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Q6 E-트론, 18일 데뷔… 인도 프리미엄 EV시장 지각 변화 예고
2024.03.15 13:49
아우디가 3월 18일 인도 프리미엄 전기차 시장에 새로운 파도를 일으킬 Q6 E-트론 SUV를 선보인다. 이번 글로벌 데뷔는 아우디의 전기차 전략에 있어 중요한 이정표이며, 인도 전기차 시장의 지각변화를 예고한다.Q6 E-트론은 인도 하이엔드 고객들의 요구를 반영하여 개발됐다. 럭셔리, 첨단 기술, 뛰어난 성능을 모두 갖추고 있으며, 경쟁 차량 대비 넓은 공간과 매력적인 디자인을 자랑한다. 아우디는 Q6 E-트론을 통해 인도 프리미엄 EV 시장 점유율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경쟁력 있는 가격 책정, 충전 인프라 확충, 브랜드 인지도 향상 등을 통해 성공적인 시장 진출을 모색한다.아우디 Q6 E-트론 주요 특징먼저 미래 지향적인 디자인이
폭스바겐, 2024년 신차 30종 출시
2024.03.15 10:07
세계 최대 자동차 회사 중 하나인 폭스바겐 AG는 2024년 전 세계적으로 30종의 신차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이는 암울한 시장 상황 전망에도 불구하고 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한 공격적인 전략의 일환으로 해석된다.폭스바겐은 전기차 시장의 빠른 성장에 맞춰 전기차 모델 출시를 확대한다. 30종의 신차 중 상당수는 ID. 라인업의 전기차 모델로 예상되며, ID. Buzz, ID. Aero 등 다양한 모델 출시를 통해 전기차 시장 점유율 확대를 노릴 것으로 보인다.폭스바겐은 내연기관차 시장에서도 투자를 계속한다. 신흥 시장에서의 수요 증가를 대비하여 내연기관차 모델 라인업을 유지하고, 친환경 기술을 접목한 내연기관 엔진 개발에도 투자
엑솔타, 2024년 글로벌 자동차 컬러로 Starry Night(별이 빛나는 밤) 선정
2024.03.15 09:31
글로벌 코팅 기업 엑솔타 코팅 시스템즈(AXTA)가 2024년 올해의 글로벌 차량 색상으로 'Starry Night(별이 빛나는 밤)'를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에디션은 엑솔타가 올해의 차량 색상을 발표한 지 10년째 되는 해이며, 블랙 컬러가 등장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Starry Night’는 신비로운 우주의 심연을 연상시키는 하늘색과 실버 입자가 돋보이는 강렬하고 현대적인 색상이다. 블랙 음영은 과감한 상상력과 새로운 차원을 향한 추진력을 나타낸다. 역동적인 색상인 ‘Starry Night’는 클래식과 모던한 디자인 스타일을 아우르며 다양한 색상, 마감, 패턴 및 질감과 조화를 이룬다.엑솔타의 글로벌 컬러 마케팅 디렉터인 댄 벤튼(Dan Ben
브라질 자동차 시장, FFV가 주류인 이유.. 그리고 그 미래
2024.03.14 15:20
2023년 브라질 자동차 판매 순위에서 스텔란티스의 피아트, 폭스바겐, GM 쉐보레, 토요타가 1~4위를 차지했다. 현대자동차는 5위를 기록했다. 2023년 판매 차종 상위는 피아트 스트라다, 폭스바겐 폴로, GM 쉐보레 오닉스, 현대차 HB20 등으로 모두 에탄올을 비롯해 메탄올을 섞은 혼합연료차량(Flex-Fuel Vehicle, FFV)이다. 신차 판매에서 전기차 비중은 0.9%로 1%가 되지 않는다. 자동차 판매 상위 업체 중 전기차까지 판매하는 기업은 현대차가 유일하다.브라질 자동차 시장은 FFV가 주종을 이루고 있다. 이는 사탕수수 생산 세계 1위 국가로 사탕수수로 만든 에탄올이 매우 풍부하기 때문이다. 일부에서는 하이브리드 자동차가 전기차로의 전
인도 타타모터스, 타밀나두에 1400억 규모 생산시설 건설
2024.03.14 13:17
인도 자동차 대기업 타타 모터스(Tata Motors)와 인도 타밀나두(Tamil Nadu) 주 정부는 13일 향후 5년간 90억 루피(한화 1400억 원)를 투자하여 차량 제조시설을 건설하는 양해각서 (MOU)를 체결했다. 이 협약을 통해 5000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전망이다. 이번 발표는 베트남 전기자동차 제조업체인 빈패스트(VinFast)의 공장 건설 발표 이후 나온 것으로, 타밀나두 주 정부는 2개월 만에 두 개의 대규모 자동차 생산시설 투자를 유치했다.타밀나두 주의 TRB 라자 산업부 장관는 "잇단 대규모 자동차 생산 프로젝트 유치로 타밀나두 주가 투자 허브로 거듭나며 번영하는 미래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고 밝혔다.타밀나두 주의 수도이기도 한 아시아
