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6.02 08:28
현대자동차와 기아의 성공적인 유럽시장 진출에 이어 현대자동차그룹 고급 프랜드 제네시스도 유럽 프리미엄 자동차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유럽 자동차 시장은 한국과 일본 등 아시아 완성차 업체에 '난공불락'으로 여겨지는 곳이다. 대표적인 예가 일본 자동차의 자존심 도요타이다. 도요타자동차는 프리미엄 브랜드 '렉서스'를 앞세워 유럽 프리미엄 시장 공략에 나섰지만 저조한 성적표를 거머쥐었다. 렉서스는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유럽 자동차시장에서 점유율이 0.4%에 그치는 치욕을 맛봤다. 그러나 유럽 프리미엄 자동차 시장은 완성차 업체가 반드시 넘어야 할 산이다. 까다로운 유럽 소비자 마음을 사로잡아야 명실상부한 '글로벌 플2021.06.02 08:28
'자동차 선진 시장인 미국과 유럽 11억 명 소비자를 공략하라'현대차와 기아 등 현대자동차그룹이 미국과 유럽 등 자동차 선진 시장을 공략해 명실상부한 글로벌 플레이어로 도약한다.13억 명 인구대국 인도 등 신흥시장에 주력해온 현대차그룹은 인구 3억3000만 명 미국과 인구 7억4700만 명 유럽 자동차 시장을 집중 공략하는 경영전략을 세웠다. 이는 소형차부터 최고급 차량까지 다양한 차종을 만들어 내는 현대차그룹의 경쟁력을 웅변한다. 또한 신흥시장 못지 않게 미국과 유럽 등 선진국을 공략하지 못하면 세계 최고가 될 수 없다는 냉엄한 현실을 보여주는 단면이다. 이에 따라 현대차그룹은 최근 미국과 캐나다 등 북미 시장에 이어 유2021.06.01 10:32
현대자동차그룹이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을 통해 협력사와의 상생협력 강화에 나선다.현대차그룹은 중소벤처기업부, 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대한상공회의소와 함께 올해 총 180개 협력사를 대상으로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스마트공장은 제품 기획에서 설계, 제조, 공정, 유통, 판매에 이르기까지 전 생산 과정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해 생산 시스템을 최적화한 공장으로 ICT 활용 정도에 따라 기초-중간1-중간2-고도 단계로 구분된다.현대차그룹은 중소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보급 확산2021.05.31 10:49
캐딜락이 새롭게 거듭난 플래그십(대표)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에스컬레이드로 '왕의 귀환'을 알렸다. 캐딜락은 다음달 10일 7년만에 완전변경(풀체인지)된 '5세대 에스컬레이드'를 국내 최초로 공개한다고 31일 밝혔다.에스컬레이드는 풀사이즈급 럭셔리 SUV 시장에서 독보적인 명성을 쌓아오며 단일 모델로서의 존재감을 넘어 하나의 '아메리칸 럭셔리' 문화를 상징하는 아이콘으로 진화해 왔다. 지난 1998년 1세대 모델 출시 후 에스컬레이드만의 강렬한 비율과 디자인의 초석을 다졌으며 이후 당대 최고의 럭셔리 옵션을 모두 탑재한 2세대 에스컬레이드(2001년~2006년)를 출시하며 본격적인 존재감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특히 2세대2021.05.31 09:56
기아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모델 '스포티지' 신형 티저 이미지를 31일 최초 공개했다.이번에 공개된 신형 스포티지는 2015년 4세대 출시 이후 6년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5세대 모델로 1993년 출시 이후 지난해까지 전 세계 누적 600만대 이상 팔린 기아의 플래그십(대표) SUV 모델이다. 신형 스포티지는 새로운 디자인 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Opposites United)'를 바탕으로 자연의 대담함과 현대적인 감성을 반영해 역동적인 디자인으로 완성됐다'오퍼짓 유나이티드'는 대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이자 대비(Contrast)적인 개념을 결합해 서로 대조되는 조형, 구성, 색상 등을 조합한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을 말한다.외관은 기존 모델 대2021.05.30 11:54
