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2.12 10:29
미쉐린 타이어가 주최하는 세계적 자동차 디자인 대회 '2018 미쉐린 챌린지 디자인' 최종 우승자가 11일(현지시간) 발표됐다. 올해로 17회를 맞이하는 미쉐린 챌린지 디자인 대회는 미래 운송수단의 비전을 제시하고 세계적 자동차 디자이너가 될 수 있는 등용문으로 유명한 대회다. 특히 이 대회는 유명 자동차 브랜드에서 근무하는 수석 디자이너가 직접 대회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세계적인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올해는 “Mobility·Utility·Flexibility — Designing for the Next Global Revolution”의 주제로 전 세계 126개국에서 약 1만 2000개 이상의 디자인이 응모됐다. 특히 2018 최종 결선 진출자 중 한국 출신 대2017.12.06 12:13
BMW코리아가 지난 11월 수입차 중 가장 많은 신규 차량을 등록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지난 11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대수가 전월보다 32.3% 증가한 2만2266대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BMW 6827대, 메르세데스-벤츠 6296대, 토요타 1345대, 렉서스 1113대, 랜드로버 1052대, 혼다 854대, 미니 819대, 포드 795대, 크라이슬러 713대, 볼보 679대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신규 등록 1위를 차지한 BMW의 경우 520d가 총 1723대로 가장 많이 등록됐으며 4륜구동 모델인 520d Xdrive는 818대 판매됐다. 신규 등록 2위에 오른 메르세데스-벤츠는 중형 세단 E300 4MATIC 모델이 1034대로 벤츠 중 가2017.12.04 15:09
피아트 크라이슬러 그룹(FCA)이 현대자동차의 수소 연료차에 관심을 두고 기술 제휴를 모색하고 있다. 피아트 크라이슬러 그룹 세르지오 마르키오네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2일(현지시간) 이탈리아 아레세에 위치한 알파 로메오 박물관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현대차와의 기술 제휴를 두고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이어 마르키오네 CEO는 “우리는 이미 현대차의 부품을 구매하고 있다”며 “앞으로 변속기와 수소차 개발 분야에서 협력 가능성을 확인 중”이라고 전했다.특히 마르키오네 CEO는 현대차와의 합병설에 대해서도 언급했다.그는 “현대차와 기업인수합병(M&A) 관련 논의되는 사항이 없다”고 밝혔다. 피아트 크라이슬러 그룹은 지난2017.12.01 11:42
크라이슬러 산하 고성능 제작부서 ‘모파(Mopar)’가 올-뉴 지프 랭글러 모델을 새롭게 탄생시켰다. 30일(현지시간) 미국 LA오토쇼에서 공개된 올-뉴 지프 랭글러는 200개 이상의 오프로드 옵션을 장착하고 등장했다. 특히 11년 만에 풀 체인지 된 올-뉴 지프 랭글러는 신차와 함께 튜닝 모델을 LA오토쇼에서 함께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올-뉴 지프 랭글러는 모히토 그린을 기본색으로 하며 4도어에 17인치 비드록 휠에 35인치 BF굿리치 머드-터레인 타이어를 장착해 강력한 오프로드 차량의 모습을 갖췄다. 특히 차량 문을 2인치 두께의 강철 프레임으로 제작해 오프로드에 어울리는 모습이다. 또한 앞 유리를 제외한 모든 유2017.11.30 15:30
일본 자동차 브랜드 스바루의 미국 판매량이 심상치 않다. 미국 자동차 조사업체 오토데이터는 28일(현지시간) 스바루가 올해 미국 시장에서 판매대수 기준으로 기아차를 추월했고 현대차를 근접하게 추격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 6년 동안 매월 판매량이 증가한 스바루는 올해 10월까지 현대차와의 격차를 3만 2000대로 좁혀놓은 상태다. 지난해 같은 기간 두 회사의 격차는 약 15만대 이상이었다. 스바루는 LA오토쇼를 통해 3열 좌석을 갖춘 크로스 오버 차량 ‘어센트’를 선보이며 판매량을 늘린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번에 공개한 ‘어센트’는 미국에서 연간 6-7만대를 판매하고 있는 스바루의 생산량을 8만대까지 끌어올릴2017.11.28 11:15
