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2.19 13:32
제너럴 모터스(GM)가 미국 디트로이트 랜싱 공장에 3600만 달러를 투자한다.19일(현지 시간) 미국 현지언론에 따르면 GM은 디트로이트 랜싱 타운십 공장에 미래의 크로스오버 생산을 위해 3600만 달러를 투자한다고 발표했다. 현재 이 공장에서는 쉐보레 트래버스와 뷰익 인클레이브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 생산된다.GM은 현재 이 공장의 미래 제품과 관련된 세부 사항이나 시기를 밝히지 않고 있다.GM 최경경영자(CEO) 메리 바라 (Mary Barra)는 "쉐보레 트래버스와 뷰익 SUV는 우리의 크로스오버 포트폴리오에서 중요한 제품"이라며 "이 투자는 우리가 미래의 크로스오버 생산을 위해 공장을 준비할 수 있게 해줄 것"이라고 설명했다.랜싱2019.02.17 09:14
기아자동차는 스팅어 2.0 터보 모델 ‘플래티넘’ 트림에 알칸타라 소재와 외장 디자인 차별화 요소를 기본화한 ‘알칸타라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기아차는 기어노브, 스티어링 휠, 콘솔 암레스트 등 운전자의 손길이 자주 닿는 곳에 알칸타라 소재를 기본 적용했다. 알칸타라는 머리카락 1/400 굵기의 초극세사 섬유로 만들어져 가벼우면서도 부드러운 고급 소재다. 방수성과 내구성이 뛰어나 럭셔리 자동차 브랜드 내장재에 많이 사용되는 인조가죽이다. 이와함께 기아차는 다크크롬 아웃사이드미러, 19인치 미쉐린타이어&알로이 휠, 후드 가니쉬 등 외장 디자인을 차별화할 수 있는 주요 품목을 기본화해 고급스러움을 한층 강2019.02.15 18:15
한국의 LS트랙터의 차량 트랙터(4륜 트랙터)가 우크라이나 자포로제(Zaporizan) 공장에서 1년 만에 다시 조립을 시작해 농장으로 보낼 준비를 하고 있다. 우크라이나 언론 마이스 타임즈(Mice Times)는 "불행하게도 우크라이나의 자동차 조립 업체인 자포르제의 자즈(ZAZ: Zaporizhia Automobile Building Plant)는 바퀴 달린 트랙터 생산을 중단했으며, 따라서 이 지역의 가장 큰 엔지니어링 회사 중 하나 LS트랙터가 조립에 나서게 되었다"고 전했다. 한국의 대표적인 브랜드 트랙터 LS트랙터는 2017년 말 농기계 업체로는 처음으로 우크라이나 시장에 진출했다. 당시 가장 큰 전시회를 열면서 커다란 주목을 받았다.그리고 지난 2018년 가2019.02.15 13:39
독일 자동차기업 폭스바겐이 브레이크 결함으로 차량 35만대를 리콜한다. 폭스바겐은 2018~2019년 출시된 소형 자동차 ‘폴로(Polo)’ 의 브레이크가 결함이 생겨 이 같은 조치를 취했다고 온라인매체 셀레브스넷닷컴(Celebsnet.com)이 15일 보도했다. 이에 따라 독일에서만 6만5000대 폴로가 리콜 대상에 포함된다. 한편 이번 리콜 조치는 한국에는 해당되지 않는다. 폭스바겐코리아 관계자는 “한국에는 폴로 모델이 판매되고 있지 않다”며 “이에 따라 폭스바겐이 세계적으로 추진하는 폴로 리콜은 국내에는 이뤄지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폴로 35만대 리콜 결정으로 폭스바겐은 리콜이 가장 많은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에 포함되는 굴욕2019.02.07 12:33
현대자동차가 올해부터 엑센트 i25의 남미지역 수출을 중단하고 대신에 소형SUV(스포츠 유틸리티차량)로 대체할 것으로 예상된다.31일(현지 시간) 콜롬비아 언론 엘 카로 콜롬비아노에 따르면 현대차는 2011년 생산되기 시작해 남미에서 여전히 판매되고 있는 4세대 엑센트 i25 생산을 2019년에는 생산을 중단하기로 결정하고 소형SUV로 대체될 것이라고 보도했다.이 신문은 세계적으로 불고 있는 SUV 붐 현상이 한국에서도 예외가 아니라고 전했다. 엑센트 i25가 구식 기술과 함께 경쟁력도 없으며 회사의 이익 마진이 매우 낮은 제품이어서 현대차는 2 년 전 기아차의 리오와 마찬가지로 새로운 차세대 엑센트 모델로 교체하지는 않을 것이2019.02.01 11:38