오토브레인즈, 획기적 자율주행 솔루션 '리퀴드 AI' 출시
2024.03.14 11:39
이스라엘 텔아비브에 본사를 둔 자동차 AI 분야의 선두업체 오토브레인즈가 13일 최신 혁신 기술인 '리퀴드 AI'를 선보였다. 오토브레인은 이 기술이 자율주행과 ADAS(고급 운전자 지원 시스템)의 한계를 뛰어넘는 혁신적 AI 기술이라고 밝혔다.오토브레인즈가 밝힌 '리퀴드 A'I의 뛰어난 점은 예상치 못한 상황에도 대비하는 탁월한 '적응력'이다. 이 기술로 도로 위에는 존재하는 수많은 예상치 못한 상황들에 자동차가 적절하게 대처하게 한다. 리퀴드 AI는 인간 뇌의 유연성을 모방하여 상황에 따라 필요한 기능만 활성화하며, 다양한 주행 시나리오에 맞춰 정확하고 즉각적인 반응을 지원한다. 합리적인 비용으로 구현하는 '효율성'도 리퀴드
테슬라 독일 베를린 기가팩토리 생산시설 가동
2024.03.14 09:11
송전탑 방화로 공장 가동이 중단 되었던 테슬라(Tesla)의 독일 베를린 유럽 기가팩토리가 13일(현지 시간) 다시 생산시설을 가동했다.엘론 머스크(Elon Musk)는 공장이 정전된 후 지원해 준 직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테슬라 경쟁자’ 피스커 주가 폭락.. 파산 신청 왜?
2024.03.14 08:43
미국 전기차(EV) 스타트업 피스커(Fisker) 주가가 파산 신청을 준비하고 있다는 보도로 13일(현지 시간) 시간외 거래에서 40% 이상 급락했다. 피스커는 한때 테슬라(Tesla) 경쟁자가 될 가능성이 있다고 EV 시장에서 주목 받고 있던 기업이다.피스커는 파산 신청 가능성을 돕기 위해 구조조정 자문가를 고용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피스커는 지난 2월 충분한 회계사가 부족하다며 2023년 전체 재무 결과를 연기했다. 피스커는 많은 EV 스타트업이 직면하고 있는 EV 시장 침체와 지속적 생산 장애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피스커, 막대한 투자에 생산 저조피스커는 Ocean SUV와 같은 새로운 EV 모델 개발에 높은
닛산 30%·혼다 20%, 중국 생산량 감축 검토
2024.03.13 19:24
닛산과 혼다가 중국에서의 생산량 감축을 고려하고 있다.닛케이 신문 보도에 따르면 닛산은 최대 30%, 혼다는 20% 생산 감축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중국 자동차 시장의 변화와 치열한 경쟁 속에서 이루어지는 전략적 조정으로 해석된다.닛산의 경우, 중국 시장에서 판매 부진과 공장 가동률 저하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닛산은 2023년 중국에서 약 140만 대의 자동차를 판매했다. 2019년 대비 30% 감소한 수치다. 또한, 공장 가동률은 50% 수준으로, 생산량 감축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었다.혼다 역시 중국 시장에서 판매 부진을 겪고 있다. 혼다는 2023년에는 약 150만 대의 자동차를 판매했다. 2019년 대비 20% 감소했다. 혼다는
BYD, 유럽 수출 자동차에 곰팡이·스크래치..1만대 창고에
2024.03.13 09:49
유럽, 중동, 남아시아로 수출되는 중국 자동차 회사 BYD가 품질 문제라는 장애물을 만났다.월스트리트저널(WSJ)는 최근 보고서에서 유럽으로 배송된 BYD 모델 약 1만대가 창고에 보관되어 있다고 밝혔다.WSJ의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에서 수출된 BYD 자동차는 목적지에 도착할 때 긁힌 자국, 곰팡이 발생, 페인트 및 플라스틱 벗겨짐, 루프 랙 휘어짐 등 다양한 품질 문제를 보였다. 특히 곰팡이 문제는 습한 날씨에 장기간 보관될 때 발생하는 일반적인 문제이지만, BYD 자동차의 경우 적절한 처리가 이루어지지 않아 더욱 심각한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BYD 측은 이러한 문제들이 제조상의 결함보다는 물류 관련 문제로 인해 발생했다고 해명했다
현대차 아이오닉 6·팰리세이드, 2024년 세계 최고 ‘재판매 가치상’ 수상
