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9.10 08:46
기아자동차 신형 SUV 텔루라이드(Telluride) 내·외관이 완전 공개됐다. 기아자동차 미국 법인은 8일(현지시간) 뉴욕 패션 위크를 통해 패션 디자이너 브랜든 맥스웰과의 협업한 2020 텔루라이드를 선보였다. 최근 국내외에서 텔루라이드의 위장막 제거 모습이 포착되고 있는 가운데 내부 공개는 이번이 처음이다. 기아차의 텔루라이드는 SUV 플래그십 모델로 미국 조지아 공장에서 생산될 예정이며 공식 데뷔는 내년 1월 북미오토쇼에서 시작된다. 특히 이번에 공개된 텔루라이드는 최근 포착되고 있는 외관에 보조 바퀴, 루프 레일을 이용한 캐리어, 사다리, 램프추가, 머플러 변경 등 오프로드를 강조한 모습이다. 내부는 기아차 플래그십2018.09.02 10:00
쌍용자동차가 2일 신규 외관 컬러 추가와 부분변경 된 2019년형 티볼리(아머/에어)를 새롭게 공개했다. 쌍용차는 개성강한 소비자의 특성을 살린 ‘I am ME, I am TIVOLI’를 메인카피로 내세운 TV광고를 비롯해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들어간다. 특히 쌍용차는 젊은 소비자층을 위해 에너지를 상징하는 오렌지팝(Orange Pop)과 세련된 실키화이트펄(Silky White Pearl) 컬러를 추가했으며 새롭게 디자인한 16인치 알로이휠을 적용했다. 또한 후드와 펜더, 도어 가니시 3가지 신규 디자인을 추가해 커스터마이징을 통해 ‘나만의 티볼리’를 만들 수 있도록 선택지를 넓혔다. 이미 G4 렉스턴에서 선보인 오토클로징 도어를 티볼리에 적용해2018.08.31 06:00
레이싱 대회는 국내에서 의외로 낯설다. 세계 자동차 생산국 5위에 걸맞는 모터스포츠는 사실상 전무한 상태다. 이런 상황에서 양산차 기반의 국제 모터스포츠 이벤트 ‘TCR(Touring Car Race)’ 대회가 한국에서 처음으로 열렸다. 전남 영암 자동자 경기장이었다. 원래 F1 경기를 유치해 운영됐던 곳이지만 엄청난 적자만 보고 F1경기 개최를 포기한 상태다. [리얼시승기]는 국내 처음으로 시작한 ‘TCR Korea’를 영상에 담았다. TCR은 고비용 구조의 모터스포츠에서 벗어나 합리적인 투어링카로 레이스를 펼치고자 고안 된 국제 자동차 경주 대회다. 지난 2014년 WSC(World Sporting Consulting)가 TCR 인터내셔널 시리즈2018.08.29 10:53
중국의 테슬라로 알려진 벤처기업 패러데이 퓨처가 2019년 상반기 럭셔리 전기차 FF91를 고객에게 인도한다고 밝혔다. 지난 28일(현지시간) 패러데이 퓨처는 보도자료를 통해 미국 캘리포니아 주 핸포드 공장 조립라인에서 사전제작 모델 FF91이 완성됐으며 9월 중 본격적인 생산에 돌입한다고 전했다. 패러데이 퓨처의 FF91은 고성능 전기차로 3초 이내에 시속 100km/h까지 도달하며 한 번 충전에 482km를 주행할 수 있다. 특히 이번에 공개된 FF91은 지난 CES2017에서 선보인 모델에 비해 헤드램프 및 사이드 미러 등 다소 차이를 갖는다. 한 때 경영난으로 존폐 위기를 맞은 패러데이 퓨처는 지난 2월 1조 60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지원 받으며2018.08.23 08:52
현대자동차가 다음달 6일 출시 예정인 ‘더 뉴 아반떼’를 미리 선보였다. 현대차는 23일 아반떼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인 ‘더 뉴(The new) 아반떼’의 내·ᆞ외장 디자인과 주요 사양을 공개했다. 공개 예정인 ‘더 뉴 아반떼’는 부분 변경임에도 대폭 디자인 변경을 시도했다. 또한 안전 편의사양 및 차세대 파워트레인을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전면부는 ‘로우 & 와이드 스탠스’를 기반으로 더욱 넓어진 그릴과 선명한 면을 강조한 볼륨감 있는 후드로 강한 인상을 연출했으며 날개 형상의 범퍼 하단부와 조화를 이루는 턴시그널로 안정감 있는 자세를 구현했다. 특히 시선을 강하게 잡아끄는 헤드램프는 그릴과 후드 사이를 날카롭게 파2018.08.14 10:22
