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상용차 전용 쉽게 '차계부' 서비스 선봬
2022.05.13 10:04
한국타이어는 대형 차주들의 효율적인 차량 관리에 도움을 주는 TBX 맴버십 앱 '차계부(차량 가계부)' 서비스를 새롭게 론칭한다고 12일 밝혔다. TBX 멤버십 앱은 한국타이어의 트럭·버스 전문 매장 TBX의 멤버십 서비스다.이번에 선보이는 차계부는 차량 관리를 위한 맞춤 분석 서비스다. 이용자가 누적 주행거리, 평균연비, 정비 주기 등을 입력하면 자동으로 연비가 계산되고, 정비 예정일이 다가오면 알림 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 쉽고 편리하게 차량 관리를 할 수 있다.또한 TBX 멤버십 앱 카메라로 영수증 사진을 촬영하여 수입, 지출 명세를 쉽게 입력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자동차를 유지하고 운행하는데 필요한 모든 정보를 한 번에 관리
폭스바겐, '마이 폭스바겐 앱' 온라인 예약 이벤트 실시
2022.05.10 16:07
폭스바겐코리아가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특별 서비스를 시작한다.폭스바겐코리아는 '마이 폭스바겐 앱'을 통해 예약 후 방문하는 고객에게 워셔액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행사는 이날(10일)부터 오는 6월 30일까지 진행된다.마이 폭스바겐 앱은 차량 소유주들을 위한 폭스바겐코리아의 다기능 차량관리 모바일 앱이다. 차량관리 팁과 함께 차량의 쿠폰 서비스, 보증기간, 리콜, 정비 이력, 등 차량관리에 꼭 필요한 주요 정보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으며 이벤트 및 주요 서비스 혜택에 대한 푸시 알림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온라인 서비스 예약과 공식 서비스센터로 사고수리견적을 사진과 함께 간편하게 요청할
애플, 포드 임원 전격 영입...애플카 출시 속도낸다
2022.05.06 15:53
애플이 2025년 출시예정인 애플카 프로젝트를 위해 포드 출신의 안전담당 글로벌 이사를 전격 영입했다.4일(현지시각) 블룸버그에 따르면 애플은 최근 데지 우즈카셰비치 전 포드 임원을 영입했다. 우즈카셰비치는 1991년부터 포드에서 일했으며 최근까지 안전과 관련된 엔지니어링 담당 글로벌 이사로 근무했다.애플카 프로젝트를 맡을 것으로 예상되는 우즈카셰비치는 포드 근무 시절 이스케이프, 익스플로어 등을 포함해 링컨 브랜드까지 모든 차량 생산에 관여한 바 있다. 특히 포드가 사활을 걸고 개발 중인 전기 픽업트럭 F-150EV 개발을 총괄하고 있는 미시간주 디어본에서도 근무했다. 내연기과부터 전기차에 이르는 다양한 경력을 보유한
일진머티리얼즈, 스페인서 폭스바겐 컨소시엄에 이름 올라(Hola)!
일진머티리얼즈는 폭스바겐그룹이 스페인을 유럽 전기자동차 허브로 구축하는 프로젝트 'Future: Fast Forward (F3)' 컨소시엄에 포함됐다고 6일 밝혔다.일진머티리얼즈는 배터리 소재를 생산하는 회사로는 이번 프로젝트에 국내에서 유일하게 포함됐다.일진머티리얼즈는 전기자동차 배터리용 필수핵심소재인 일렉포일을 생산한다.폭스바겐그룹이 스페인 정부와 함께 추진하는 이번 프로젝트에는 일진머티리얼즈를 비롯해 폭스바겐의 자회사인 스페인 자동차회사 '세아트(SEAT S.A.)' 등 62개사가 참여한다.93조원 (700억 유로)는 스페인 역사상 단일 규모로는 최대 투자 규모이고, 2023년까지 25만대의 전기자동차 운행을 목표로 하고 있다.이번
'포니 인연' 현대차, 그리스서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됐다
현대자동차가 그리스에서 의미 있는 기록을 세웠다. 독자 모델이었던 포니의 첫 유럽 수출국이었던 그리스에서 가장 사랑하는 브랜드가 된 것이다.외신 넥스트딜에 따르면 5일(현지시간) 현대차는 그리스에서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이자, 인기 있는 자동차 브랜드가 됐다. 현대차는 포니의 유럽 첫 수출국이었던 그리스에서 다시한번 의미 있는 기록을 세운 것이다.현대차와 그리스와의 인연은 45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지난 1977년 현대차는 지난 '포니'를 그리스에 수출했다. 당시 300대의 포니가 한국 땅을 떠나 먼 이국 그리스에 첫발을 내디뎠다.포니는 현대차의 독자 모델이자, 첫 고유모델이다. 이 모델에는 미쓰비시에서 가져온 1.3ℓ
