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4.18 14:21
자동차를 구성하는 각 부위마다 이름이 있다. 이는 외관뿐 아니라 실내도 마찬가지다.첫 차 구매를 생각 중이라면 자동차 실내 부품별 명칭을 알아두는 게 도움이 된다. 일부는 일본어와 조합한 국적 불명의 용어로 불리기도 하고 이름이 있는지조차 생소한 부품도 있다.예컨대 중년층 이상에서 '다시방'으로 알려진 동승석 쪽 대시보드 아래 수납함의 명칭은 '글로브 박스(Glove box)'다.대시보드(Dashboard)는 운전 장치를 비롯해 각종 기능을 조작하기 위한 버튼이 자리를 잡은 조종대로 실내 앞유리와 맞닿아 좌우로 길게 늘어진 부분이다.이밖에 센터페시아, 센터콘솔, 헤드레스트, 오버헤드콘솔, 선바이저, 도어트림, 기어노브, 클러스터,2021.04.17 16:12
LG에너지솔루션(이하 LG에너지)과 제너럴모터스(GM)의 합작법인 '얼티엄셀즈'가 미국에 두 번째 전기자동차 배터리 공장을 짓는다.17일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얼티엄셀즈는 미국 테네시주(州) 스프링힐에 23억 달러(약 2조6000억 원) 규모의 전기차 배터리 공장을 설립한다.◆연산 70GWh 배터리 생산 능력 확보...주 정부 적극 지원테네시 공장에서 제조된 전기차 배터리는 GM이 스프링힐 공장에서 생산하는 고급차 브랜드 '캐딜락'의 전기 크스오버유틸리티차량(CUV) '리릭'에 들어간다.얼티엄셀즈는 올해 말부터 생산 가능한 첫 공장을 오하이오주에 건설 중이며 테네시주 공장이 완공되면 미국 내 연간 전기차 배터리 생산 능력이 총 72021.04.16 13:08
볼보자동차가 마일드 하이브리드(MHEV) 전기차 3종을 국내에 새롭게 출시해 고성능 하이브리드차 시대를 활짝 열었다. 글로벌모터즈는 최근 볼보차가 출시한 S90과 XC60, XC90 가운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XC60과 XC90을 시승해 봤다.신형 XC60과 XC90에는 볼보차의 최신 'B6 드라이브-E 파워트레인'이 탑재됐다. 국내 판매되는 차량의 정식 명칭은 각각 'XC60 B6 AWD 인스크립션'과 'XC90 B6 AWD 인스크립션'이다. B6 엔진과 사륜구동(AWD) 시스템을 갖췄다는 뜻이다.크기로 따지면 XC60은 전장(길이) 4690mm, 전폭(너비) 1900mm, 전고(높이) 1660mm, 축간 거리(휠베이스) 2865mm로 중형 SUV에 속한다.이보다 한 체급 위인 XC90은 전장 49502021.04.16 12:39
현대자동차가 픽업트럭과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장점을 결합한 신개념 '스포츠 어드밴처 차량'을 선보인다.현대차는 16일 온라인을 통해 '싼타크루즈'를 공개하고 미국 레저차량(RV) 시장 확장에 나선다고 밝혔다.'싼타크루즈'는 지난 2015년 1월 미국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콘셉트카(HCD-15) 모습으로 처음 소개됐다.현대차는 싼타크루즈의 ▲대담하면서도 세련된 디자인 ▲강력한 파워트레인 ▲전천후 주행 성능을 완성하는 상시 4륜구동 시스템 HTRAC ▲SUV와 픽업트럭의 장점을 결합한 바디타입 ▲첨단 안전∙편의 사양 등을 바탕으로 미국 RV 시장에 새로운 지평을 연다는 계획이다.싼타크루즈는 북미 최다 볼륨 SUV 모델인 투싼을 베이2021.04.16 11:08
미래차 핵심부품 기술 개발에 집중하고 있는 현대모비스가 소프트웨어(SW) 전문 회사로 도약을 선언하고 체질 개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대모비스가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사업 전환 속도를 내는 것은 최근 자동차 산업이 전동화, 자율주행, 커넥티비티 등 MECA 트렌드를 중심으로 재편되면서 기술의 융복합 구현을 위한 소프트웨어 중요성이 강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기존 자동차 산업이 정밀한 기계장치 기술을 요구했다면 이제는 차량에 적용되는 수많은 시스템을 통합 제어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경쟁력을 갖춘 업체가 주도권을 가질 수 있게 된 것이다. ◆SW 기술 확보 집중...인재 육성과 전문 업체들과 협력16일 현대모비스에 따르면 소2021.04.15 13:16
