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1.12 18:56
기아는 브랜드의 대표 경차 모닝 구매 부담 완화를 위해 한국은행 기준금리를 적용하는 ‘굿모닝’ 할부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한국은행 기준금리로 차량 할부를 적용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프로모션을 통해 모닝을 계약한 개인 및 개인사업자 고객은 할부 기간 동안(최장 36개월) 차량 출고월 1일 기준의 한국은행 기준금리를 적용받아 원리금을 상환하면 된다. 단, 현대 M계열 카드로 선수율 10% 이상 결제가 필요하다. 월 중 한국은행 기준금리가 변동할 때는 이월 금리로 반영된다.아울러 기아는 1월 중 ‘굿모닝’ 프로모션을 통해 모닝을 계약한 고객들에게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기아는 ‘굿2023.01.12 18:54
올 들어 눈이 가장 많이 오던 날 스텔란티스코리아는 지프 그랜드 체로키, 그랜드 체로키 4xe의 시승 행사를 진행했다. 쏟아지는 눈에 운전이 걱정됐지만 의외로 행사 관계자들은 여유로운 모습이다. 그만큼 지프가 험로에 강한 차라는 믿음이 있어서다.지프 그랜드 체로키는 브랜드를 대표하는 패밀리 SUV다. 과거 포드 브롱코를 견제하기 위해 탄생한 체로키의 파생형 상위 버전이다. 랭글러처럼 오프로드를 추구했다기보다 실생활 활용성에 더 초점을 맞춰 설계된 차다. 처음에는 왜건형에 가까웠지만, 현재로서는 다재다능 MPV의 역할에도 충실한 모습이다.그랜드 체로키 4xe(포바이이)는 2.0리터 듀얼 인젝션 터보 엔진에 배터리와 모터를 결2023.01.05 13:21
자동차 시장은 분주하다. 올해에도 전기차 모델들이 대거 나올 예정이다. 하지만, 꼭 그렇다고 내연기관 신차들에 대해 기대감이 전혀 없는 것도 아니다. 서둘러 등장한 탓에 전기차는 비싼 배터리를 안고 보조금 지원이 꼭 필요한 상황이다. 앞으로 몇십년은 싫으나 좋으나 내연기관차들과 함께 가야 한다는 뜻이다. 다만, 전기차의 합류로 새로운 선택지가 생겼다는 것 만은 확실하다.4일 업계에 따르면 임인년 지난해 총 88종의 신차가 출시됐다. 그중 33대가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 선정한 ‘올해의 신차’ 후보에 오르며 영향력을 과시했다. 벤츠와 BMW를 중심으로 수입차 시장은 누적 300만대를 돌파했고 국산차는 올해 글로벌 시장에서 72023.01.05 07:13
디젤 탓에 주춤했던 아우디코리아가 완연한 회복세에 들어섰다. 라인업 확대와 더불어 브랜드를 대표하는 전동화 모델 e-트론을 전면배치하고 시장 공략에 다시 나선 것이 유효했다는 평가다.3일 업계에 따르면 아우디코리아는 최근 3년 평균 2만대 이상을 판매했다. 프리미엄 독일 3사의 명성을 되찾기에는 아직 미진한 실적이지만 한때 볼보에게도 판매량에 밀렸던 것을 생각하면 제자리를 찾았다.아우디와 폭스바겐은 국내 시장에서 디젤 차량 판매로 꾸준한 성장세를 기록했던 브랜드다. 2011년부터 1만대 클럽에 진입하며 2015년까지 해마다 5000대 이상의 성장을 기록했다. 지금은 법인 계열사를 분리한 상태이지만 당시에는 아우디폭스바겐2023.01.05 07:09
2022년 지난 한 해 국내 완성차 5개사는 총 746만5040대를 판매하며 전년 대비 4% 성장을 기록했다. 코로나19 재확산 우려, 반도체 공급 부족, 화물연대 파업의 여파 속에서도 실적 호조를 맛봤다.1일 각사 실적 자료에 따르면 국내 완성차 5개사는 내수 시장에서 총 138만8475대를 판매했다. 전년 대비 3.1%가 감소한 수치다. 대신, 수출이 2.9% 증가하며 내수 감소폭을 채웠다.우선 현대차는 지난해 내수에서 5.2%가 줄어든 68만8884대를 기록했다. 전반적으로 판매가 부진한 가운데, 최상위 모델 제네시스 G90(356.5%↑)과 전동화 모델 GV60(373.9%↑), 경형 SUV 캐스퍼(344.2%)가 신차 효과를 지속해서 이어가며 큰 성장폭을 기록했다.지난해2023.01.05 07:08
