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7.08 09:00
기아자동차의 내년 신작으로 예상되는 대형 SUV ‘텔루라이드’ (Telluride, 개발명 KCD-12)가 7일 오후 국내 고속도로에서 테스트 중 포착됐다. 기아차 미국 디자인센터에서 개발한 12번째 콘셉트 모델인 텔루라이드는 지난 2016년 콘셉트 디자인을 공개하며 향후 기아차의 SUV 중 플래그십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에 포착된 텔루라이드는 그물 모양의 그릴과 함께 4개의 LED 헤드램프가 양옆에 위치해 있다. 리어램프는 이미 공개된 콘셉트 디자인을 적용한 세로 형태의 리어 콤비네이션램프를 확인할 수 있다. 2016년 부산모터쇼에서 기아차는 텔루라이드 차체 크기에 대해 전장 5010mm, 전폭 2030mm, 전고 1800mm로, 모하비보다2018.07.05 11:20
기아자동차가 브라질에서 판매중인 그랜드 카니발 일부 모델에 대해 자발적 리콜을 실시한다고 4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번 리콜은 그랜드 카니발 양쪽에 장착된 슬라이딩 도어 시스템 오작동으로 장애물을 인지하더라도 문 닫힘 명령이 그대로 작동됐기 때문이다. 특히 슬라이딩 도어 제어 장치가 승객의 손발을 인지하지 못할 경우 신체적 부상을 초래할 수 있다. 기아차는 지난 2016-2019년형 그랜드 카니발에 대해 슬라이딩 도어 자동 제어 장치 소프트웨어를 업데이트할 예정이며 소요시간은 약 1시간 정도 걸린다고 전했다. 한편 국토부는 지난 5월 기아차 카니발에 대해 ‘파워 슬라이딩 도어 반전기준 과다’로 22만 4615대에 대해 리2018.06.27 13:29
폭스바겐은 중형세단 제타의 최고 속도 신기록 작성을 위해 오는 8월 11일 미국 유타주에서 열리는 보네빌 스피드 위크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최고 속도 신기록 작성을 위해 폭스바겐은 제타의 외관부터 특수 개조에 들어갔다. 낮은 지상고, 특별 제작된 굿이어 타이어, 공기역학을 고려한 휠 그리고 마지막 순간 제동을 돕는 낙하산도 두개 장착했다. 차량 내부는 대시 보드와 센터 콘솔을 제외한 대부분을 제거했으며 롤 케이지, 레이싱 시트, 스티어링 휠 등을 새롭게 사용했다. 또한 새롭게 폭스바겐이 선보일 변속장치와 디지털 디스플레이, 화재 진압 시스템을 갖췄다. 폭스바겐은 제타에 4기통 2.0리터 EA888엔진을 개조해 사용할 예정이2018.06.22 09:40
미국 쉐보레가 2019 블레이저를 21일(현지시간) 공개했다. 블레이저는 최근 국내에 소개된 SUV 이쿼녹스와 대형 SUV 트레버스 중간 사이즈 형태의 SUV로 꼽힌다. 이번에 공개된 쉐보레 블레이저는 2.4리터 4기통 엔진에 9단 변속기를 장착해 193마력 성능을 발휘하며 3.6리터 6기통 엔진을 장착해 305마력 모델을 선보인다. 특히 쉐보레는 고성능 모델인 RS버전, 고급형 프리미엄 버전 등 소비자의 폭을 넓힌다는 계획이다. 또한 쉐보레는 소비자의 선택에 맞게 커스터마이징을 위한 옵션을 제공하며 실내외 색상 및 다양한 디자인을 선택할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지엠은 “현재 국내 SUV 라인업을 보강할 것”이라며 “이쿼녹스 출시 후2018.06.20 10:38
현대차는 20일 고성능 모델 벨로스터N을 국내 시장에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나선다. 벨로스터 N은 고성능 라인업 N의 철학에 따라 지난해 유럽에서 출시한 i30 N에 이어 개발된 현대차의 두 번째 고성능 모델이다. N의 3대 고성능 DNA는 코너링 악동(Corner Rascal, 곡선로 주행능력), 일상 속 스포츠카(Everyday Sports Car), 레이스 트랙 주행능력(Race Track Capability)을 담고 있다. 벨로스터 N은 최고출력 275마력(ps), 최대토크 36.0(kgf.m)의 ‘N 전용 고성능 가솔린 2.0 터보 엔진’과 ‘N 전용 6단 수동변속기’를 장착해 파워풀한 동력성능을 갖췄으며 수동변속기 모델만 생산된다. 벨로스터 N은 차체 주요구조 보강설계로 향상2018.06.06 06:00
