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2.04 12:10
이탈리안 하이퍼포먼스 럭셔리카 마세라티의 'MC20'가 영국에서 최고의 자동차임을 증명했다.마세라티는 지난 2일(현지시각) 영국 런던에서 열린 'GQ 올해의 자동차 2021' 시상식에서 '올해의 슈퍼 스포츠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MC20는 놀라운 성능과 혁신적인 기술, 대담한 기술적 해법이 결합한 모델로 마세라티 이노베이션 랩이 개발하고 이탈리아 모데나에 있는 역사적인 공장에서 생산된다. V6 3.0리터 신형 '네튜노(Nettuno)' 엔진을 장착해 최고출력 630마력과 최대토크 74.4kg·m의 힘을 발휘한다. 또한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걸리는 시간은 단 2.9초에 불과하며 최고속도는 325km/h에 이르는 강력한 퍼포먼스를 자랑한다.영국2021.02.03 12:00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각기 다른 전략으로 인도네시아 자동차 시장 공략에 나선다.3일 현지 매체 카바간자에 따르면 현대차는 중상층 공략을 위한 고급 모델로, 기아차는 대중성을 위한 비교적 저렴한 대중 모델로 인도네시아에서 각개전투를 펼친다.현대차와 기아는 모두 같은 플랫폼을 공유하고 있지만 지난해 두 브랜드는 서로 다른 부문을 목표로 삼았다.현대차는 지난해 아이오닉 일렉트릭, 코나 일렉트릭, 팰리세이드 등 3모델을 새롭게 선보였으며 모두 5억 루피아(3990만 원) 이상의 가격으로 책정했다.반면 기아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셀토스와 소넷을 3억 루피아(2394만 원) 미만으로 판매했다.이는 상대적으로 현대차가 기아보다2021.02.03 11:01
현대자동차그룹이 인수한 미국 로봇 업체 보스턴다이내믹스가 사족 보행 로봇 '스팟'에 새로운 기술을 추가했다.3일 외신 CNN이 공개한 영상에 따르면 보스턴다이내믹스가 로봇 개 스팟의 기능을 향상한 스팟 암(Spot Arm), 스팟 엔터프라이즈(Spot Enterprise), 스카우트(Scout) 등 3가지 신제품을 선보였다.보스턴다이내믹스는 로봇이 춤추고 걷고 달리는 등 자유자재로 움직이는 고도의 기술을 확보하고 있으며 로봇을 이용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장려를 추진해 유명세를 탄 기업이다.매체에 따르면 이번 영상에선 3개의 스팟이 함께 줄넘기를 하고 스팟 암에 물체를 잡고 운반하면서 문을 열2021.02.03 10:59
인도양을 건너 멀리에서 중요한 손님이 한국에 왔다. 긴 여정 끝에 프랑스 수도 파리의 기품과 감성을 잔뜩 들고 한국을 방문했다. 비록 작은 체구지만 넘치는 귀태와 고급스러운 느낌은 제법 상류층에 가까운 파리지앵(파리 시민)의 모습을 뿜어냈다. 지난해 9월 21일 한국에 입국해 어느덧 5개월에 가까운 시간이 흘러 이젠 어느 정도 친숙함이 느껴졌다.프랑스 자동차 기업 PSA그룹의 프리미엄 브랜드 'DS오토모빌(이하 DS)'이 최초로 만든 순수전기자동차 'DS 3 크로스백 E-텐스' 얘기다. DS는 PSA그룹 프리미엄 브랜드로 현대자동차그룹과 비교하면 '제네시스'와 같은 존재다.프리미엄 B-세그먼트(차급)의 유일한 전기차 'DS 3 크로스백 E2021.02.02 12:34
현대자동차가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인도 자동차 시장에서 눈에 띄는 활약을 펼치고 있다.2일 현지 매체 인디아카뉴스에 따르면 현대차 인도법인(HMIL)은 지난달 인도에서 5만2005대를 판매하고 8100대를 수출하는 등 총 6만105대를 판매하며 작년 같은 기간보다 약 15.6%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도 판매량은 작년 4200대보다 약 23.8% 증가했지만 수출은 작년 1만대 보다 19% 감소했다.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도에서의 수출 길이 원활하지 못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현대차 관계자는 "현재 인도에서 7인승 모델 크레타와 마이크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AX1(코드명) 등 여러 대의 신차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2021.02.02 12:01
