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2.05 17:02
11월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누적 실적에서 올해 수입차 1위를 바라보고 있던 BMW를 또 한 번 바짝 뒤쫓았다. 5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지난달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대수를 공개했다. 지난 11월 판매는 10월 2만1329대보다 16.0% 증가, 지난해 같은 달 대비해서는 12.3%가 감소한 2만4740대로 집계됐다. 누적 판매대수는 24만3811대로 전년 동기 25만3795대보다 3.9%가 감소했다. 지난 11월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메르세데스-벤츠가 7168대, BMW가 7032대, 볼보가 1640대, 아우디 1392대, 렉서스가 1183대, 미니 997대, 폭스바겐 966대, 토요타 835대, 포르쉐가 752대, 쉐보레 276대, 지프 420대, 포드 379대 등을 기록했다. 이외 랜드로2023.12.05 16:26
한국지엠이 경기도 여주에서 GM 브랜드 차량으로 온·오프로드를 모두 체험할 수 있는 대대적인 고객 시승행사를 진행한다. 한국지엠은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총 3일간 경기도 여주에 새로 마련한 온·오프로드 시승 체험장에서 ‘지엠 드라이빙 페스타(GM Driving Festa)’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벤트에 동원되는 차종은 더 뉴 트레일블레이저, 트래버스, 타호와 GMC 시에라 등 정통 아케리칸 감성의 크로스오버와 SUV, 그리고 픽업트럭들이다. 시승 참여는 신세계 사이먼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 내 마련된 시승부스에서 가능하며 만 21세 이상의 운전면허 소지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운영시간은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2023.12.04 23:43
르노코리아자동차가 겨울맞이 정비할인 캠페인을 펼친다. 매년 맞이하는 연례행사지만, 이번에는 캠페인 기간을 한 달 더 확대해 총 두 달 동안 진행한다. 르노코리아는 이달부터 내년 1월까지 르노코리아 전 차량을 대상으로 ‘안전한 겨울맞이 특별 정비할인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 기간 중 전국 400여개 르노코리아 서비스 네트워크를 방문한 MY르노코리아 앱 회원 고객은 15% 할인된 가격(단, 공임 제외)에 배터리를 교체할 수 있다. 일반 고객은 10% 할인이 적용된다. 캠페인 대상 배터리는 신차출고용(OE)부터 성능이 업그레이드된 EFB, AGM 배터리까지다.또한 캠페인 기간 중 MY르노코리아 앱에 신규 가입한 고객2023.12.04 22:39
얼마 전 지프 그랜드 체로키 4xe를 시승했지만, 의외의 승차감에 놀랐다. 항상 ‘지프’하면 떠오르는 이미지가 ‘오프로드’가 먼저였기에 큰 기대가 없었던 게 사실이다. 윌리스에서 랭글러로 대표되던 지프의 이미지는 전쟁 나면 가장 먼저 끌려가야 하는 운명의 전지형 주파 능력을 갖춘 다목적 차량이 아니었던가.그런데, 선입견이었다. 실제는 격식 갖추고 타야하는 프리미엄 차였다는 걸 말이다. 이번 시승을 통해 이미지가 확실히 달라졌다. 부드럽게 치고 나가면서도 단단하고 때에 따라 말캉말캉한 하체 느낌과 실내 정숙성까지 갖췄는데, 프리미엄 독일 3사의 차들이 크게 부럽지 않다.물론, 혹시라도 전쟁이 난다면 그랜드 체로키 4x2023.12.01 18:22
글로벌이코노믹 산하 자동차 전문지 글로벌모터즈에서 업계 최초 강아지 시승기를 선보인다. 에피소드 첫 시승차는 최신 벤츠 전기차 EQE SUV 선택됐다. 에피소드 첫 번째 주인공은 강아지를 사랑하는 모임의 최경선 회장과 그의 반려견 뭉치(포메라니언)이다. 실제 자동차 시승기를 촬영하는 겸 기획하게 된 것이지만, 나름 유익하고 흥미로운 이야기들을 담았다. 평소 강아지를 좋아하지만 여건상 직접 키우지는 못하는 기자의 사심이 듬뿍 들어간 기획으로 시작한다.2023.12.01 07:49
사이버트럭이 드디어 판매를 시작한다. 모빌원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지난 30일(현지시각) 테슬라는 공식 론칭 이벤트를 갖고 본격적인 고객 인도를 시작했다.테슬라는 30일 총 10대의 사이버트럭을 테슬라 직원들에게 전달했으며, 동시에 몇 가지 핵심 스펙 및 자랑할만한 포인트를 공개했다.알려진 정보에 따르면 사이버트럭은 세 개의 모터 올 휠 드라이브 형식인 ‘사이버비스트’로 최고출력 845마력을 제공하며, 두 개의 모터를 단 사륜구동 버전은 최고출력 600마력을 낸다. 더 강력한 버전은 제로백을 2.6초 만에 끊는다.견인 능력은 최대 1만1000파운드까지 끌 수 있으며, 2500파운드의 페이로드(적재용량) 등급이 적용돼 있다. 4x6피트2023.11.30 23:41
르노코리아자동차와 티맵모빌리티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강화에 힘을 합치기로 했다. 30일 르노코리아는 강남 서울사무소에서 티맵모빌리티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위한 미래 인포테인먼트 협력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르노코리아와 티맵모빌리티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향후 인포테인먼트 서비스 로드맵을 정기적으로 공유하고 자동차 시장이 요구하는 서비스의 진화와 변화를 적극적으로 수용, 함께 대응해 가기로 했다.이를 위해 르노코리아가 하이브리드 중형 SUV로 내년 출시 준비 중인 오로라 프로젝트 신차에 '티맵 인포테인먼트'를 탑재하고, 서드파티(3rd Party) 앱과 신규 콘텐츠 개발 및 적용에 양사가 협조해2023.11.29 12:54
기술의 고도화에 따라 자동차에도 소프트웨어의 중요성이 커졌다. 그만큼 오류 발생 빈도도 높아진다. 29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한국지엠, 기아, 포르쉐코리아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3개 차종 1만5812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한국지엠은 최근 큰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신차 트랙스 크로스오버 9627대에서 계기판 소프트웨어 오류로 계기판 화면이 표시되지 않을 가능성이 나타나 시정 조치에 들어간다. 기아에서는 쏘울 EV 6106대에서 전자식 주차 브레이크(EPB) 소프트웨어 설계 오류로 주정차 시 차량이 밀려 사고가 날 가능성이 확인됐다. 무상수리는 내달 4일부터 들어간다. 포르쉐코리아2023.11.29 02:37
볼보자동차코리아의 높은 파고가 한 번 더 밀려온다. 지난해 2월 C40 리차지 모델을 내놓은 이후로 거의 2년만에 신차 소식을 가져 온 것. 이번에도 역시 전동화 전환의 약속을 이행하는 순수전기차 모델 EX30이다. 트랜드에 맞춰 가격 부담을 낮춘 전략적 모델 선택이라는 것이 업계 시각이다. 볼보차코리아는 28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프라자에서 브랜드의 전기화 미래, 새로운 시대의 시작을 알릴 프리미엄 순수전기 SUV ‘볼보 EX30’을 국내 처음 공개하는 자리를 가졌다. EX30은 오는 2030년 프리미엄 순수전기차 브랜드로의 전환을 향한 볼보의 비전이 담긴 5인승 순수 전기 SUV이다. 디자인과 인테리어, 안전 기술과 편의 사양 등 다각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