기아자동차의 대표 박스카 ‘쏘울(개발명 SK3)’이 완전변경을 앞두고 국내 일반 도로에서 마지막 담금질 중 포착됐다. 기아 쏘울은 2008년 국내 원조 ‘박스카’로 명맥을 유지하고 있으며 당시 닛산 큐브를 겨냥해 개발됐다. 특히 세단과 미니밴의 장점을 결합해 제작된 기아차의 첫 CUV다. 국내 시장보단 해외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쏘울은 2009년 미국에서 데뷔 후 9년 만에 지난 3월 미국 시장 누적 판매 100만대를 달성한 베스트셀링 모델이다. 일반 도로에서 테스트 중인 3세대 쏘울은 지난 2013년 이후 풀 체인지 되는 모델로 국내 소비자를 포함해 북미 소비자의 취향을 적극 반영할 것으로 알려졌다. 3세대 쏘울은 완전 변경되며 현대2018.06.05 14:06
볼보자동차코리아가 5일 2019년형 ‘더 뉴 XC60’을 출시하고 예약판매에 돌입했으나 실제 구입 후 인도까지 약 6개월이 소요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9월 볼보코리아는 풀 체인지 모델 XC60을 출시하며 매월 약 150대 정도 판매량을 유지하려 했으나 소비자들의 폭발적인 수요에 따라 올해 1-4월까지 총 702대를 판매했다. 이는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 XC60의 수요가 늘어났기 때문이다. 현재 XC60을 구매를 희망하는 소비자들은 볼보 매장에 예약금 50만원을 선입금하고 약 6개월간 대기 후 차량을 인도받을 수 있다. 볼보 측 관계자는 “좀 더 빠른 인도를 위해 일부 소비자들은 여러 매장에 예약금을 걸로 먼저 출고 되는 차량을 받2018.05.17 10:49
중국의 한 전기자동차 회사가 해외 슈퍼카 디자인을 도용한 전기차를 공개해 눈길을 끈다. 중국 산동 풍덕 전기 자동차 회사는 부가티 치론, 아우디 R8, 람보르기니 무르시엘라고 등으로 추정되는 디자인을 도용한 전기차를 온라인 쇼핑몰 알리바바를 통해 판매 중이다.실제 부가티 치론은 8000cc, 1500마력, 163.0kg.m의 성능과 약 30억원 이상의 가격에 판매된다. 하지만 중국 회사의 치론은 순수 전기차로 72V 4000w의 AC모터 동력으로 최고 60km/h의 성능을 발휘하며 약 500만원에 판매된다.특히 이 회사는 자사에서 제작한 초소형 전기차(LSEV) 모델에는 전자식 계기판, 에어컨, 자동 도어 잠금, 알루미늄 타이어 휠 등 다양한 옵션을 제공2018.05.16 10:07
현대차가 더 뉴 그랜드 스타렉스의 캠핑카를 공개했다. 현대자동차가 지난해 12월 출시한 ‘더 뉴 그랜드 스타렉스’의 내·외관을 캠핑에 적합하게 변경한 모델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더 뉴 그랜드 스타렉스 캠핑카 내부에 베이지 컬러의 고급 가죽 시트와 브라운 컬러의 주름식 커튼 그리고 주황색 계열의 버밀리언 컬러를 적용한 팝업텐트를 적용했다. 특히 2열과 3열에 사용한 쿠션 시트는 0도부터 90도까지 기울기 조절이 가능한데 수직으로 세워 수납공간을 확장하거나 완전히 평평하게 눕혀 취침공간으로 사용할 수 있어 실내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 했다. 또한 캠핑에 필요한 냉장고-싱크세트, 전기레인지, 접이식 실내 테이블2018.04.26 20:08
기아자동차 모닝, 레이, 니로 하이브리드 등 10개 차종 23만1000대가 리콜 된다. 이번 리콜에 대해 국토교통부는 모닝(TA)과 레이(TAM) 등 2개 차종 19만562대의 연료 호스와 레벨링 호스 재질 결함으로 화재 발생 가능성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현대차 아이오닉 하이브리드와 아이오닉 플러그인하이브리드, 기아차 니로 하이브리드, 플러그인하이브리드 등 4개 차종 3만9000 대는 엔진 클러치 구동장치 결함으로 리콜 된다. 구동장치 결함으로 인해 기름이 새고 전기 합선으로 인해 화재 발생 가능성 때문이다. 폭스바겐 SUV 투아렉 300대는 연료펌프 부품 결함으로 누유 가능성이 제기됐으며 랜드로버의 레인지로버 벨라 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