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5.17 17:06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의 인기가 고공행진 중이다.17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1~4월 국내 완성차 5개사의 소형 SUV 판매량이 7만2416대로 나타났다. 이는 전체 판매량 46만7910대의 15.5% 비중으로 준대형 승용차(6만5107)를 뛰어넘는 기록이다.특히 소형 SUV는 전체 SUV 판매에서 38.1% 비중을 차지하며 압도적인 판매량을 기록했다.소형 SUV 모델 중에서 기아자동차 셀토스가 1만8009대로 가장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고 현대자동차 코나가 1만2588대, 르노삼성자동차 XM3가 1만1914대로 집계됐다.업계 관계자는 "소형 SUV만의 경쟁력있는 가격과 높은 연비 효율이 젊은 층을 비롯해 첫 차를 구매하는 고객의 마음을 움직였다"라며 "현재 경2020.05.17 13:27
현대자동차 양재 본사 사옥에 도심 항공 모빌리티 (Urban Air Mobility, UAM), 목적 기반 모빌리티(Purpose Built Vehicle, PBV), 모빌리티 환승 거점(Hub) 등 미래 모빌리티 솔루션이 등장했다.현대차는 지난 1월 미국 CES에서 공개했던 역동적 미래도시 구현을 위한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의 축소 모형물을 본사 1층 로비에 설치했다.그동안 현대차는 본사 1층 로비에 주력 신차와 콘셉트카를 전시해 임직원과 고객들이 자유롭게 관람을 할 수 있도록 해 왔다. 신차가 아닌 미래 모빌리티 비전을 구체화해 전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이번 전시는 현대차 구성원들에게 미래 모빌리티 비전을 보다 직관적으로 보여줌으로써 '스마트 모빌리2020.05.16 12:54
현대자동차가 올 가을 러시아에서 팰리세이드 크로스오버와 차세대 엘란트라 등 두 가지 모델을 출시한다.16일(현지시각) 외신 등에 따르면 현대차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팰리세이드의 인증을 마치고 오는 11월 러시아에서 본격 판매를 시작하는 것으로 알려졌다.또한 엘란트라 세단을 선보이고 제네시스 브랜드의 SUV GV80과 GV70, 신형 세단 G80 등도 가을 출시를 고려하고 있다. 특히 제네시스 브랜드 모델들의 판매량이 내년에 두배에서 세배 가까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한편 현대차는 포스트 코로나19 전략으로 온라인 서비스를 지속해서 개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보험뿐만 아니라 차량 구매도 가능해질 것으로 예상된다.2020.05.15 18:46
쌍용자동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올해 1분기 저조한 실적을 기록했다. 쌍용차는 지난 1분기(1~3월)에 ▲판매 2만4139대 ▲매출 6492억 원 ▲영업손실 986억 원 ▲당기순손실 1935억 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지난 2월부터 코로나19의 전 세계적 확산에 따른 해외부품 수급 차질로 라인별 순환 휴업 실시 등 생산 차질 영향으로 판매와 매출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30.7%, 30.4% 감소한 데 따른 것이다. 쌍용차는 부품 수급 차질 해소에 전력을 기울이며 조업 차질을 최소화해 오고 있지만 국내·외 시장 상황이 악화되며 불가피하게 판매 차질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1분기 손익2020.05.15 18:27
포드 자동차가 미국 3만5541대, 캐나다 1264대 등 북미에서 총 3만6805대에 달하는 대규모 리콜을 실시한다.15일 외신 등에 따르면 포드 익스페디션과 링컨 내비게이터에서 충돌 경고 장치 결함으로 사고 가능성이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결함 내용은 전방 충돌 감지 센서가 장착된 해당 차량에서 전방 충돌 경고, 다이내믹 브레이크 지지대, 자동 비상 브레이크 기능이 작동이 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운전자에게 이러한 위험성을 경고하는 시스템도 멈출 가능성이 발견됐다. 해당 내용의 리콜 규모는 미국 2만5081대, 캐나다 1106대다.아울러 2019년형 포드 익스플로러와 2019~2020년형 포드 머스탱에서 기어를 주차로 놓지 않고 하차2020.05.15 15:58
현대자동차 트럭 포터2를 개조한 캠핑카를 6월 국내에 선보인다. 이는 올해 초 정부가 캠핑카 규제를 완화하면서 캠핑카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현대차의 행보로 보여진다.15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다음달 초 1.5톤 트럭 포터2를 개조한 캠핑카 '포레스트(POREST)'를 출시한다.포레스트는 특장차 회사 성우모터스가 개조를 담당하고 현대차가 판매를 맡는다.후면쪽에 배치된 침실 공간은 슬라이딩 방식으로 뒤로 500mm 확장할 수 있으며, 내부는 300리터 용량의 냉장고와 조리 시설을 갖췄다.또한 물과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급수용 호스와 콘센트도 외부에 설치됐다.업계는 포레스트가 5000만 원 중반에서 7000만 원 초반대로 가격이 책정될2020.05.15 14:30
쌍용자동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이동이 더욱 어려워진 도서지역 고객을 위한 무상점검을 실시한다.쌍용차는 평소 정비 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도서지역 고객을 위해 '2020 도서지역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번 무상점검 서비스는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전남 신안군의 흑산도, 비금도, 도초도와 완도군의 청산도, 노화도, 소안도 등 평소 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6개 도서지역에서 쌍용차 전 차종(대형 상용차 제외)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행사 기간 내 차량을 입고하는 고객에게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차량 실내 클리닝 서비스와 함께 휴대용 손소독제를 지급한다.또한 안전 운행을 돕기2020.05.15 14:20
세계 최대 전기차 제조업체 테슬라가 야심차게 준비하고 있는 행사 ‘배터리 데이’가 당초 지난달 열릴 예정이었으나 이달 말께 열릴 예정이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지난해부터 누차에 걸쳐 테슬라 배터리 데이를 주목할 것을 투자자들에게 강조해왔다. 테슬라가 이 행사에서 전기차 배터리에 관한 혁신적인 기술을 선보일 것으로 상당수 업계 관계자들이 예상하는 이유다. 배터리 데이를 앞두고 테슬라가 발표할 것으로 보이는 내용의 윤곽이 드러났다고 로이터통신 등 외신이 15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테슬라는 차량 가격을 종래의 휘발유 차량과 비슷한 수준으로 낮출 수 있을 만큼 생산2020.05.15 14:17
아우디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외출을 꺼리는 고객을 위해 비대면 상담 서비스를 시작한다.아우디는 전시장을 방문하지 않고도 차량 구매와 상담이 가능한 '아우디 비대면 영상 상담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비대면 영상 상담 서비스'는 코로나19로 인한 고객의 방문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소비자들은 아우디 코리아 홈페이지 내 '비대면 영상 상담 서비스'를 통해 온라인 신청과 영상 상담에서 구매까지 비대면으로 진행이 가능하다.이를 통해 시간과 장소 제약 없이 보다 편리하고 신속하게 아우디 차량 구매에 대한 상담을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간단한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