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28 09:14
제네시스는 27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4 부산모빌리티쇼’에서 초대형 전동화 SUV '네오룬 콘셉트(NEOLUN)'와 '제네시스 엑스 그란 레이서 콘셉트(Genesis X Gran Racer Vision Gran Turismo Concept)'를 공개했다. ‘네오룬’은 지난 3월 미국 뉴욕에서 처음 공개된 후 아시아에서는 처음 선보이는 모델로, 제네시스의 디자인과 기술의 유기적 결합을 보여준다. ‘Neo’와 ‘Luna’의 조합으로 미래 지향적 가치를 제공하는 네오룬은, 환원주의 디자인을 기반으로 고급스러움과 혁신을 동시에 표현했다고 한다. 브랜드 디자인 총괄인 이상엽 현대제네시스글로벌디자인담당 부사장은 "네오룬은 제네시스만의 우아함과 혁신적 가치를 담았다2024.06.27 09:05
최근 업계에 따르면 SUV 트렌드에 따라 해치백 모델의 인기가 반감됐다. 작은 차를 선호하던 때와는 달리 큰 차, 짐을 많이 실을 수 있는 차, 그리고 가족과 여행을 떠날 수 있는 차가 선호 대상이다. 유럽과 일본은 제외한 대부분 국가에서 비슷한 양상이다. 이러다가는 왜건처럼 멸종위기종이 될 수 있다. 하지만, 이런 해치백 차량의 고성능 버전은 또 다른 이야기다. 해치백 고성능 차량을 핫해치라고 하는 데, 순수 운전의 재미를 극대화하는 모델로 평가받으며 시장을 막론하고 추종자들이 많은 영역이기도 하다. 이번에는 여전히 인기가 좋은 핫해치 모델들을 살펴봤다. 리스트에 있는 차 중 3종은 국내 판매 모델이며 2종은 도입이 시급한2024.06.27 08:25
RS Q8 퍼포먼스는 뉘르부르크링에서 가장 빠른 SUV로도 손꼽힌다. 지난해 가을 Q8과 SQ8에 미세한 수정을 거친 후, 아우디는 라인업을 완성하기 위해 최상위 모델 RS Q8을 업데이트하고 있다. 26일 아우디에 따르면 RS4, RS5, RS6 및 RS7 퍼포먼스 등 다른 RS 뱃지 차량들과 같은 새로운 퍼포먼스 버전을 선보이고 있다. 이제 그 중에서도 가장 강력한 모델이 등장한다.RS Q8 퍼포먼스는 잉골슈타트에서 순수 가솔린 모델 중 최고출력인 631마력을 자랑한다. 이는 자연흡기 V10 엔진을 장착한 단종된 R8보다 더 강력한 성능이다. 이 새로운 SUV는 업그레이드된 트윈터보 4.0ℓ V8 엔진에서 627lb-ft의 토크를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에2024.06.26 06:02
모터스포츠에 대한 국내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포뮬러 코리아 그랑프리, 포뮬러 아시아, 오토뱅크 챔피언십, 미니 챔피언십 등 레이서들의 경기는 다양하나 일반인이 범접하기에는 힘든 구석이 있다. 하지만, 최근에는 이런 장벽을 허물고자 제조사들, 수입사들이 레이싱 서킷을 건립하거나 고객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들을 마련하고 있다. 덩달아 모터스포츠 문화도 더욱 발전하는 모습을 갖추고 있다. BMW그룹코리아는 지난 20일 인천 영종도에 건립한 BMW드라이빙 센터의 10주년을 기념했다. 2014년 건립 당시 BMW그룹코리아는 총 770억원을 투자해 24만1780m² 규모 부지를 마련했다. 축구장 33개 버금가는 크기다. 브랜드의 드라2024.06.25 09:05
BMW가 세계적인 프리미엄 자동차 제조사로 자리매김한 SUV의 중심에 서 있는 자동차로, 그 중심에는 X5가 있다. 이 X5가 25주년을 맞아 새로운 'X5 실버 애니버서리 에디션'을 미국 시장에 선보였다. 앞선 반응에 따라 한국 시장에서도 출시 가능성이 있다.2025년형 X5 실버 애니버서리 에디션은 xDrive40i를 기반으로 하며, 개인 맞춤형 페인트인 라임 록 그레이와 특별한 배지가 특징이다. 이 모델은 일반 모델과 차별화되는 특별한 디자인을 자랑한다.BMW는 이 X5를 위해 새로운 오프로드 패키지를 제공한다. xOffroad 패키지에는 에어 서스펜션, 기계식 후륜 디퍼런셜 락, 추가적인 하부 보호장치가 포함돼 있다. 이를 통해 더 높은 지면 여유2024.06.25 05:32
