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5.06 16:28
기아자동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전 세계 자동차 시장이 위축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에서 판매량이 증가하는 반전 수치를 기록했다.기아차는 지난달 국내 5만361대, 해외 8만3855대 등 총 13만4216대(도매 판매 기준)를 판매했다고 6일 밝혔다.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는 19.9% 증가, 해외는 54.9% 감소했고 전체적으로는 41.1% 감소 폭을 기록했다.차종별 실적은 스포티지가 1만8398대로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됐으며 셀토스가 1만6655대, K3(포르테)가 1만3120대로 뒤를 이었다.특히 국내는 지난 3월 중순 출시된 4세대 쏘렌토가 9270대 팔리며 지난달 가장 많이 판매됐다.승용 모델은 K5 7953대, K7 472020.05.06 15:58
현대자동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전 세계 자동차 산업이 위축된 가운데 국내 호전세에 힘입어 내수는 미미한 감소 폭을 기록했다.현대차는 지난달 국내 7만1042대, 해외 8만8037대 등 전 세계에서 총 15만9079대를 판매했다고 6일 밝혔다.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는 0.5%, 해외는 70.4% 감소한 수치다.해외 판매 감소는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으로 전 세계 생산 공장이 셧다운(가동 중단)에 들어가면서 조업이 중단됐기 때문이다.특히 국내는 그랜저(하이브리드 모델 3434대 포함)가 1만5000대 팔리며 압도적인 판매량을 기록했고, 이어 아반떼(구형 모델 802대 포함) 8249대, 쏘나타(하이브리드 모델 593대2020.05.06 15:27
현대자동차의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팰리세이드'가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왔다.현대차는 최상위 트림 '캘리그래피'를 새롭게 추가한 플래그십 SUV 2020 팰리세이드를 6일 출시했다.새롭게 추가된 최상위 트림 '캘리그래피'는 지난해 '더 뉴 그랜저'에 최초로 도입됐으며 고급스러운 디자인 요소와 높은 상품성으로 고객에게 최고의 가치를 제공한다.특히 2020 팰리세이드 캘리그래피는 전용 라디에이터 및 인테이크 그릴, 휠, 스키드플레이트, 바디컬러 클래딩 등 차별화된 디자인 요소를 적용해 캘리그래피 모델만의 독보적인 외장 디자인을 완성했다. 내장은 앰비언트 무드램프, 퀼팅 나파가죽 시트와 퀼팅 가죽을 감싼 도어 트림(컬러2020.05.06 11:36
국내 모터스포츠를 대표하는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과 '넥센스피드레이싱' 두 대회가 2020년 시즌 개막전을 또다시 연기했다.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국내 정부가 강력히 조치하고 있는 '사회적 거리 두기'에 따른 불가피한 결정이다. 두 대회는 당초 4월 개막전을 5월로 연기한 데 이어 개막전을 또다시 다음 달로 미뤘다. 이에 따라 대회 관계자들은 시즌 일정 조율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시즌 라운드가 남은 기간동안 모두 치러져야 하기 때문이다. 불행 중 다행인 것은 최근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급격히 줄어들어 다음달 경기가 예정대로 진행될 가능성이 크다는 점이다.이에 따라 모터스포츠 불모2020.05.04 16:34
현대·기아자동차의 미국과 인도 공장이 재가동에 들어간다.현대·기아차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미국과 인도 공장 등이 장기간 셧다운(가동 중단) 한 상태에서 다시 정상 가동을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미국에 있는 현대차 앨라배마 공장과 기아차 조지아 공장이 4일(현지시각) 재가동에 들어갔으며 인도에 있는 현대차 첸나이 공장은 이번주 중으로 조업을 재개할 예정이다.현대·기아차 관계자는 "공장 방역과 예방 조치를 철저히 하고 4일부터 생산을 재개했다"며 "현지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미국 앨라배마 공장은 쏘나타, 아반떼, 싼타페를 생산하며 지난해 총 33만5500대 차량을 생산했2020.05.04 15:18