쌍용자동차 코란도C가 풀 체인지를 앞두고 국내 테스트 주행이 한창이다. 신형 코란도C로 추정된 차량은 지난 2016년 제네바 모터쇼에서 공개된 콘셉트카 ‘ SIV-2’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 도로 위에서 포착된 코란도C 후속은 티볼리 디자인과 맥을 함께한 모습이지만 한층 크기를 넓히고 높였기 때문에 상위 모델임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게 한다. 신형 코란도C는 레벨2 수준의 부분 자율주행 기술이 적용돼 내비게이션과 연동된 지능형 ACC, 차로 유지 보조, 상향등 제어보조 등 기능을 포함시킬 예정이다. 현재 자세한 제원은 공개되지 않지만 1.6리터, 2.2리터 디젤엔진과 1.5리터, 2.0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이 적용될 것으로 전망된다.2018.08.08 13:54
프랑스 축구 대표팀의 전설로 남은 스트라이커 티에리 앙리(Thierry Henry)가 르노 자동차의 바바붐(Va Va Voom) 광고에 다시 출연한다. 영국 르노는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7일(현지시간) “티에리 앙리가 르노로 돌아온다”는 짧은 글과 함께 르노의 고성능 모델 메간RS와 함께 촬영된 사진을 공개했다. 티에리 앙리는 보도자료를 통해 “르노와 다시 일할 수 있는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바바붐을 영국 축구리그 광고에서 다시 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티에리 앙리는 지난 20년 동안 모나코, 유벤투스 , 아스날, FC 바르셀로나, 뉴욕 레드불 등의 다양한 리그 클럽에서 800 경기 이상을 뛰었으며 영국 프리미어리그2018.08.06 21:10
BMW 코리아가 연이은 화재사고와 관련해 직간접적으로 피해를 본 고객에게 사과했다. 6일 오후 BMW코리아 김효준 회장은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화재사고로 인해 정부 당국과 고객들에게 진심으로 사과 한다”며 “이번 화재에 대해 고객을 최우선 적으로 해결할 것”고 이라고 밝혔다. 이번 화재사고에 대해 BMW코리아는 “근본적인 문제는 소프트웨어가 아닌 하드웨어 문제”라며 “특정 조건에서 냉각수가 누수 될 경우 흡기 다기관에 침전물이 누적, 과열이 발생되면 불꽃이 일어나며 화재발생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BMW 차량 소유자를 잠재적 화재 원인 제공자로 보는 일부 시각에 대해 BMW 코리아 김2018.07.24 11:26
BMW의 Z4 로드스터(이하 Z4)가 국내 도로 테스트 주행 중 처음 포착됐다. 24일 오전 경기도 용인 국도에서 발견된 신형 Z4는 지난 6월 해외에서 공개된 위장막 차량과 동일하다. 완전 변경된 3세대 Z4는 지난 2013년 BMW·도요타 스포츠카 플랫폼 파트너십을 통해 제작됐으며 지난해 2017 페블비치 콩쿠르 델레강스과 2018 부산국제모터쇼에서 공개된 Z4 콘셉트 모델과 매우 유사할 것으로 전망된다. 신형 Z4는 2019년 3월 글로벌 출시 후 국내 출시가 이뤄질 것으로 보이며 4기통 2.0리터 엔진을 탑재한 s20i와 s30i, 6기통 3.0리터 M퍼포먼스 모델인 Z4 M40i로 구분해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BMW는 한국, 미국, 유럽 등 각국 환경 규제에 따라2018.07.21 06:00
기아자동차가 올해 연말 고성능 모델 ‘K3 GT’ 공개를 앞두고 막바지 시험주행에 한창이다. 위장막에 가려진 ‘K3 GT’는 기존 K3의 헤드램프 및 리어램프 디자인과 큰 차이를 보이진 않지만 듀얼 머플러와 사이드 스커트가 기존 모델과 차이를 나타냈다. 기아차의 K3 GT는 현대차 아반떼 스포츠에 적용한 1.6리터 터보 엔진과 6동 수동 및 7단 듀얼클러치(DCT)를 조합해 최고 204마력, 최대 27.0㎏·m의 성능을 발휘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아차는 K3 GT를 선보이며 고성능 모델을 강화한다. 이전에 생산된 K5 GT는 스팅어 3.3 GT 모델 출시 후 단종 됐으나 현대차의 터보와 스포츠 모델 및 N시리즈 등처럼 다양한 라인업을 구성한다는 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