현대자동차가 23일(현지시간) 미국 콜로라도에서 열린 '파이크스 피크 힐 클라임' 대회에서 양산형 전기차 최고 기록을 세우며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파이크스 피크 힐 클라임'은 미국에서 두 번째로 오래된 모터스포츠 대회로, 해발 2862m에서 4302m까지 오르는 19.99km의 코스를 포함한다. 156개의 굴곡진 코너로 이루어져 차량의 성능뿐만 아니라 내구성과 안정성도 검증된다.현대차는 고성능 전기차 '아이오닉 5 N'을 개조 및 비개조 형태로 참가시켰다. 개조 차량인 '아이오닉 5 N TA Spec'은 9분 30.852초로 완주하며 종전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비개조 차량인 '아이오닉 5 N'은 10분 49.267초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했다.현대차 관계2024.06.24 09:05
어느 정도가 가장 적당한지를 안다. 벤츠가 잘하고 인정받는 부분이다. BMW가 주장하는 것처럼 50:50 무게 배분을 말하는 게 아니다. 아우디의 트레이드 마크인 콰트로를 이야기하는 것도 아니다. 좀 더 넓고 복잡하고 다양한 의미에서의 밸런스를 말한다. 일상의 편안함과 펀드라이빙의 즐거움, 그리고 프리미엄이 공존할 수 있다는 차, 그 이상의 것을 이 차가 해냈다. 이번에는 콤팩트한 고성능 퍼포먼스 세단 AMG A35 4매틱을 시승했다. 흔히들 운전의 재미를 말할 때 차량의 상세 제원을 얘기한다. 엔진 출력에 목숨 걸고, 제로백이 퍼포먼스의 기준이 된다. 브램보나 PDK 세라믹 디스크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고 무자비한 옵션 가격표에 좌2024.06.23 16:05
아우디의 최신 모델 RS e-트론 GT 퍼포먼스가 912마력이라는 놀라운 출력을 자랑하며 등장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아우디는 브랜드 역사상 가장 강력한 양산차인 아우디 e-트론 GT의 2025년형 모델을 세 가지 버전으로 출시한다. 향상된 출력, 충전 속도, 주행 거리를 자랑한다. 상세 모델은 S e-트론 GT, RS e-트론 GT, 그리고 최상위 모델인 RS e-트론 GT 퍼포먼스다. RS e-트론 GT 퍼포먼스는 아우디의 가장 강력한 생산 차량으로 자리 잡았지만, 여전히 1019마력의 타이칸 터보 GT에는 미치지 못한다. 제로백은 단 2.5초, 포르쉐보다 0.2초가 느릴 뿐이다. 다른 모델들도 결코 느리지 않다. RS e-트론 GT는 845마력으로 2.8초 만에, 기본 e2024.06.22 16:05
스카이라인의 전설 닛산 GT-R이 단종된다. 닛산은 지난 16일 북미 시장을 위한 GT-R 생산이 10월에 종료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다른 시장 생산에서의 단종은 아직 확실치 않지만, 순차적으로 단종 수순을 밟을 것이라는 게 업계 시각이다. GT-R은 전설적인 스카이라인 모델의 후속작으로 뉘르부르크링 서킷을 7분대에 끊는 등 화려한 기록들을 세운 닛산 브랜드 대표 스포츠카이다. 국내에서도 닛산 GT-R이 공식 판매된 적이 있다. 2007년 닛산 브랜드 출범 이후 2009년 GT-R 판매를 시작했고 브랜드가 퇴진할 때까지 한정 수량을 판매했다. 언제나 그렇듯 북미형 모델의 단종 소식이 전해지면서 스페셜 모델 출시 소식이 전해졌다. GT-R의 뿌리를2024.06.22 09:05
19일 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시장에서는 여전히 지속적으로 전기차 판매량이 늘고 있으며 인프라도 꾸준히 확대 중이다. 전기차 성장에 필요한 모든 것들이 조건을 갖추고 있는데, 그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건 전기차의 주행거리가 꼽히고 있다. 경쟁에서는 주행거리가 길수록 제조사의 기술력이 보장된다는 분위기까지 조성되고 있다. 주행거리가 길고 배터리가 안정적이면 충전 횟수가 줄어드니 전기차 사용 편의성이 확보되는 것은 사실. 하지만, 효율성과는 또 다른 이야기다. 주행거리가 길려면 배터리 용량이 커야 하고 배터리 용량이 크면 차량의 무게가 많이 나가게 된다. 무거운 차일수록 전비가 나빠지며 효율성이 떨어진다. 가격이 비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