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호주에 출시될 전기차 톱10.. 기아 EV5 1위 차지
2024.04.18 10:40
호주에 도착하는 전기자동차의 수는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대부분은 6만달러(한화 8300만원)가 넘는 비싼 모델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호주의 기술, 자동차 및 라이프스타일 뉴스와 리뷰의 전문 채널 EFTM은 17일(현지시간) 2024년 호주에 출시될 전기차 톱10을 소개했다.1. 기아 EV5올해 가장 기대하는 전기차다. 토요타 RAV4 하이브리와 크기가 비슷한 전기 SUV이다.기아 EV5 Air와 기아 EV5 Earth의 첫 번째 선적은 2024년 6월 시작되고, 최고급 GT라인은 올해 말까지 출시될 예정이다.기아 EV9과 마찬가지로 기아 EV5도 표준 범위 단일 모터(Air), 장거리 단일 모터(Earth) 및 추가 성능을 갖춘 장거리 듀얼 모터(GT-Line)를 선택할 수 있
현대차, 인도에 자동차를 넘어 ‘희망 예술’을 줬다
2024.04.18 08:43
현대자동차 인도재단(HMIF)은 2006년 출범 이후 예술 프로젝트를 통해 인도 27개 주 2만5000명에 58억루피(한화 960억원)가 넘게 지원했다고 17일(현지시간) 카블로그인디아가 기획 기사를 통해 밝혔다.현대차는 ‘Art for Hope’, ‘Artisan Fests’와 같은 프로그램을 통해 인도 예술가들에게 자신의 재능을 선보일 수 있는 훌륭한 플랫폼을 제공했다.HMIF는 다양한 예술 프로그램을 통해 인도의 신진 예술가를 지원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2021년에 시작된 ‘Art for Hope’는 인도 전역에서 다양한 예술 형식을 홍보해 왔다. HMIF는 2006년 출범 이후 현대자동차의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활동을 주도해 왔다. HMIF의 프로그램
폭스바겐, 남아프리카 공장에 40억 달러 투자해 설비 확충
2024.04.17 17:26
폭스바겐 그룹 아프리카는 이스턴 케이프(Eastern Cape)의 카리에가(Kariega)에 있는 제조 공장에 40억 달러를 투자하고 생산 설비를 확충한다고 16일(현지시간) 비즈니스테크가 보도했다.비즈니스테크에 따르면 이번 투자는 2027년 생산라인에 세 번째 모델을 추가할 것을 대비해 시설을 업그레이드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40억 달러 중 대부분은 생산 시설, 제조 툴링, 현지 콘텐츠 툴링 및 품질 보증에 사용된다. 자동차 생산시설 업그레이드의 첫 번째 단계는 공장이 폐쇄되는 연말에 시작된다.폭스바겐 그룹 아프리카 회장 겸 전무이사 마르티나 비엔(Martina Biene)은 “카리에가 공장은 폭스바겐 그룹 생산 네트워크 내에서 중요한 제조
독일 1분기 전기차 판매량 14.1% 급감.. Tesla는 더욱 악화
2024.04.17 15:24
독일 자동차 신규 구입이 1분기에 총 69만4785대로 전년 동기보다 4.2% 증가했다. 그러나 전기자동차(EV) 판매량은 지난해 9만4736대에서 8만1337대로 줄어, 전년 동기보다 14.1% 크게 감소했다.16일(현지시간) 카스쿠프 보도에 따르면 이같은 전기차 판매량 급감은 지난해 12월 독일 정부가 전기차에 대한 세금 인센티브를 중단하면서 일어난 것으로 밝혀졌다.독일 연방 자동차 운송 당국인 연방 자동차청(KBA)의 데이터에 따르면, 시장에서 전기차 판매 감소는 특히 유럽 자동차업체 제품에서 두드러졌다. 시트로엥, 재규어, 폴스타, 폭스바겐 모두 2024년 1분기 전기차 판매량이 전년보다 30% 감소했다. 포르쉐, 푸조, 미니, 피아트, DS는 40
머스크가 인도로 가는 까닭?.. 테슬라 '새로운 도전'의 시작
2024.04.17 13:48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이달(4월) 중 인도를 방문해 나렌드라 모디 총리를 만나고 현지 투자 계획을 발표한다고 로이터 통신이 지난 주 보도했다.머스크의 인도 방문은 최근 화제의 중심이 되고 있다. 그의 X(트위터) 발표 이후, 인도 정부와 언론, 그리고 테슬라 팬들 사이에서 큰 관심과 기대감이 형성되고 있다. 머스크의 인도 방문 목적 머스크의 인도 방문은 크게 두 가지 목적으로 해석된다. 먼저 인도 시장 진출이다. 인도는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자동차 시장 중 하나이며, 특히 전기 자동차 시장의 성장 잠재력이 높다. 테슬라는 이미 2021년 인도 진출 계획을 발표했으나, 수입 관세 문제로 인해 지연되고 있는 상황이다.