2024.03.12 15:52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6와 팰리세이드가 켈리 블루 북(Kelley Blue Book)이 2024년 최고의 ‘재판매 가치상(Best Resale Value Awards)’에서 전기차와 준중형 SUV 부문상을 수상했다.‘재판매 가치상(Best Resale Value Awards)’은 자동차 가치 평가 및 정보 제공 서비스업체 켈리 블루 북(Kelley Blue Book)이 전세계 자동차를 평가해 시상하는 권위있는 상이다.렉서스의 자매 브랜드인 토요타는 3년 연속 최고 재판매 가치 브랜드 상을 수상했으며, 렉서스는 최고 재판매 가치 럭셔리 브랜드 상을 받았다. 올해 시상식은 자동차 시장의 변화를 반영하여 새로운 카테고리가 추가되고 기존 카테고리가 조정되는 등 변화를 보였다. 전기차 스타트
[알려줄게/ 기아 쏘렌토] 가성비 최고 가족형 SUV, 안전장치도 ‘5성급’
2024.03.12 09:16
기아 쏘렌토는 1995년 처음 출시된 한국을 대표하는 판매 1위 중형 SUV다. 현재는 4세대 모델이 판매되고 있다. 2023년형 기준 가격은 3천만원 후반부터 4천만원 초반까지다. 쏘렌토는 5인승, 6인승, 7인승 세 가지 시트 배치 옵션으로 출시되어 다양한 가족 구성에 맞게 선택지를 준다.5인승 모델은 넓은 트렁크 공간을 제공하여 짐을 많이 실을 때 유용하다. 6인승 모델은 2열에 독립적인 시트를 배치하여 편안한 승차감을 제공한다. 7인승 모델은 3열 시트를 추가하여 최대 7명까지 탑승할 수 있다.모든 시트 배치 옵션에서 쏘렌토는 넓고 안전한 실내 공간을 제공한다. 2열 시트는 넉넉한 레그룸과 헤드룸으로 구성되고, 3열 시트도 어른이 편
미국 도로교통안전국, 혼다 차량 25만대 제동문제로 조사
2024.03.12 08:31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11일(현지시간) 혼다 인사이트 하이브리드 전기 자동차(EV)와 혼다 패스포트 SUV의 2019~2022년형 모델에 대한 예비 조사에 착수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갑작스러운 비상 제동 문제로 인한 충돌 및 화재 위험에 대한 불만이 제기되면서 시작됐다.NHTSA는 25만 712대 차량이 이번 조사 대상이라고 밝혔다. 혼다 인사이트는 13만 3175대, 혼다 패스포트는 11만 7537대로 집계됐다. 불만 내용으로는 주행 중 차량이 갑작스럽게 제동되어 후방 차량과 충돌 위험이 발생하거나, 제동 시스템 과열로 인해 화재 위험이 발생한다는 내용이 포함됐다.NHTSA는 현재 혼다로부터 관련 정보를 수집하고 분석하고 있으며, 문
폭스바겐, 람보르기니 떼어내 상장 계획 추진
2024.03.11 17:15
독일 자동차 회사 폭스바겐은 이탈리아 스포츠카 제조사 람보르기니를 분할하여 주식 시장에 상장하는 계획을 세우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정통한 소식통이 로이터에 전한 바에 따르면, 폭스바겐은 현재 은행가와 잠재적 투자자들을 물색하고 있으며, 람보르기니의 가치는 최대 110억 유로(한화 14조 3000억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폭스바겐은 2022년 10월 람보르기니의 분할 및 상장 가능성을 검토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당시 폭스바겐은 포르쉐의 성공적인 IPO를 언급하며, 람보르기니의 상장을 통해 자본 조달과 전략적 유연성을 확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람보르기니는 폭스바겐 그룹의 12개 브랜드 중 하나로, 2021년에는 5700대의
인도, 테슬라에 낮은 관세율·세금 감면 혜택 없다
2024.03.11 16:12
인도 상공부 장관 피유쉬 고얄은 10일 뭄바이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미국 전기차 제조업체 테슬라에 맞춰 정책을 조정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그는 "인도는 모든 투자자들에게 동등한 기회를 제공하며, 특정 회사를 위해 정책을 바꿀 수는 없다"고 강조했다.고얄 장관은 기자회견에서 테슬라가 인도 진출을 위해 낮은 관세율과 세금 감면 혜택을 요구했다는 보도에 대해 질문을 받았다. 그는 이에 대해 "테슬라가 인도에 투자하는 것은 환영하지만, 다른 회사들과 동일한 조건으로 이루어져야 한다"고 답변했다.인도 정부는 현재 전기차 산업 육성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테슬라가 요구하는 낮은 관세율과 세금 감면 혜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