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3.12 13:10
제너럴모터스(GM)의 최고 경영자 메리 바라가 주가 상승에 강한 자신감을 표출했다. 제너럴모터스가 내연기관 자동차 제조사에서 전기차 제조사로의 변환을 추진하면서 주가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제너럴모터스는 최근 10년 동안의 성장 부진 이후 2035년까지 전체 라인업을 전기차로 전환 할 계획을 포함해 다양한 신제품을 발표하면서 올해 주가가 36% 상승했다.제너럴모터스의 최고경영자 메리 바라는 “시장이 GM의 변화에 대한 모든 자산과 자원을 확인하면서 지금의 주식 상승은 시작 단계에 불과하다고 생각한다”라고 11일(현지시각) CNBC의 뉴욕여성경제클럽 온라인 토론에서 이같이 말했다. 바라는 제너럴모터스가 "전기차의 융합뿐2021.03.12 13:06
자동차 시내 도로 제한속도가 다음달 17일부터 시속 50km로 낮아진다. 주택가 이면도로 같은 좁은 길에서는 시속 30km로 제한된다.정부는 현재 이 같은 내용의 '안전속도 5030' 정책을 각종 홍보 채널을 통해 알리고 있다. 일부 지역은 이미 시내 제한속도가 시속 50km 또는 30km로 조정됐다.안전속도 5030 시행 한 달 뒤인 5월부터는 전국에서 바뀐 제한속도를 기준으로 단속이 이뤄질 예정이다.정부는 도심 주행 속도를 줄이면 교통사고 사망자를 줄일 수 있다고 강조한다. 그러나 안전속도 5030에 대한 운전자들의 불만과 반론도 적지 않다. 안전속도 5030의 취지와 찬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글로벌모터즈의 이번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2021.03.11 10:40
기아가 GS칼텍스와 국내 전기자동차 충전 인프라 확대에 나섰다.기아는 11일 GS칼텍스와 전기차 초급속 충전기 설치 투자와 사용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업으로 기아는 GS칼텍스 주유소 내 전기차 초급속 충전기 설치에 투자하고 충전기를 이용하는 기아 전기차 고객 대상으로 혜택을 강화할 방침이다.기아는 수도권(서울, 인천, 수원, 구리)에 위치한 GS칼텍스 주유소 4곳에 350kw급 초급속 충전기 1기와 200kw급 충전기 7기 등 총 8기 설치에 투자하고 GS칼텍스는 운영과 관리를 맡아 상반기 내 충전 서비스를 개시할 계획이다.이를 통해 운전자는 접근성이 좋은 주유소에서 전기차를 충전하고 초급속 충전기 사용으로 충전 시간을 단2021.03.11 09:33
현대자동차가 새로운 모빌리티 경험을 제공할 다목적차량(MPV)을 선보였다. 현대차는 11일 프리미엄 MPV 모델의 차명을 '스타리아(STARIA)'로 확정하고 티저 이미지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스타리아는 맞춤형 이동수단(PBV)과 가장 유사한 공간성을 경험할 수 있는 차종으로 고객의 다양한 요구를 적극 반영해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현대차의 방향성이 잘 드러난다.현대차가 '혁신적이고 미래적인 이미지를 담은 MPV'를 콘셉트로 개발한 스타리아는(STARIA)는 별을 의미하는 'STAR'와 물결을 의미하는 'RIA'의 합성어로 별 사이를 유영하는 우주선 외관에서 영감을 받아 차명으로 결정됐다.이번에 공개한 티저 이미지는 고급2021.03.10 12:01
현대자동차가 인도에서 SNS(사회적 관계망) 팔로워를 가장 많이 확보한 영향력 있는 자동차 기업으로 떠올랐다.10일 인도 매체 나마스테카에 따르면 현대차 인도법인(HMIL)은 SNS 인스타그램 팔로워 100만명을 돌파하며 인도에서 가장 큰 규모의 소셜미디어 커뮤니티로 부상했다.HMIL은 페이스북 1230만명, 트위터 79만명, 유튜브 81만명, 링크드인 74만명의 팔로워를 확보하고 있다.이는 현대차가 인도에서 흥미로운 콘텐츠를 생산하고 우수한 품질의 신차를 홍보하는 등 기업 인지도를 올리기 위한 적극적인 노력의 결과로 분석된다. 특히 현대차는 SNS을 통해 고객과 원활한 소통을 이어나가고 효율적인 마케팅을 통해 판매율을 높이고 있다.또2021.03.10 11:24