도요타는 최근 다카다 에어백 고장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브라질에서 38만대에 가까운 자동차를 리콜했다.브라질 언론들은 31일(현지 시간) 도요타는 지난 28일부터 자사 자동차 37만9689대를 리콜한다고 보도했다. 이번에 리콜되는 자동차는 코롤라, 필더, 에티오스, 해치 및 새단형 자동차 등이다.다카다 에어백을 장착한 자동차들이 에어백 작동불량 등 문제를 일으켜 사망자가 20명이 넘어섰고 에어백 장치 고장으로 여러명이 부상을 입었다. 도요타는 에어백 드라이브와의 충돌시 인플레이터 백 장치가 운전 중 금속 입자를 분산시킬 수 있기 때문에 운전자와 승객에게 잠재적으로 치명적일 수 있다고 지적했다.도요타는 이번 에어백 교체서비2019.02.01 11:37
할리 데이비슨 (Harley-Davidson)은 사고를 일으킬 수 있는 브레이크 결함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4만3908대의 스트리트 오토바이를 리콜하기로 했다.1일 미국의 저널센티넬에 따르면 할리 데이비슨은 지난 2015년 5월~2018년 12월까지 미국에서 만들어진 스트리트 750 및 스트리트 500 모델 오토바이를 리콜키로 했다. 비슷한 시기에 인도에서 제작된 도로 자전거도 이번 대상에 포함됐다.리콜 대상 오토바이 브레이크가 캘리퍼스 피스톤 보어의 부식으로 인해 오토바이의 안전성에 문제를 발생시켜 사고를 일으킬 가능성이 있다고 할리 데이비슨은 설명했다. 지금까지 네 번의 충돌사고와 두 번의 부상사고가 발생했다.할리 데이비슨은 최근 몇 년2019.02.01 11:36
오스트레일리아 대부분의 주가 다카타 에어백을 장착한 차량에 대해서는 자동차등록 갱신을 허용하지 않기로 했다. 1일(현지 시간) 오스트레일리아 카어드바이스에 따르면 빅토리아 및 뉴 사우스 웨일주를 제외한 모든 오스트레일리아 주에서 다카타 에어백을 장착한 차량에 대한 등록 갱신을 하지 않기로 했다.지난해 9월 사우스 오스트레일리아는 사고시 파편이 발생할 가능성이 50%인 '알파'형 다카타 에어백을 장착한 자동차의 등록 갱신을 금지시켰다. 자동차 회사들은 타카타 에어백이 장착된 나머지 130만대의 차량을 등록갱신 금지에 포함하도록 요청하고 있다.미쓰비시, 혼다, 니산, 마쓰다는 이제 베타형 타입의 다카타 에어벡을 장착한2019.01.28 13:49
미 항공 대기업 보잉은 23일(현지 시간) 자율주행에 의한 '하늘을 나는 택시'의 시험 비행에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보잉이 지향하는 도시 교통 혁명을 향한 작지만 중요한 첫 걸음으로 기록됐다. 보잉의 시험 제작기는 길이 9m, 헬기와 무인 항공기의 고정익기를 결합시킨 형태로 제작됐다. 22일 버니지아주(州) 머내서스에서 실시한 시험 비행에서 수직으로 이륙 후 단기간 공중 정지 동작을 테스트하고 안전하게 연착륙했다. 다만 비행 이동 시험은 실시하지 않았다. 보잉 최고경영자(CEO) 데니스 뮬렌버그(Dennis A. Muilenburg)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서 "콘셉트부터 시제품 제작까지 1년, 우리의 새로운 여객기는 보잉과 오로라플라2019.01.22 16:25
최근 중국 공장의 첫 삽을 뜬 미국 전기자동차업체 테슬라가 중국 2차전지 업체 리셴과 배터리 공급 계약을 협상 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나 테슬라는 "우리는 어떠한 종류의 합의도 하지 않았다"고 부인했다. 로이터통신은 앞서 테슬라가 파나소닉에 대한 공급 의존도를 줄이기 위해 리셴과 배터리 공급 예비계약을 체결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하지만 로이터통신은 21일(현지 시간) 테슬라 대변인과의 인터뷰를 통해 사실이 아니라고 전했다. 테슬라는 현재 자동차 배터리를 일본 파나소닉으로부터 전량 공급받고 있다. 한편 테슬라는 지난해 11월 중국 상하이 공장 진출 계획과 함께 배터리 공급업체 다변화를 계획 중이라고 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