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3.13 04:11
신차를 구입할 때 제작사에서 제공하는 취급 설명서에는 차종에 따라 아래와 같은 사고기록장치 세부 안내문이 표시되기도 한다. 자동차 제작사가 사고기록장치가 장착된 자동차를 판매하는 경우에는 법령에서 정한 사고기록장치 장착 안내문을 구매자에게 의무적으로 알려야 하고 소유자 등이 요구할 경우 사고기록장치의 기록 정보를 제공해야하기 때문이다. 오늘은 자동차에 장착된 사고기록장치(EDR : Event Data Recorder)란 무엇인지, EDR 시스템의 구조, 작동 조건, 어떠한 정보가 기록되는지, EDR 데이터의 진단 방법, 데이터의 분석 및 활용 유형 등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소개하고자 한다. 참고로 본고의 내용과 주요 이미지는 필자가2020.03.12 12:20
현대자동차가 오는 17일 인도시장에서 선보이는 2세대 크레타가 사전계약 1만대를 돌파하며 흥행 돌풍을 예고했다.12일 업계 및 외신 등에 따르면 지난 2015년 인도에서 첫 출시된 현대차 크레타가 새로운 변신과 함께 2020년 신형 크레타로 재탄생했으며, 지난 2일부터 시작한 사전계약에서 10일 만에 1만대를 돌파하는 기염을 토한 것으로 알려졌다.2세대 크레타는 지난달 개최된 인도 오토 엑스포에서 첫 공개됐으며, 오는 17일 인도시장에서 본격적인 판매를 앞두고 있다.크레타의 인기 행진은 기아자동차의 셀토스와 MG 헥터 등에 대한 소비자들의 싫증이 반영된 결과로 분석된다.현대차 인도법인 관계자는 "신형 크레타를 선택한 고객들의2020.03.11 23:12
현대자동차의 '올 뉴 아반떼' 베일이 한 꺼풀 벗겨졌다.현대차는 11일 다음 달 출시 예정인 준중형 세단 '올 뉴 아반떼'의 티저 이미지와 영상을 최초로 공개했다. '올 뉴 아반떼'는 2015년 6세대 출시 이후 5년 만에 진취적이고 역동적으로 변화한 7세대 모델이다.미래를 담아낸 과감한 디자인과 일상을 혁신하는 최첨단 안전 편의 기술, 효율적이면서도 역동적인 주행 성능이 완벽한 조화를 이룬다. 스페인어로 '앞으로 전진, 발전'이라는 뜻의 아반떼는 1990년 처음 출시된 이후 전 세계 누적 약 1380만대 이상 팔린 현대차의 베스트셀링 모델로 한국 자동차 산업의 역사를 새로 쓴 준중형 세단이다. 현대차는 '올 뉴 아반떼'에 신규 플랫폼을2020.03.11 08:58
르노삼성자동차가 재도약을 위해 비장의 카드로 내민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XM3'가 국내에서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지난달 21일부터 사전계약을 시작한 XM3는 3월 8일 기준 8542대의 누적 계약 대수를 기록해 인기몰이에 한창이다.르노삼성은 이번 달 3일 XM3의 고성능 모델 TCe 260과 경제적인 모델 1.6 GTe 등 두 가지 가솔린 엔진을 탑재한 차량을 미디어 대상으로 선보이고 시승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달 9일부터 고객인도를 시작해 본격적인 국내 도로 점령에 나선 XM3는 세단과 SUV 장점을 모두 갖춰 우아함과 묵직한 힘을 모두 발휘하는 다재다능한 모델이라 할 수 있다.특히 XM3는 동급 대비 가격 면에서 호평을 받으며 순조롭2020.03.09 14:50
제네시스 브랜드의 첫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GV80(지브이 에이티)'가 디젤 모델에 이어 가솔린 모델로 나타났다.제네시스는 9일 럭셔리 플래그십 SUV 'GV80'의 가솔린 모델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고 밝혔다.제네시스는 GV80 가솔린 모델에 신규 2.5 터보, 3.5 터보 엔진을 최초 적용하고 3.0 디젤 모델과 함께 3가지 엔진 라인업으로 운영한다.가솔린 모델의 판매 가격은 ▲2.5 터보 6037만 원 ▲3.5 터보 6587만 원부터 시작한다.(개별소비세 1.5% 기준)제네시스는 GV80 가솔린 모델의 후면부에 전면부 크레스트 그릴 형상과 디자인 통일감을 준 범퍼 일체형 듀얼 머플러를 적용해 섬세한 고급감을 표현해냈다.2.5 터보 모델은2020.03.09 14:50
