기아차는 타밀나두 주로 생산시설 이주에 대한 소문을 모두 부인하며 소비자들에게 사실이나 공식적으로 확인되지 않은 보도를 자제해 줄 것을 요청했다.또한 기아차는 안드라프라데쉬 정부로부터 전폭적인 지원을 받고 있으며, 앞으로도 아난타푸르 공장을 통해 세계적인 수준의 이동성과 혁신적인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아난타푸르 정부는 지난 7일(현지시간) AP 정부는 언론에서 제기된 루머를 강력히 부인하며 오히려 기아차가 아난타푸르 공장 증설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해명했다.2020.02.07 22:51
국내 최대 규모의 모터스포츠 대회 '넥센스피드레이싱'의 2020시즌 일정과 운영 방안이 공개됐다.넥센스피드레이싱을 주최하는 코리아스피드레이싱(KSR)은 지난 4일 올 시즌 일정을 확정하고 대회 운영과 관련한 세부 계획을 7일 밝혔다. KSR에 따르면 대회는 4월 11~12일 코리아인터내셔널 상설 서킷(KIC)에서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10월 24~25일 인제스피디움의 최종전까지 총 7라운드로 진행된다.KSR 관계자는 "올해는 지난 시즌보다 1라운드가 늘어난 총 7라운드로 진행된다"며 "마지막 라운드는 전국 40여 자동차 동호회와 함께하는 대규모 이벤트로 마무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이어 "2, 5라운드는 강원도 태백시와 공동으로 모터스포츠 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