국내 모터스포츠 대회 2021 넥센스피드레이싱 & 태백모터스포츠페스티벌이 지난 9일 강원도 태백시에 있는 태백스피드웨이에서 개막전을 개최한 가운데 개그맨 김진곤이 캐딜락 CT4를 타고 서킷을 질주했다.이날 김진곤은 넥센스피드레이싱 대회 KSR-GT 클래스에 참가하는 우승 후보 송형진(어퍼스피드) 드라이버와 함께 캐딜락 CT4를 타고 서킷 교육과 질주를 경험했다.SBS 공채 9기 출신인 김진곤은 공개 코미디 프로그램 웃찾사 등에 출연하며 2008년 SBS 방송연예대상 코미디 신인상을 수상한 개그맨으로 현재 15만명 이상의 구독자를 확보한 유튜브 채널 핵잼컴퍼니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더 자세한 내용은 김진곤과 송형진이 캐2021.05.29 14:38
현대자동차가 신형 엘란트라(국내명 아반떼)로 멕시코 준중형 세단 시장을 공략한다.29일 외신 오토모터스에 따르면 현대차 멕시코법인은 세 가지 트림으로 구성된 신형 엘란트라를 출시하고 홈페이지에서 사전 판매를 진행한다.전 트림에는 2.0리터 자연흡기 가솔린 엔진과 스마트스트림 무단 변속기(IVT)가 탑재되며 최고출력 147마력과 최대토크 132(lb.-ft)를 발휘한다. 현지 가격은 36만6900~48만3900 페소(약 2043만~2695만 원)에 책정됐다.엘란트라(아반떼)는 '2021 북미 올해의 차'와 미국 중고차 거래 사이트 오토트레이더스 선정 5만 달러 이하 자동차 인테리어 톱10, 카앤드라이버 '에디터스 초이스' 등에 이름을 올리며 북미 시장에서2021.05.28 17:07
볼보자동차는 XC90, XC60 등 주요 모델을 생산하고 있는 스웨덴 토슬란다(Torslanda) 공장이 브랜드 자동차 제조시설 중 최초로 기후 중립을 달성했다고 28일 밝혔다.이는 2018년 스웨덴 셰브데(Skövde) 엔진 공장에 이어 전체 제조 네트워크 중에서는 두번째 성과다. 볼보차는 공장에서 사용한 전기와 난방으로 인해 대기로 배출되는 온실가스의 순 증가가 없을 경우, 완전한 기후 중립을 실현한 것으로 간주하고 있다.브랜드 핵심 제조시설 중 하나인 토슬란다 공장은 이를 위해 지난 2008년부터 기후 중립 전기로 운영돼 왔으며 기후 중립 난방 시설까지 갖췄다. 현재 난방 에너지 50%는 바이오가스를 통해, 나머지 50%는 주로 산업 폐열을 활2021.05.28 10:27
날씨가 무더워지고 있다. 자동차의 여름 맞이 관리는 어떻게 할까? 1. 엔진 냉각수부터 확인하자 무더운 여름철은 사람 뿐 아니라 자동차도 지치게 한다. 여름철에 가장 많이 나타나는 고장은 OVER HEAT이다. 이런 경우는 냉각수가 부족하거나 냉각팬이 돌지 않는 두 가지 경우로 요약할 수 있을 것이다. 조치사항으로는 우선 차를 통풍이 잘되는 그늘에 세우고 시동을 켜둔 상태에서 보닛을 열어 놓도록 한다. 이 때 에어컨의 작동은 중지시킨다. 약 2-3분 지난 후 시동을 끈다. 냉각수가 부족하면 보충한다. 이때 라디에타 캡을 열 때 주의하여야 한다. 라디에이터 캡을 열 때는 걸래 등으로 감싼 후 캡을 눌러 반쯤 회전시키면 라디에이터2021.05.28 10:18
CT4는 강력한 성능과 도심형 세단의 장점을 접목해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만족하기 위해 탄생한 모델이다. 이 차량은 지난해 7월 국내에 처음 모습을 드러낸 후 그 해 9월 공식 출시하며 화려하게 데뷔했다.완벽한 전·후 비율의 후륜구동(RWD) 플랫폼 자체부터 디자인 구성, 구동 체계 등 모든 면에서 퍼포먼스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개발된 CT4는 어떠한 순간에서도 짜릿한 드라이빙 경험을 선사한다.외관은 퍼포먼스 세단임이 잘 드러나도록 역동적인 디자인을 갖췄다. CT4에 적용된 후륜구동(RWD) 플랫폼 특유의 긴 대시보드와 차축까지 비율(dash-to-axle ratio)이 넓게 벌어진 차체 모습은 패스트백(fastback: 자동차 뒷쪽 지붕에서 끝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