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1.26 13:27
한국타이어가 유럽 타이어 시장 확대를 위한 헝가리 인사 조치를 단행했다.26일 외신 타이어테크놀로지인터내셔널에 따르면 한국타이어는 새로운 헝가리공장장으로 김형윤 생산본부 생산기획 담당 상무를 선임했다.김형윤 신임 공장장은 인하대 물리학과를 졸업 후 1991년 한국타이어 입사해 다양한 관리직을 역임했다. 가장 최근에는 한국타이어 글로벌 본사 생산 기획부에서 근무했다.한국타이어는 김 공장장의 생산 관리 경험을 바탕으로 유럽 타이어 시장을 확대하고 헝가리공장을 미국 수출 기지로 활용할 것으로 예상된다.한국타이어 헝가리공장은 연간 1900만본에 이르는 타이어 생산 능력을 갖췄으며 한국타이어 전체 생산량의 20%를 담당2021.01.25 16:18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인도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시장을 쌍글이하며 함박 웃음을 지었다.현지 매체 러시래인에 따르면 지난해 인도 SUV 시장에서 현대차는 총 18만237대를 판매하며 가장 높은 25.49%의 점유율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이어 13만5295대로 19.13%의 점유율을 기록한 기아가 두 번째로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다.한국을 대표하는 형제기업인 현대차와 기아가 나란히 1위와 2위로 이름을 올리며 인도 SUV 시장의 45% 이상을 장악한 것이다.현대차는 인도에서 현지 기업인 마루티 스즈키에 이어 두 번째로 규모가 큰 회사로 대중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인도 자동차 기업인 마힌드라와 마루티 스즈키는 각 13만474대(18.45%)와 9만82021.01.24 13:55
자동차를 설계하는 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구성 요소 중 하나로 서스펜션을 꼽을 수 있다.서스펜션은 '쇼크업소버(쇽업쇼버), 스프링, 콘트롤암'으로 구성됐다. 타이어와 차체를 연결해주고 노면에서 발생하는 충격을 줄여주는 승차감에 큰 영향을 미치는 현가장치다. 특히 서스펜션의 핵심 요소인 '쇼크업소버'는 자동차 주행에서 충격을 흡수해 안정감과 승차감을 향상시키는 역할을 담당한다.이에 따라 순정 제품의 쇼크업소버보다 더 기능이 뛰어난 튜닝 제품을 장착하기 위한 소비자들의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다.쇼크업소버 튜닝의 장점과 비용, 그리고 장착 시간은 얼마나 걸리는지 글로벌모터즈가 서스펜션 제조社 엠개러지(M Garage)의2021.01.23 13:03
현대자동차그룹이 105층 높이(569m)로 건설 예정이었던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 설계를 변경한다.23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강남구 삼성동 부지에 추진하고 있는 GBC 건설을 당초 105층 높이에서 50층 3개 동으로 변경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이는 공사비 절감과 효율적인 공간 활용, 그리고 건립 일정 단축을 위한 현대차그룹의 전략으로 분석된다.105층 높이로 설계될 경우 3조7000억 원의 공사비가 투입되지만 50층 3개 동으로 변경하면 절반이 안 되는 1조5000억 원 수준까지 낮아질 것으로 추정된다.특히 고층빌딩의 경우 수천억 원에 이르는 새로운 군 레이더 비용과 인근 주민과의 마찰 등으로 건립 일정이 연기될 수도 있2021.01.22 13:30
최근 자동차 성능이 향상되고 그에 대한 요구가 다양해지면서 튜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다.자동차 튜닝에는 여러 가지가 있는 데 그중에서도 브레이크 튜닝은 차량 성능을 높이기 위한 핵심적인 요소다.브레이크는 제동을 위한 장치로 브레이크 페달과 마스터 실린더, 캘리퍼, 디스크 로터, 브레이크 패드 등으로 구성된다.운전자가 페달을 밟으면 마스터 실린더의 피스톤에 힘이 가해지고 브레이크액을 통해 전달된 힘이 캘리퍼를 작동시켜 패드가 디스크 로터와 마찰을 일으키면서 제동이 이뤄지는 원리다.또한 캘리퍼 형태는 피스톤 개수에 따라 1P(원 피스톤), 2P(투 피스톤), 4P, 6P 이상 등으로 달라진다.글로벌모터즈는 이번 영상2021.01.22 13:12