현대자동차가 고성능 브랜드 N 라인업을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까지 확대한다.현대차는 지난 2018년 6월 출시한 국내 최초 고성능 모델 벨로스터 N에 이어 N 라인업 계보를 이어갈 두 번째 모델이자 최초의 고성능 SUV인 '코나 N' 디자인 티저를 10일 공개했다.'코나 N'은 작년 9월 출시한 '더 뉴 코나'의 고성능 모델로 현대차의 디자인 정체성 위에 N 브랜드 특유의 공격적이고 대담함을 잘 녹여내 강력한 존재감을 갖춰낸 것이 특징이다.코나 N의 전면부는 N 로고가 부착된 전용 라디에이터 그릴과 N 전용 범퍼가 강인하고 스포티한 인상을 구축한다. 이어 N을 상징하는 퍼포먼스 레드 색상의 포인트 컬러가 범퍼 하단 프런트 스플리터부터2021.03.10 11:01
안전의 대명사 볼보자동차가 우수한 안전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볼보차는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가 실시한 충돌 테스트 평가에서 단일 브랜드 중 가장 많은 모델이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TSP+, TOP SAFETY PICK PLUS)'에 오르며 업계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입증받았다고 10일 밝혔다.IIHS는 자동차 충돌로 인한 사망과 부상, 재산상의 피해를 줄이는 것을 목표로 1959년 설립된 비영리 연구 교육 기관이다. 최첨단 설비를 갖춘 차량 연구 센터에서 북미 지역에 출시된 신차를 대상으로 수차례 테스트를 거쳐 안전 등급을 발표하고 있다.볼보차는 2021년 발표 결과에서 XC90과 XC60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를 비롯한 총 9개 차종2021.03.10 10:35
미국 전기자동차 업체 테슬라 질주에 급제동이 걸렸다.전기차 시장에서 테슬라 독주가 계속되자 전 세계 자동차 업체들이 이를 막기 위해 맹추격에 나서고 있기 때문이다.국내 완성차 기업 현대자동차그룹은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로 테슬라 따라잡기에 속도를 내고 있으며 르노삼성자동차와 제너럴모터스(GM), 포드, 폭스바겐 등 완성차 업체들도 전기차 시장에 뛰어들며 전력 질주를 시작했다.현대차그룹은 전기차 전용 브랜드 아이오닉을 론칭하고 이달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첫 적용한 전기차 모델 '아이오닉 5'를 공개했다. 이를 통해 테슬라가 장악해온 국내 전기차 시장에서 반격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아이오닉 5는 국내는 물2021.03.09 12:52
국내 자동차 업계에 레몬법 적용 첫 사례가 나오면서 알 수 없는 긴장감이 흐르고 있다.'레몬법'은 구매자가 신차 구매 후 1년 이내(주행거리 2만km)에 동일한 중대 하자가 2회 이상, 일반 하자가 3회 이상 재발할 경우 제조사에 신차 교환이나 환불을 요구할 수 있는 제도다.지난 2019년 BMW 화재 사고를 계기로 국토교통부가 미국에서 시행 중인 레몬법을 국내에 도입해 2019년 1월 1일부터 시행돼 왔다.그러나 강제성이 없는 법으로 완성차 업체들의 자발적인 참여로만 이뤄져 오고 있다는 게 매우 안타까운 현실이다.특히 레몬법 적용을 받기 위한 구매자들의 자동차 결함 입증 자체가 어렵다는 점에서 '유명무실한' 법이라는 지적도 나오고2021.03.09 10:37
타타대우상용차 본격적인 5톤 트럭 시장 공략에 나섰다.타타대우상용차는 지난 8일 파주에 있는 전문 정비 사업소에서 준중형 트럭 '더 쎈(the CEN)'의 5톤 모델 '펜타(PENTA)'의 1호차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전달식에는 김방신 타타대우상용차 사장과 타타대우상용차 판매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가했으며 1호차 고객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함과 동시에 첫 고객이 된 것을 축하하는 기념식을 가졌다. '더 쎈 펜타' 1호차를 전달받은 유병길 씨는 "업무 특성상 기존 준중형 트럭 보다 많은 적재용량을 필요로 하는 상황들이 많아져 중형급 용량에 효율성을 갖춘 펜타를 구매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타타대우상용차는 1호차 구매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