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4.09 12:33
포드 코리아가 극한의 오프로드(험로)도 거침없이 돌파하는 '랩터'와 뛰어난 견인력을 지닌 '와일드트랙' 두 모델을 한국 시장에 공식 출시할 예정이다.지난달 30일 글로벌모터즈가 인천 중구 을왕동에서 만난 뉴 포드 레인저 랩터는 한 마디로 '매운맛'이었다. 반면 뉴 포드 레인저 와일드트랙은 비교적 '순한맛'에 가까웠다.이날 진행된 미디어 시승회를 통해 뉴 포드 레인저 랩터와 와일드트랙을 먼저 만나봤다.두 모델 모두 2.0리터 바이터보 디젤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213마력, 최대토크 51.0kg·m를 내며 동급 배기량 기준으로 가장 뛰어난 동력 성능을 갖췄다.더 자세한 내용은 글로벌모터즈가 직접 시승한 이번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2021.04.09 11:33
현대자동차가 호주에서 새로운 코나 일렉트릭(EV)으로 전기차 시장 장악에 나선다.9일 외신 카스쿱스에 따르면 현대차는 호주에서 2021년형 코나 일렉트릭 '엘리트'와 '하이랜더' 두 개 트림을 출시한다.두 트림 모두 64kWh 배터리 팩이 단일 전기 모터와 결합해 201mph와 395Nm 토크를 발휘하며 한 번 완전 충전 후 유럽 기준 484km 주행이 가능하다.또한 차선 유지 보조 시스템, 사각지대 충돌 방지 시스템, 세이프 출구 경고, 뒷좌석 승객 경고 등 첨단 안전 사양을 동일하게 적용했다.이 외에도 8단 하만카돈 프리미엄 오디오 시스템, 10.25인치 디지털 계기판, 무선 충전 기능, 리어뷰 모니터, 원격 시동 등 다양한 편의 사양들을 대거 탑재2021.04.08 13:14
재규어랜드로버가 국내에 새롭게 친환경 파워트레인(동력 장치)을 탑재한 차량을 공개해 화제다.재규어랜드로버 코리아는 8일 신형 디젤 엔진에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MHEV) 시스템을 적용한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2021년형' 모델을 출시했다고 밝혔다.MHEV는 감속할 때 손실되는 에너지를 회수하고 저장했다가 이를 지능적으로 재사용해 엔진을 지원하고 효율을 극대화해주는 기술이다. 이번 신형 디젤 엔진은 까다롭고 더욱 강화된 질소산화물(NOx) 배출 규제가 적용된 RDE2(실도로 주행 조건2 · Real Driving Emissions2) 인증을 받았으며, 레인지로버 2021년형 디젤 모델은 세계 최초의 RDE2를 충족하는 대형 럭셔리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2021.04.08 09:46
미국 자동차 브랜드 캐딜락이 봄의 기운과 차량의 성능을 직접 느낄 수 있는 고객 이벤트를 마련했다.캐딜락은 오는 12일부터 18일까지 캐딜락 하우스 서울에서 원하는 차량을 자유롭게 시승할 수 있는 '캐딜락 슈퍼 스프링 드라이브'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이번 시승 행사는 서울 남산 소월길 일대를 자유롭게 주행하며 봄의 정취를 만끽하고 캐딜락의 여유로운 주행 성능과 풍부한 프리미엄 옵션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행사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8일부터 16일까지 캐딜락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다.행사에서 고객들은 지난달 출시한 준중형 럭셔리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XT4를 비롯해 어반 럭셔리 SUV XT5, 대형 3열2021.04.07 13:07
볼보자동차가 '안전의 대명사'로 불리는 이유를 또 다시 입증했다.볼보차는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가 최근 실시한 충돌 테스트 평가에서 5개 모델이 추가로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TSP+)'에 선정되며 역대 최다 수상 신기록을 달성했다고 7일 밝혔다.IIHS는 자동차 충돌로 인한 사망과 부상, 재산상의 피해를 줄이는 것을 목표로 지난 1959년 설립된 비영리 연구, 교육 기관이다. 최첨단 설비를 갖춘 차량 연구 센터에서 북미 지역에 출시된 신차를 대상으로 수차례 테스트를 거쳐 안전 등급을 발표하고 있다.테스트는 운전석과 조수석 스몰 오버랩, 전면 충돌, 측면 충돌, 루프 강성, 헤드레스트 등 6가지 항목에 따라 진행된다.'우수2021.04.07 12:43