2022년 기아 판매량은 총 290만3619대로 전년 대비 4.6%가 증가했다. 사명 변경 이후 꾸준한 증가세다.지난해 기아의 국내 판매는 54만1068대, 해외는 236만2551대를 기록했다. 각각 1.1% 5.4% 증가한 수치다.지난 한 해를 화려하게 장식한 브랜드 베스트 셀링 모델은 총 45만2068대가 판매된 스포티지가 차지했다. 글로벌 시장을 휩쓸다시피 했는데, 단일 모델 판매량으로 거의 내수 판매량에 버금가는 실적을 기록했다. 스포티지에 이어 셀토스 31만418대, 쏘렌토 22만2570대가 팔리며 순위를 이었다. 내수에서만 가장 많이 팔린 모델은 6만8902대를 기록한 쏘렌토이며, 봉고 III가 6만4826대로 뒤를 바짝 추격했다.지난 12월 실적도 큰 증가폭2023.01.05 07:06
한국지엠이 지난해 해외 판매량 증가로 호실적을 거뒀다.한국지엠은 지난해 판매량 내수 3만7237대, 수출 22만7638대를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내수는 전년 대비 31.4%가 감소했지만, 수출은 24.6%가 증가해 감소분을 만회했다. 차량용 반도체 수급 이슈가 완화되며 수출 물량을 충분히 확보할 수 있었다는 게 한국지엠 측 설명이다.지난 12월 한국지엠의 내수와 해외 판매 역시 해외 시장 판매 호조로 성상세를 기록했다. 지난달 한국지엠의 총 판매대수는 2만3752대로 전년 동월 대비 75.5%가 증가했다.특히, 해외 판매는 99.0%rk 증가한 2만1912대를 기록해 9달 연속 전년 동기간 대비 성장세를 이어갔다.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와 뷰익 앙코2023.01.05 07:04
현대자동차가 올해 중동 시장에 강력 드라이브를 건다. 현대차는 지난해 수출 최고치를 기록했지만 미국에서는 인플레이션감축법(IRA)으로 수출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 예상되고, 중국 시장도 부진을 면치 못하면서 중동으로 눈을 돌리는 분위기다.3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시장 판매 불확실성이 가중되는 가운데 현대차의 중동 시장 진출이 눈에 띄게 빨라지고 있다. 지난해 11월 네옴시티 관련 사업 논의를 위해 방한한 빈 살만 사우디 왕세자에 대한 기대 효과도 중동 시장 개척에 힘을 싣는다.현대차는 최근 사우디에 반제품조립(CKD) 공장을 설립키로 했다. 현대차가 중동에 자동차 공장을 짓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새로운 공장은 사우디 내수2023.01.05 07:02
한국타이어가 레이싱 타이어를 독점 공급하는 내구 레이스 ‘24시 시리즈’의 2023 시즌이 시작된다.한국타이어는 3일 공식 타이틀 스폰서를 맡고 있는 내구 레이스 24시 시리즈 2023 시즌 개막전이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두바이 오토드롬 서킷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2023 시즌 24시 시리즈는 1월 두바이에서 ‘한국 24시 두바이(Hankook 24H Dubai)’ 개막전을 시작으로 3월 이탈리아, 5월 벨기에, 6월 이탈리아, 7월 포르투갈, 9월 스페인, 12월 쿠웨이트 등 전 세계 6개국에서 총 8라운드에 걸쳐 진행한다.포르쉐 991, 람보르기니 우라칸, BMW M4 GT3, 메르세데스-AMG GT3, 아우디 R8 등의 슈퍼카들이 참가해 한국타이어와 함께 24시간 동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