현대자동차그룹이 코로나19 환자 치료를 위해 대규모 시설 두 곳을 지원한다. 현대차그룹은 경북지역에 위치한 그룹 연수원 두 곳을 대구·경북지역의 코로나19 경증환자 생활치료센터로 제공키로 했다고 9일 밝혔다. 현대차그룹이 제공키로 한 그룹 연수원은 경주시 양남면 소재의 경주인재개발연수원과 글로벌상생협력센터로, 지상 4층, 지하 2층 규모다. 경주인재개발연수원은 193실, 글로벌상생협력센터는 187실 등 총 380실의 숙박시설과 강의실, 식당 등을 갖추고 있다.경주인재개발연수원과 글로벌상생협력센터는 현대차그룹 및 협력업체 임직원들의 미래 역량 강화 등을 위한 교육센터로 2017년 말 착공했다.현대차그룹은 당초 3월부터 순2020.03.06 22:45
기아자동차가 신형 쏘렌토 하이브리드 사전계약 고객을 위한 보상 방안으로 개별소비세, 교육세, 취득세 등 세금 혜택을 직접 부담하기로 하면서 잠재 고객 몰이에 나섰다. 기아차는 6일 안내문을 통해 쏘렌토 하이브리드 사전계약 고객에게 친환경차가 받는 세제 혜택을 직접 보장키로 하고 진심 어린 사과를 전달했다.기아차는 지난달 20일 신형 쏘렌토 하이브리드의 사전계약을 하면서 친환경차의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홍보했다. 이를 통해 기아차는 1만3849대의 계약 대수를 달성했다.그러나 바로 다음날 정부의 환경 규제에 미달해 친환경차 인증을 받지 못했다고 통보하면서 사전계약 중단했다.이후 여론과 소비자들에게서 따가운2020.03.05 10:12
BMW가 브랜드의 상징인 로고를 새롭게 변경했다.5일 업계 및 외신 등에 따르면 BMW는 브랜드 로고를 변경하고 최신 전기차 i4 콘셉트카에 적용키로 했다.BMW의 새로운 로고는 기본적인 원형 모양과 디자인, 독일 바바리아 주 깃발을 상징하는 흰색과 푸른색 등은 그대로 유지했으며, 로고 원형 부분 색상을 기존 검은색에서 투명한 색으로 바꿨다.특히 단순함을 살리기 위해 기존 로고에 적용된 3D 효과와 조명 효과는 제거했다. BMW에 따르면 새로운 투명 로고는 더 많은 개방성과 선명함을 드러낼 수 있도록 디자인됐으며, 103년의 브랜드 역사를 인정하는 동시에 디지털 시대에 맞게 현대적으로 변화하고 있다는 의미를 담은 것으로 알려졌다.2020.03.05 09:52
제네시스 브랜드가 5일 제네시스 세단의 새로운 길을 제시할 '더 올 뉴 G80'의 이미지를 공개했다.차명 G80는 제네시스(Genesis)를 상징하는 알파벳 G와 대형 차급을 의미하는 숫자 80(에이티)를 조합한 것으로 지난 2016년 2세대의 상품성 개선 모델부터 사용해왔다.이미지로 처음 공개된 신형 G80는 제네시스의 디자인 정체성인 역동적인 우아함을 완벽하게 갖췄다. 이상엽 제네시스 디자인센터장(전무)은 "쿼드램프는 세단, SUV 등 어떤 차체에 적용하더라도 정체성이 명확하게 드러나는 제네시스의 가장 대표적인 디자인 요소"라며 "역동성과 우아함의 균형을 조율해 각 차량의 개성을 살리는 제네시스의 디자인 정체성을 바탕으로 제네시스만2020.03.05 00:19
◇ 타이어의 역사 자동차 바퀴는 일반적으로 휠이라 하며, 보다 정확히는 금속재료인 휠(wheel)과 고무재질의 타이어(tire)로 구분되어 진다. 휠(wheel)은 타어어와 함께 자동차의 전체 하중을 분담하여 지탱하고, 주행 중이나 제동시의 토크를 노면에 전달한다. 그리고 주행시 도로 노면으로부터의 충격이나 코너링 시에 원심력 또는 자동차가 기울어졌을 때 작용하는 힘에 충분히 견뎌야 하고, 특히 가벼워야 한다. 타이어(tire)는 휠에 끼워져 일체로 회전하며, 주행 중 노면에서의 충격을 흡수하고, 제동시, 출발시 및 코너링 시에 노면과의 미끄럼이 적어야 한다. 1888년에 가솔린엔진 차량을 개발한 독일의 벤츠는 철 금속으로만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