혼다, 2027년까지 중국서 차세대 전기차 출시
2024.04.17 09:50
일본 혼다가 2027년까지 중국에서 예(Ye) 브랜드의 차세대 전기자동차(EV) 모델 6종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16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혼다는 또 2035년까지 중국내 자동차 판매량의 100%를 전기차로 구성하기 위해 2027년까지 총 10개의 혼다 브랜드 전기차 모델을 중국에 출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중국 전기차 제조사와 치열한 경쟁 속에서 혼다와 경쟁사인 닛산 자동차는 지난달 핵심 부품과 소프트웨어에 대한 파트너십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중국 체리 자동차, 영국 렌탈 사업 진출
2024.04.17 09:07
중국 국영 자동차 제조업체 체리 자동차가 영국 렌털 사업에 진출했다.16일(현지시간) 사우스 차이나 모팅 포스트에 따르면 체리는 영국 렌터카 회사인 옥토퍼스 전기차(Octopus Electric Vehicles)와 파트너십을 체결한 후 오모다(Omoda) 브랜드로 렌털 사업에 발을 내디뎠다.렌탈용 오모다의 전기 자동차는 저렴한 충전 및 충전기 설치 서비스를 제공하는 형태로 임대된다. 체리는 이 사업에 얼마나 많은 오모다 자동차가 투입될 것인지는 밝히지 않았다. 체리와 옥토러스의 제휴는 옥토퍼스가 향후 3년 동안 BYD로부터 전기차 5000대를 구매하기로 예비 계약을 체결한 지 불과 한 달 만에 이루어졌다.중국 동부 안휘성에 본사를 둔 체리는 BYD
독일, 주말 이틀간 운전 금지 고려.. 탄소 줄이기 강경 대책
2024.04.16 15:05
독일 교통부 장관 볼커 위싱(Volker Wissing)은 할당된 탄소(CO₂) 배출량을 맞추기 위해 주말 자동차 사용을 금지할 것을 제안했다고 15일(현지시간) 유러피언 컨서베이티브가 밝혔다.이 제안에는 일주일에 이틀 동안 자동차 사용을 금지하는 것과 속도를 제한해 탄소 배출량을 줄이기 위한 내용 등이 담겨 있다. 친시장적 FDP당 소속인 교통부 장관인 위싱은 곧 제정될 기후 보호법(Climate Protection Act)과 관련하여 대체 개정안이 있을 경우 개인용 자동차 사용에 대한 제한이 시행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독일 연합 정부는 새로운 기후 법안에 따라 부문별 탄소 배출 감축량을 설정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위싱 장관은 “
BMW, 브라질에서 X5 PHEV(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생산
2024.04.16 14:22
BMW는 지난해 브라질에서 기록적인 전기 자동차 판매에 힘입어 BMW X5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의 현지 생산 계획을 발표했다.15일(현지시간) 자동차 전문매체 저스트 오토에 따르면 BMW는 브라질 아라콰리(Araquari) 공장에서 BMW X1, BMW X3, BMW X4와 BMW 3 시리즈를 현지 시장용으로 조립, 출시한다고 밝혔다.BMW 그룹의 생산 네트워크 및 물류 책임자인 마이클 니콜라이데스(Michael Nikolaides)는 “BMW 그룹에서는 생산이 시장 수요에 따른다. 지난해 그룹은 브라질은 전기자동차 시장에서 점유율 25%라는 기록을 달성했다”라고 말하며, “BMW X5는 브라질 전체 BMW 라인업 중 세 번째로 좋은 모델이었고, 지금 브라질에서 BMW X5 플러그인 하
닛산, 베이징 ‘오토 차이나 2024’에서 다양한 신에너지 콘셉트 카 공개
2024.04.16 11:05
닛산은 25일 개막 예정인 제18회 베이징 국제 자동차 전시회(Auto China 2024)에서 중국 시장을 위해 설계된 여러 가지 새로운 에너지 콘셉트 모델을 공개한다고 15일 밝혔다.‘오토 차이나 2024’는 4월 25일부터 5월 4일까지 베이징 중국국제전시센터에서 개최된다. 닛산 기자간담회는 4월 25일 오전 W2홀에서 열린다.이번 자동차 쇼에서는 닛산의 순수 전기식 하이퍼 포스 컨셉과 포뮬러 E Gen3 경주용 자동차의 중국 데뷔도 볼 수 있다. 닛산은 전기화와 지능형 기술의 급성장 추세 속에서 AI 기반 모빌리티 솔루션에 대한 증가하는 욕구를 충족하는 방법을 공개할 예정이다.닛산은 완전한 전기화 라인업, 인텔리전스 분야의 선도적인 중국 기
볼보 자동차, 중국 타이저우 공장 에너지 사용 바이오가스로 전환
2024.04.16 10:51
볼보 자동차의 중국 저장성 타이저우(Taizhou) 공장이 에너지 사용을 바이오가스로 전환했다고 저스트 오토가 15일 보도했다.타이저우 공장은 중국에서 기후 중립 상태를 달성한 첫 번째 공장이며, 연간 7,000톤 이상의 CO₂ 감소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알려졌다.이 공장은 스웨덴 예테보리의 토르스란다 공장에 이어 세계적으로 두 번째로 기후 중립을 달성한 볼보의 자동차 공장이다.타이저우 공장의 에너지 공급은 전기와 난방으로 구성되고, 현장 태양광 패널에서 필요한 전력의 약 40%를 생산한다.