국내 완성차 5개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도 지난 1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소폭 상승한 판매량을 기록하며 선방했다.2일 현대자동차와 기아, 한국지엠, 쌍용자동차, 르노삼성자동차 등 국내 완성차 5개사에 따르면 지난달 이들의 총 판매량은 내수 11만6270대, 수출 48만943대 등 총 59만7213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 55만3558대 보다 7.88% 증가했다.현대차는 내수 5만9501대, 수출 26만458대 등 총 31만9959대를 판매했으며 내수는 25% 증가했고 수출은 2.5% 감소했다.기아는 내수 4만1481대, 수출 18만4817대 등 총 22만6298대로 각각 12%, 0.6% 상승했다.한국지엠은 내수 6106대, 수출 3만20대 등 총 3만6126대를 판2021.02.01 16:41
기아가 유럽 지역 판매 강화를 위해 우크라이나에서 리오(옛 국내명 프라이드)를 조립한다.1일 러시아 매체 MV에 따르면 기아가 우크라이나 자포리자에 있는 ZAZ공장에서 유럽 전략 소형차 리오 세단과 크로스오버형 리오 X를 조립한다.기아 리오는 지난 2017년 해외 전략 소형차로 러시아에 출시하며 가장 인기 있는 모델로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으며 유럽에서 기아 판매를 견인하는 모델 중 하나다.기아는 ZAZ공장에서 조립 방식으로 리오 세단과 리오 X를 생산해 우크라이나뿐만 아니라 유럽 국가 공략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우크라이나 기아 관계자는 "오는 2일 우크라이나 기아 페이스북을 통해 신형 리오를 선보일 예정"이라며 "ZAZ공장2021.02.01 13:39
현대자동차그룹이 혁신 기술과 창의적 아이디어를 갖춘 스타트업 지원에 나선다.현대차그룹은 산업은행과 1일 미래 모빌리티 생태계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제로원(ZER01NE) 2호 펀드'를 설립한다고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현대차그룹과 산업은행은 업계 동향에 대한 다양한 정보 공유를 바탕으로 양사가 보유한 역량을 결합해 신규 비즈니스 창출과 사업 경쟁력 강화 등을 도모할 계획이다.'제로원'은 창의인재를 위한 생태계를 만들겠다는 목표로 현대차그룹이 지난 2018년 오픈한 신개념 오픈 이노베이션 플랫폼이다.당시 제로원과 함께 결성된 제로원 1호 펀드는 미래 가치를 지닌 신생 스타트업을 발굴, 투자해 융복합 기술2021.01.31 13:55
PSA그룹의 프리미엄 브랜드 DS오토모빌(이하 DS)의 최초의 순수 전기차 'DS 3 크로스백 E-텐스(이하 E-텐스)'는 프리미엄 B-세그먼트 유일의 순수 전기차다.정교한 디테일과 고급스러운 소재, 첨단기술이 조화를 이룬 것이 특징이다.'E-텐스는' ▲포뮬러 E 챔피언의 기술력과 노하우가 집약된 전동화 파워트레인과 ▲프랑스 고급 수제 맞춤복 오트쿠튀르에서 영감을 받은 섬세한 실내·외 디자인 ▲세그먼트를 뛰어넘는 최첨단 안전과 편의 사양을 탑재했음에도 불구하고 경쟁력있는 가격대를 갖췄다.DS는 세계적인 전기차 레이싱 대회인 ‘ABB FIA 포뮬러 E 챔피언십’ 2018/19 시즌에 이어 2019/20 시즌까지 2년 연속 더블 챔피언에 등극하며 기2021.01.30 14:21
기아가 히스패닉(스페인어를 쓰는 중남미계 미국 이주민)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다.30일 기아 미국법인에 따르면 기아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쏘렌토가 미국 히스패닉 전문 자동차 매체 퓨로스오토스가 뽑은 '2021 올해의 SUV'에 선정됐다.퓨로스오토스의 올해의 SUV는 신차를 대상으로 성능을 비롯한 실내·외 공간, 그리고 디자인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매년 부문별 시상을 진행한다.기아 쏘렌토는 우수한 성능과 최첨단 안전, 편의 사양, 세련된 디자인 등이 높게 평가됐으며 미국 히스패닉 소비자들로부터 꾸준한 인기를 받고 있다.이는 기아가 스페인 출신의 테니스 전설 라파엘 나달과 오랜 기간 후원 계약을 맺고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