현대자동차가 인도 시장에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의 새로운 구원투수를 투입한다.22일 현지 매체 파르다패시에 따르면 현대차는 오는 4월부터 소형 SUV AX(프로젝트명)의 테스트에 돌입하고 9월에 공식 출시한다.AX는 다이아몬드 컷 알로이 휠과 박스형 모양의 원형 테일램프(후미등)가 장착돼 스포티한 느낌을 강화했다.파워트레인(동력 장치)은 해치백 그래드 i10 모델에 적용된 1.2리터 천연 흡기 가솔린 엔진이 장착되고 애플카 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 등 다양한 편의 장치가 탑재된다.매체는 AX의 현지 판매 가격을 55만~85만 루피(830만~1283만 원)로 예측했다.업계 관계자는 "인도는 현재 저렴한 가격과2021.01.22 12:17
현대자동차가 지난해 국내 완성 자동차 5개사 가운데 가장 높은 소비자 관심도를 나타냈다.22일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완성차 5개사에 대한 빅데이터 분석을 실시한 결과 현대차가 가장 높은 정보량을 기록했으며 르노삼성자동차가 최하위로 집계됐다.이번 빅데이터 분석은 ▲뉴스 ▲커뮤니티 ▲카페 ▲유튜브 ▲블로그 ▲트위터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지식인 ▲기업/조직 ▲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2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실시됐다.분석 대상 기업은 '정보량 순'으로 ▲현대차 ▲기아 ▲한국지엠 ▲쌍용차 ▲르노삼성차 등이다.조사 결과 현대차는 156만2653건으로 두 번째로 높은 71만7974건의 정2021.01.21 13:36
현대자동차가 브라질과 중남미 지역을 책임질 새로운 수장을 영입했다.21일 현대차 브라질법인에 따르면 현대차는 전 PSA그룹 유럽 영업 마케팅 담당 수석 부사장 켄 라미레즈(Ken Ramirez)를 브라질과 중남미 지역의 새로운 CEO로 임명했다.켄 라미레즈(50)는 미국 조지아 공대를 졸업해 1992년 모토로라 선임 관리자로 경력을 쌓기 시작했다. 2003년 르노 닛산 전략 제휴 기업에 합류해 2008년 북미 닛산 프로젝트 디렉터와 멕시코 기획 디렉터 등 다양한 직책을 수행했다.이어 2011년 닛산과 인피니티 라틴 아메리카와 카리브해 지역 총괄 매니저로 근무했으며 2013년 르노 전무이사, 2018년 닛산 유럽 영업 마케팅 부사장을 역임했다.최근에는2021.01.21 12:39
현대자동차가 유럽 전략형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선보인다.21일 외신 모토리머니에 따르면 현대차는 최신 i20와 같은 플랫폼에서 코나의 하위 모델로 브랜드 내 가장 작은 소형 SUV '바이욘' 렌더링 이미지를 공개했다.프랑스 도시의 이름을 딴 현대차 '바이욘'은 유럽 전략형 모델로 제작됐으며 저렴한 가격으로 대중화를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바이욘의 렌더링 이미지를 살펴보면 코나와 싼타페처럼 상단에 주간주행등이 적용됐고 헤드램프(전조등)는 하단에 분리형 컴포지트 램프 디자인으로 적용됐다.파워트레인(동력 장치)은 i20의 83마력 1.2L 4기통 엔진이 장착되거나 99마력 혹은 118마력의 1.0L 3기통 터보차저 마일드 하이브2021.01.20 10:09
최근 국내 자동차 시장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의 전성시대라고 할 만큼 SUV 인기가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고 있다.특히 지난해 전 세계를 덮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이동과 모임 등 모든 일상생활에 제약이 걸린 이들은 각자 본인만의 힐링(치유)을 위한 돌파구를 모색하고 있다.그 가운데 하나가 자동차를 이용한 힐링이 아닐까 싶다. 자동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차와 함께 일상을 즐기는 즐거움을 주기 때문이다. 이러한 가운데 '차박(차와 숙박)' 열풍이 불기 시작해 사람들은 각자만의 힐링 여행을 떠나며 스트레스를 풀고 추억을 쌓기 시작했다.이러한 현상은 자동차에 급격한 변화를 불러일으켰다.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