국내 자동차 5개사가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이해 대대적인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개별소비세를 포함해 추가 세금을 지원하는 등 특별 혜택으로 고객 유치에 나선다는 전략이다.우선 현대자동차는 코나(하이브리드, 전기차 제외)와 투싼, 싼타페를 오는 8일까지 계약 후 이달 내 출고하면 30만 원을 할인해준다. 또한 배기량 1700cc 미만 차량 보유자가 아반떼(신형 제외)와 투싼, 싼타페를 구매하면 20만 원을, 쏘나타(하이브리드 제외)를 구매하면 30만 원을 할인해준다. i30와 벨로스터는 50만 원을 할인해준다.아울러 아반떼(신형 제외), 아이오닉(전기차 제외), 벨로스터(N 제외), 코나(하이브리드, 전기차 제외), i30, 투싼을 대상으로 할부금2020.05.04 14:15
현대자동차가 고성능 N라인 모델을 적용한 새로운 7세대 아반떼(엘란트라)를 깜짝 공개했다.지난달 28일(현지시각) 외신에 따르면 현대차가 아반떼 N라인 모델의 티저 이미지와 영상을 글로벌 시장에서 첫 공개한 것으로 알려졌다.아반떼 '스포츠'와 향후 출시 예정인 고성능 아반떼 'N' 모델의 중간인 아반떼 'N라인'은 기본 모델 대비 개선된 파워트레인과 섀시 다이내믹스, 고성능 이미지를 갖췄다.공개된 티저 이미지는 일반 아반떼와 차이가 없지만 18인치 알로이휠과 듀얼 머플러 등이 적용됐다.파워트레인은 N라인 특유의 고성능 주행 감성을 발휘하기 위해 업그레이드된 터보 엔진이 탑재될 것으로 예상된다.외신은 'i30 N라인'에 탑재되2020.05.02 18:05
캠핑카를 타고 떠나는 여행을 누구나 한 번쯤은 생각해 봤을 것이다.정부의 캠핑카 규제 완화로 자차를 개조해 캠핑을 떠나는 캠핑족들도 점점 늘어나고 있다.단기간 여행이 아닌 장기간 여행을 떠나기에는 아무래도 승용차를 개조한 캠핑카로는 불편함이 따를 수밖에 없다.하지만 정통 캠핑카인 카라반과 함께라면 기간은 중요하지 않다.카라반은 차량으로 집을 끌고 다닐 수 있는 대표적인 캠핑카 종류로, 정박을 해둘 수 있고 견인을 통해 이동도 가능하다.이러한 카라반에도 감성 차이가 존재한다. 대표적으로 미국식과 영국식으로 나뉠 수 있다.미국식 카라반은 크기도 압도적이며 실내 공간도 시원한 개방감을 구현한다. 여기에 미국 감성다2020.05.02 15:37
자동차 타이어의 상태를 알아보기 쉬운 척도 중에는 타이어의 마모상태, 타이어 공기압 등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중에서도 타이어의 공기압은 타이어의 성능 발휘에 가장 중요하게 작용하는 변수가 된다. 적정한 공기압 상태에서는 타이어의 성능을 온전하게 발휘할 수 있지만 공기압이 적정량 이상이거나 이하인 경우에는 타이어가 원하는 기능 혹은 성능을 발휘할 수 없다. 특히 타이어의 공기압이 낮아지는 경우에는 자동차의 주행 불안정성, 연료소비의 증가, 갑작스런 타이어의 파열 등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매우 불안한 요소라고 판단할 수 있다. 독자들 중에는 주행중, 혹은 시동을 켰는데 그림 1과 같은 타이어 모양의 경고등이 켜져2020.05.01 12:22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수장 체제에서 뵨 하우버 수장 체제로 전환한다.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대표이사 사장이 오는 8월 임기를 마치고 뵨 하우버 스웨덴·덴마크 사장이 8월 1일부로 새로운 대표이사 사장으로 취임한다고 1일 밝혔다.뵨 하우버 신임 사장은 1996년 다임러 그룹에 입사해 독일, 동남아시아 등에서 제품 전략, 네트워크 개발 등의 업무를 담당했다.이후 2007년 중국의 벤츠 승용부문 세일즈 마케팅 업무를 시작으로 지난 2013년부터는 벤츠 중국 밴 부문의 대표를 역임했으며 2016년 벤츠 스웨덴 및 덴마크의 사장으로 부임했다.뵨 하우버 신임 사장은 "벤츠 코리아의 사장으로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