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1.03 18:17
현대차의 대표 주력 차종 투싼의 4세대 페이스리프트를 탔다. 페이스리프트 이전 4세대 모델을 경험해보지 못했던 터라 궁금했다.고백하자면 기자는 현대차·기아의 차들과 그렇게 친하지 못하다. ‘폼생폼사’를 따라 부르던 세대라 그런지 중고라도 수입차를 타야 한다는 잘못된 인식 때문이다. 지금의 ‘풀옵’을 건 자존심과도 같다고 할까? “반일감정에 휩싸여 불매운동은 불사할지언정, 자동차는 이상하게 ‘국뽕’이 잘 안 나오더라” 뭐 대충 이런 내용이다. 그게 아니라면 차가 너무 잘 팔려 괜스레 심술이 나 그럴 수도 있다.어쨌든 현대차가 이제 차를 잘 만들고 있다는 얘기를 하고 싶었다. 최근 신형으로 나온 코나를 탔을 때도 비2024.01.03 18:12
자동차 외장 색상은 자신의 색을 표현하는 방법으로 선택되기도 한다. 각자의 개성이다. 이것도 나라마다 시대에 따라 유행하는 색상이 달라지기도 한다. 최근 한 외신에서는 ‘2023 최고의 자동차 색상’이라는 흥미로운 주제를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국내 자동차 시장에서는 우선적으로 무난한 색상을 선호하는 편이다. 흰색, 회색, 검정색, 아니면 곤색, 정도로 생각할 수 있겠다. 중고차 가격을 생각해서다. 일찌감치 금박이나 무광은 엄두가 안 난다. 여기 소개되는 독특한 색상은 국내 선택지가 아니다. 수입사들이 그만한 용기가 없다는 건 다행(?)인 일이다.우선, 혼다의 프리미엄 브랜드인 어큐라에에서 소개한 ‘고담 그레이(Gotham Gr2024.01.03 18:06
혼다코리아는 라인업 미니밴 모델 오딧세이의 홍보 대사 LG트윈스 오지환 선수의 한국시리즈 MVP 선정을 축하하고 이를 기념해 특별 이벤트를 펼친다고 3일 밝혔다.이번 프로모션에서 오지환 선수는 친필 사인이 담긴 굿즈를 오딧세이 구매 고객에게 29명에게 전달한다. 굿즈에는 유광점퍼, 홈 유니폼, 싸인볼 등 3종으로 구성됐다.오딧세이는 지난 1994년 처음 출시한 이래 북미 시장에서만 약 300만대 가까이 판매된 패밀리 미니밴이다.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인 혼다 센싱(Honda SENSING) 탑재, IIHS 탑세이프티 픽 플러스를 획득하는 등 동급 최고의 안전 성능을 자부한다. 폴딩 기능이 포함된 2열 캡틴 시트, 캐빈 와치와 캐빈 토크, 리어2024.01.03 16:41
아우디 브랜드에서 고성능 부문 대형 SUV 모델을 한국 시장 처음으로 내놨다.아우디코리아는 라인업 최상위 모델 Q7의 고성능 버전 ‘더 뉴 아우디 SQ7 TFSI’ 모델을 출시하고 판매를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더 뉴 아우디 SQ7 TFSI는 Q7이 선사하는 넉넉한 실내 공간과 실용성, 그리고 파워풀한 스포츠카의 매력을 겸비한 것이 특징이다. 모터스포츠 DNA를 계승한 독보적인 기술이 녹아들어 있어 평소에는 안락한 주행을 필요시에는 발군의 운동성능을 발휘한다.이 차에는 4.0ℓ V8 가솔린 직분사 터보차저(TFSI) 엔진과 8단 팁트로닉 자동변속기를 탑재했다. 최고출력은 507마력, 최대토크는 78.51kg·m를 발휘한다. 제로백은 4.5초이며 최고속2024.01.02 09:51
미국 프리미엄 자동차 브랜드 캐딜락이 2024년 새해를 맞아 1월 한달간 주력 SUV 라인업 구매 혜택을 강화한다캐딜락코리아는 브랜드의 세단 라인업을 뒤로하고 새롭게 주력 차종이 된 SUV 모델들의 프로모션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혜택을 볼 수 있는 차는 풀사이즈 SUV 에스컬레이드(ESV 포함), 대형 XT6, 중형 XT5, 그리고 엔트리급 SUV XT4 모델이다. 특히, 캐딜락코리아는 SUV 시장의 대형화 추세에 맞춰 고객 수요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에스컬레이드와 XT6에 대한 구매 혜택을 강화했다. 에스컬레이드는 현금할인, 36개월 무이자 할부(선수금 40%), 60개월 1.9% 저금리 리스(보증금 40%) 중 한 가지 구매 옵션이 제공된2024.01.02 09:37