인도 차량 호출 서비스 업체 올라의 전기자동차 부문 올라 일렉트릭이 글로벌 영업·유통 책임자로 현대자동차·기아 출신을 영입했다.7일 외신 비즈니스스탠다드에 따르면 올라는 35년간 현대차·기아에서 근무한 김용성 기아 전 상무를 올라 일렉트릭 글로벌 영업·유통 책임자로 선임했다.특히 김 책임은 현대차·기아의 인도 시장 개척을 위해 지난 2019년부터 기아 인도법인(KMI) 상무를 역임하며 현지 시장에 최적화된 베테랑 간부다.김 책임은 인도뿐만 아니라 올라 일렉트릭의 글로벌 판매와 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을 새롭게 구축하고 브랜드 첫 전기 스쿠터 출시를 통해 인지도 제고에 나설 방침이다.김 책임은 "올라 스쿠터를 비롯해 다2021.04.07 11:46
현대자동차그룹이 전기차 시장 진출을 선언한 중국 스마트폰 제조업체 샤오미(小米)와 미국 정보기술(IT)업체 애플 등 전자 업체 공세에 '4박자'로 맞대응한다. 4박자는 첨단 전기자동차 기술력과 막강한 판매 딜러망, 사후관리(AS)차별화, 차량 가격 경쟁력을 말한다. 샤오미와 애플이 막대한 자본과 제품 인지도를 갖추고 있지만 자동차 완성 기술력을 비롯해 차량 판매 딜러망, AS 시스템에서 현대차그룹을 따라잡기에는 역부족이라는 얘기다. 현대차는 차량 가격 경쟁력이 최대 변수이지만 수 십년간 차를 만들어온 현대차그룹의 경륜을 토대로 가격 경쟁에서 샤오미와 애플의 추격을 떨쳐버리겠다는 복안도 마련하고 있다. 6일 관련업계에 따2021.04.07 11:46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휘파람 분다'국내 완성자동차 5개사가 올해 1분기 실적에 함박웃음을 지었다.6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국내 완성차 5개사의 올해 1분기 판매율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내수와 수출 모두 호조를 보여 7.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도 완성차 업체들의 공격적인 신차 출시 효과가 내수 회복과 수출 증가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국내를 대표하는 완성차 업체 현대자동차그룹은 지난달 첫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 5'와 'EV6'를 선보여 사전예약 하루 만에 연간 목표 대수를 돌파하는 흥행 기록을 세웠다.아이오닉 5 사전계약 대수와 EV6 사전예약 대수를 합치2021.04.06 12:55
폭스바겐의 순수 전기자동차 ID.4가 전기차 브랜드 테슬라 모델 3와 성능 테스트에서 우위를 선점했다.6일 인도 매체 가디와디에 따르면 내년 인도 출시를 앞둔 폭스바겐 ID.4가 회전 반경 테스트 영상에서 테슬라 모델 3보다 우수한 성능을 나타낸 것으로 알려졌다.◆폭스바겐 회전 반경 테스트 '기술력 압승' 영상을 보면 폭스바겐 ID.4는 약 10.2m의 작은 회전 반경을, 테슬라 모델 3는 약 11.8m를 나타냈다.두 차량 모두 주차장에서 실험이 진행됐으며 그 결과 폭스바겐 ID.4는 3개의 주차 공간을 사용했고 테슬라 모델 3는 4개의 공간을 사용했다.이는 폭스바겐 ID.4가 테슬라 모델 3보다 더 정교한 기술 적용을 위해 심혈을 기울인 것을2021.04.06 09:24
르노삼성자동차가 가족 단위 고객을 위한 이벤트를 마련했다.르노삼성차는 오는 9일부터 26일까지 18일간 전국 영업점에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뉴 QM6 시승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시승은 고객들이 각자 선호하는 가족 취향에 맞춰 '캠핑·차박'과 '호캉스' 관련 경품 중 하나를 직접 선택해 르노삼성차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참가 고객 중 총 시승 고객 200명과 구매 고객 4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각자 선택한 취향에 따른 푸짐한 상품이 제공된다. 또한 시승 후 모바일 설문에 참여한 모든 고객에게는 아메리카노 교환 쿠폰이 증정된다.우선 '캠핑·차박' 선호로 참가 신청 후 뉴 QM6 시승을 완료한 고객에게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