숄츠 독일 총리 “중국차 환영하지만 ‘공정 경쟁’해야” 경고
2024.04.16 08:59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가 15일 중국을 방문해 중국 자동차가 독일 시장에 출시되는 것을 환영 하지만 불공정 무역 관행에 대해서는 경고했다고 DW닷컴이 보도했다.숄츠 총리의 이번 중국 방문은 유럽 연합이 더 저렴한 들어오는 중국 전기 자동차로부터 블록내 제조업체를 보호하기 위해 징벌적인 관세를 고려하는 동안 이루어졌다.이번 방문에는 독일 자동차 제조업체인 메르세데스-벤츠, BMW, 화학회사 BASF의 CEO를 포함해 12명의 최고 경영자(CEO)들이 함께했다. 유럽 최대 자동차 제조사인 폭스바겐은 불참했다.3일간 중국을 방문 중인 숄츠는 첫날 상하이 통지대학교에서 연설에서 “분명히 해야 할 유일한 것은 ‘공정한 경쟁’이라고
테슬라 vs BYD 전기차, 어떤 선택이 현명할까
2024.04.15 17:05
전기 자동차 시장은 최근 몇 년 동안 폭발적인 성장을 보이고 있다. 많은 전기차 제조 기업 가운데 테슬라와 BYD는 두드러지는 선두 주자로 자리매김했다. 테슬라는 오랜 기간 시장을 선도해왔지만, 최근 BYD의 공격적인 시장 진출로 양강 체제가 형성됐다. 2023년 4분기에는 BYD가 전체 EV 판매량에서 테슬라를 앞섰지만, 2024년 1분기에는 테슬라가 다시 1위 자리를 되찾았다.두 회사 모두 전 세계적으로 강력한 입지를 확보하고 있으며, EV 구매를 고려하는 소비자들에게 선택의 혼란을 줄 수 있다. 이 글을 통해 테슬라와 BYD의 주요 차이점을 비교 분석하여, 구매 결정을 참조가 되도록 한다.∙ 고가 테슬라, 저가 BYD테슬라: 고급 이미지에
중국 체리 자동차, 유럽 프리미엄 브랜드와 플랫폼 사용 협력
2024.04.15 14:10
중국 체리 자동차가 유럽 프리미엄 브랜드와 플랫폼 협력을 위한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14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체리 자동차 퉁웨(Yin Tongyue) 회장은 새로운 플래그십 전기 SUV 익스란틱스(Exlantix)를 홍보하는 라이브 스트리밍 이벤트에서 “두 개의 프리미엄 유럽 브랜드가 우리 플랫폼을 사용하기를 원하며 그 중 우리보다 더 프리미엄 브랜드인 한 곳과 계약이 체결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새 모델은 체리의 E0X 고급 전기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발되었다.스페인에 유럽 최초 제조 공장을 갖고 있는 체리는 지난주 스페인 정부와 자동차 생산을 시작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테슬라, 상하이에 거대한 배터리 ‘메가팩’ 공장 짓는다
2024.04.15 09:07
테슬라는 거대한 배터리 ‘메가팩’을 생산하기 위해 상하이에 공장을 지을 계획이라고 14일(현지시간) USA투데이를 통해 발표했다 . 테슬라는 중국 공장에서 연간 1만개의 메가팩 전력 저장 장치를 생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테슬라의 메가팩은 전력망을 안정화하고 정전을 방지하는 데 사용할 수 있는 거대한 배터리이다. 단일 장치로 평균 3600가구에 1시간 동안 전력을 공급할 수 있다. 메가팩은 유틸리티 및 대규모 상업 프로젝트용으로 설계되었다.테슬라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라스롭에 메가팩 공장을 두고 있으며, 연간 1만 대의 메가팩을 생산할 수 있다고 전했다.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14일 트위터를 통해 상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