쌍용자동차가 10년 만에 다시 법정관리에 들어갔다.쌍용차는 서울회생법원의 회생절차 개시 결정에 따라 '회생계획인가 전 인수합병(M&A)'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앞서 법원은 쌍용차가 지난해 12월(21일) 회생절차 개시와 함께 신청한 '자율 구조조정 지원(ARS)' 프로그램을 받아들여 올해 2월 28일까지 회생절차 개시를 보류했다. 또한 보류 기한이 경과하자 지난달 31일까지 투자자와의 협의 결과(LOI 등)를 보정하도록 명령했으나 제출 지연으로 금일 회생절차 개시 결정을 내렸다. 이에 따라 쌍용차는 기존 잠재투자자와 협의가 지연되고 있는 상황이지만 다수의 인수 의향자가 있는 제반 여건을 고려해 회생법원의 허가를 받아 '회생계2021.04.15 12:49
현대자동차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가 중국 상하이 모터쇼에서 전동화 모델을 선보인다.15일 외신 씨넷닷컴에 따르면 제네시스는 오는 19일 오전 11시 40분(한국시간) 중국에서 개최하는 2021 상하이 모터쇼를 통해 전기 버전인 'G80e'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G80e는 G80과 마찬가지로 제네시스 브랜드 상징인 두 줄 디자인을 적용했으며 폐쇄형 그릴로 전기차 정체성을 나타냈다.특히 이번에 선보이는 G80e는 프로토타입(양산을 앞둔 모델)으로 실시간 방송을 통해 세계 최초로 공개되며 양산 모델은 올해 말 공개될 예정이다.제네시스는 G80e뿐만 아니라 다양한 전기차 출시를 위한 차명 확보도 마무리 했다. eGV70과 eGV90 등 상표 출원을2021.04.14 13:07
날씨가 더워지고 있다. 한낮에는 에어컨을 켜야 하는 날씨다. 자동차의 에어컨은 어떻게 작동하며 관리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하여 알아보자◆자동차 에어컨은 어떻게 작동하나?자동차의 에어컨도 일반 어어컨과 동일하다고 할 수 있다. 다만 자동차의 경우 엔진의 힘을 이용하여 컴프레셔를 작동시킨다. 자동차의 에어컨은 자동차에 따라 기본 구성은 동일하나 각종 센서에 의한 작동과 운전자의 편리성 등이 약간 다르다. 기본적으로는 다음 그림과 같은 사이클로 작동한다.컴프레셔에 의해 냉매를 압축해 열이 올라가면 컨덴서로 보내 냉각을 거치고 리시버드라이어에서 수분을 제거하고 급격히 팽창시킬 때 열을 뺏어 차가워지는 데 이 차2021.04.14 13:00
기아가 새롭게 선보이는 국민 세단 'K3'가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기아는 상품성 개선과 함께 새로운 모습으로 복귀 예정인 '더 뉴 K3'의 내∙외장 디자인을 14일 최초로 공개했다'더 뉴 K3'는 지난 2018년 2월 'K3' 출시 이후 3년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모델로 미래 지향적이고 스포티한 디자인과 최신 안전∙편의 사양을 탑재해 일상에 새로운 영감을 주는 국내 대표 준중형 세단으로 거듭났다. ◆세련되고 스포티한 디자인...역동적 이미지 완성 전면은 슬림한 전조등과 연결된 라디에이터 그릴을 적용해 넓어 보이는 이미지를 연출했으며 그릴에서 전조등으로 이어지는 역동적인 느낌의 크롬 가니쉬를 통해 입체감을 살렸다. 또한 방향지시등을2021.04.14 12:33
현대자동차가 인도네시아 전기자동차(EV) 충전소 구축을 위한 적극적인 움직임에 나섰다.14일 현지 매체 수아라파루에 따르면 현대차 인도네시아법인(HMID)은 지난 12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쇼핑몰 업체 '리포몰 인도네시아(LMI)'와 전기차 충전소 구축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이에 따라 현대차는 LMI가 제공하는 11개 쇼핑센터 주차장 공간에 유럽 표준 타입2 복합 충전 시스템(CCS) 충전 플러그를 사용하는 전기차 충전소를 설치할 계획이다.현대차는 올해 1월과 2월 두 달간 코나 일렉트릭과 아이오닉 모델 170대를 인도네시아에 선보이며 EV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아울러 현대차는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 동부에 위치한 생산 공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