기아자동차 리오(국내명 프라이드)가 27일(현지시간) 아랍 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린 ‘2017 아랍 휠즈 어워즈’에서 올해의 컴팩트 세단 부분을 수상했다. 아랍 휠즈 어워즈는 중동 지역 유력 잡지 아랍 휠즈가 주관하며 세 명의 심사위원과 독자들의 온라인 투표를 합산해 선정한다. 캄팩트 세단에 선정된 기아차 리오는 이미 올해 2월 유럽을 시작으로 아시아 및 중동 지역에서 판매되고 있는 모델이다. 현재 리오는 해외에서 약 11만대 이상의 판매를 올리고 있는 기아의 효자 차종 중 하나다. 특히 이번 아랍 휠즈 어워즈에 뽑힌 리오는 1.4리터, 100마력 가솔린 엔진, 6단 자동변속기, 크루즈 컨트롤, 전자 제어 장치2017.11.28 11:14
볼보자동차코리아는 비영리공익재단인 푸르메재단과 장애어린이 보조기구 및 재활 치료비 지원 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지원 사업 기금 2억원을 전달했다. 이번 협약식은 지난 27일 교통사고 장애어린이를 포함한 전국 장애어린이를 대상으로 의료 접근성을 지원할 수 있도록 체결됐다. 이번에 지원된 기금 2억 원은 보조기구 구입과 재활치료가 시급한 장애어린이를 위한 치료에 사용될 예정이다. 볼보자동차코리아 이윤모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식을 통해 취약계층인 장애어린이들이 적절한 시기에 최적의 치료와 지원을 받아,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볼보자동차코리아는 다양2017.11.27 19:35
중국 그레이트 월 웨이(Wey)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SUV P8을 22일(현지시간) 공개했다. 웨이가 공개한 P8은 오는 2018년 1분기 중국 내수 시장을 겨냥한 모델로 2.0 가솔린 터보엔진과 함께 250kW급 전기 모터를 결합해 최대토크 520Nm의 힘을 발휘한다. 또한 6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와 함께 4륜구동을 지원한다. PHEV P8은 0-100km/h까지 6.5초에 도달하며 가정용 충전기를 통해 배터리팩을 완충할 수 있으며 가솔린과 모터를 이용해 총 660km를 주행할 수 있다. 특히 모터로만 50km 주행이 가능하다. 현재 공개된 P8은 지난해 공개된 W01, W02 디자인과 매우 유사하며 차선 이탈경보 시스템, 추돌방지 시스템, 크루즈 컨트롤,2017.11.24 10:09
세계적인 축구스타 크리스티아노 호날두가 속한 스페인 프로축구 레알 마드리드 선수들은 2017-2018시즌 아우디 차량을 지원받는다. 23일(현지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레알 마드리드&아우디 스폰서 행사 참석한 선수들은 1년 동안 아우디 Q7, RS, R8 등 고급 차량을 이용하게 된다. 레알 마드리드의 간판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케일러 나비스는 고성능 세단 펜더블랙 RS7 스포트백을 선택해 눈길을 끈다. 이 차량은 605마력에 0-100km/h까지 3.6초의 성능을 갖는다. 현재 RS7은 오는 2018년 제네바 모터쇼에서 새로운 모델을 내놓으며 700마력에 플러그드인 하이브리드 모델로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어 레알2017.11.23 17:33
아우디 모터스포츠 역사는 4륜구동 ‘콰트로’ 시스템 시작으로 전기 포뮬러E까지 진화를 거듭하며 유럽부터 아시아까지 다양한 레이싱 대회에 참가하며 양산차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아우디는 고성능 차량에 풀타임 4륜구동을 적용한 최초의 제조사이며 지난 1982년부터 1984년까지 세계 랠리 챔피언십에서 콰트로의 성능을 다시 한 번 입증하기도 했다. 특히 아우디는 지난 1999년 차량 내구성 한계를 증명할 수 있는 르망24시 내구 레이스에 첫 출전하며 새로운 도전에 나선 바 있다. “기술을 통한 진보(Vorsprung durch Technik)”라는 아우디의 슬로건 아래 아우디는 첫 출전부터 13번의 내구 레이스 중 10번의 우승을 차지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