르노코리아자동차는 2024년을 하이브리드 대중화의 해로 선언하고 1일 XM3 E-TECH 하이브리드 포 올' 모델을 국내 시장에 내놓는다고 밝혔다.이 차량은 기본가격을 2795만원으로 낮춘 것이 특징이다. 르노코리아 관계자는 "하이브리드 모델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한 층 더 높아진 요즘 추세에 맞춰 생애 첫 차부터 하이브리드 모델을 부담 없이 선택할 수 있도록 가격 접근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XM3 E-TECH 하이브리드는 운행 환경에 따라 직렬, 병렬, 직병렬 방식의 하이브리드 모드를 모두 사용하는 점이 특징이다.이를 통해 시속 50㎞ 이하 도심 주행 구간의 최대 75% 거리를 전기차 모드로 주행할 수 있다. 복합연비는 17인치 타이어 기준2024.01.02 09:18
이번에 5세대로 거듭난 토요타 프리우스에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가 포함돼 있다. 주력인 HEV 못지않은 매력을 갖고 태어났다. 기존에도 PHEV 모델이 있었지만, '프라임'이라는 별도 버전이 따로 있었다.국내에서는 충전의 불편함 때문에 PHEV가 큰 인기를 끌고 있지 못하지만, 여건이 갖춰진다면 HEV보다 더 효율적이고 더 재미나고 더 경제적인 프리우스가 될 수 있다. 그 수요도 점차 늘고 있다는 게 주목할만한 부분이다. 전기차 인기가 한풀 꺾인 것에서 이유를 찾을 수 있다. PHEV도 전기차 못지 않은 경제성과 효율성을 갖출 수 있다는 걸 방증한다.지난 시간에 프리우스 HEV 모델을 타고 영상을 제작했다. 이번 시간에는 PHEV 모델이다.2023.12.27 17:34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브랜드의 엔트리급 모델 3종을 한번에 출시하며 2023년을 보내는 피날레를 장식했다.벤츠코리아는 브랜드의 콤팩트카 부문 삼총사 더 뉴 CLA, 더 뉴 GLA, 더 뉴 GLB 모델을 출시하고 판매에 들어간다고 27일 밝혔다.이번 콤팩트카 라인업은 쿠페 모델인 2세대 부분변경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CLA’와 SUV 모델인 2세대 부분변경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GLA’, 첫 부분변경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GLB’로 구성됐으며, 모두 3년 만의 변화다.이들 삼총사는 새로워진 전면 디자인, 새로운 실내 트림 옵션,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탑재된 가솔린 엔진,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으로 한층 디지털화된 사용자 경2023.12.27 14:25
올해 들어 최강의 한파가 찾아온 날 EV6를 1년 동안 타본 실 오너를 어렵게 모셨다. 신차는 1년이 지나야 그 진가를 발휘한다고 한다. 그동안 오너가 느껴왔던 장단점은 분명했다.이번 영상에서는 날씨에 따른 배터리 성능(히터를 틀면 주행 가능 거리 100km가 줄어든다), 일상 생활에서 충전하면서 느꼈던 불편한 점(고속도로 휴게소에서는 눈치전이 치열하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생각하고 있던 EV6의 단점들(사소하지만 자존심을 건드리는)을 솔직하게 터놓고 이야기 한다.물론 장점들도 분명히 있다. 유지비용의 절약, 나만의 공간 확보(가장의 무게를 조금이나마 덜 수 있는 시간 제공), 그리고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는 활용도(대표적으로2023.12.26 12:39
제네시스는 브랜드를 대표하는 간판스타 G80 3세대 부분변경 모델을 출시하고 판매에 들어간다고 26일 밝혔다.이번 G80는 브랜드 디자인 철학 ‘역동적인 우아함(Athletic Elegance)’이 반영된 기존 모델에 정교하고 화려한 디테일을 더한 외관, 고급스러우면서 하이테크한 감성의 실내 디자인, 최신 모빌리티 경험을 선사할 다채로운 편의 및 안전사양 등이 특징이다.디자인에서는 범퍼, 램프 등 주요 디자인 요소의 디테일을 강화했다고 한다. 이중 메쉬 구조로 정교하고 화려한 이미지를 더한 전면부 크레스트 그릴, 그리고 제네시스의 상징인 두 줄 헤드램프에 MLA(Micro Lens Array) 기술이 적용됐다. 측면부에는 5 더블 스포크 20인치 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