[시승기] "미니가 미니했네" 미니 일렉트릭 타보니
2022.05.06 15:52
BMW의 소형 프리미엄 브랜드 미니가 전기차 '미니 일렉트릭'을 내놨다. 국내에는 지난 3월에 공개됐지만, 해외에서는 이미 출시된 지 3년이 넘어 부분 변경을 기다리고 있다.이 차에는 최대 출력 184마력, 최대 토크 27.5kg·m의 힘을 내는 전기모터가 들어간다. 192마력, 28.5kg·m의 힘을 내는 쿠퍼 S와 크게 차이가 없다. 몸무게도 1390kg에 불과하다. 기존 모델 대비 약 100kg만 늘어났다.회생제동 모드는 2가지다. 낮음과 높음이다.더 자세한 내용은 글로벌모터즈가 직접 시승한 이번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승기] 포드 브롱코, 숨길 수 없는 존재감에 터프함 담아
포드 브롱코를 시승했다. 브롱코는 1965년 처음 등장한 포드의 오프로더다. 1996년까지 5세대에 걸쳐 명맥을 이어왔으나 대형 SUV에 밀려 단종됐다가 부활했다. 서울에서 약 2시간을 달려 브롱코 행사장에 도착했다. 절벽을 따라 이어지는 오프로드 코스와 그 밑에 줄을 맞춰 서 있는 브롱코는 입이 떡벌어지기 충분했다.오전 10시 20분, 모델에 대한 간단한 소개가 끝나고 브롱코에 몸을 맡겼다. 대열을 따라 천천히 주행을 시작했다. 시작부터 쉽지 않다. 고개를 높이 들어야 끝이 보이는 가파른 경사로가 이어진다. 얼핏 보니, 경사는 20°가 넘어보였다. 우선 기어를 4L로 변경하고 출발 준비를 마쳤다.서 있던 앞차가 시야에서 사라지자, 브
[시승기] 포드 브롱코를 타고 산을 오르고 내려왔습니다
2022.05.06 15:51
포드 브롱코를 시승했다. 시승한 모델은 아우터뱅크스 트림으로, 포드의 최신 4X4 오프로드 기능을 탑재했다. 최고출력 314마력에 최대토크 55kg·m 성능을 자랑한다.이번 행사는 경기도 안성시에 있는 임도를 활용한 야외 행사장에서 열렸다. 급회전 구간을 포함한 경사로 오르막길과 내리막길, 물 웅덩이 건너기, 진흙과 자갈길, 기울기를 설정해 통과하는 경사면 코스 등 다양한 구간에서 차량을 몰아봤다.더 자세한 내용은 글로벌모터즈가 직접 시승한 이번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기자수첩] 3년 만 ‘파업’예고한 현대車노조
2022.04.27 17:57
완성차 업계의 노사간 임단협 협상인 '춘투 올해도 시작됐다. 지난해 5개 사 모두 무분규 임금 및 단체협약 타결로 의미 있는 기록을 세웠지만, 올해는 조금 다르다.선봉에는 현대자동차 노조가 있다. 이들은 ▲기본급 16만5200원 인상 ▲전년도 순이익 30%의 성과급 지급 ▲미래차 산업 공장 국내 신설과 전기차 모듈 라인 기존 공장 유치 등을 요구하고 있다. 노조는 타결 기한을 따로 두지 않고 굵고 길게 교섭하겠다는 의견을 내세웠다. 조합원들이 만족하는 안을 끝까지 받아내겠다는 강경한 의지를 드러냈다.3년간 없었던 현대차 노조가 파업에 돌입한다면 생산 차질로 인한 피해는 눈 보듯 뻔하다. 2~3차 부품 협력 업체들에게도 큰 피해가
7세대로 거듭난 BMW '7시리즈', 프리미엄 세단에 한 획을 긋다
2022.04.27 17:52
독일 프리미엄 브랜드 BMW의 플래그십 세단 7시리즈가 새롭게 돌아왔다. 지난 2015년 6세대가 출시된 이후 7년 만이다.지난 1977년 첫선을 보인 7시리즈는 세대를 거듭하며 진정한 럭셔리의 가치에 대한 미래 방향성을 제시해왔다. 반세기에 가까운 시간 동안 수많은 변화를 거치며 진화해온 거친 7시리즈를 살펴봤다.1세대는 존재감과 안정감, 그리고 역동적인 측면에서 경쟁 모델을 압도했다. 이 모델에는 당시 BMW 모델의 대표적인 특징인 트윈 원형 헤드램프와 동일선상에 위치한 키드니 그릴로 강력한 존재감을 드러냈다.또한 압도적인 크기와 운전자의 편의를 위해 디자인된 운전석, 강력한 엔진, 그리고 최신 섀시 기술 등 모든 측면을 만
현대모비스,日완성차 출신 전문가 2명 영입…일본 수주 본격화
현대모비스가 일본 완성차 출신 현지 전문가를 영입해 현지 업체를 대상으로 영업과 수주 활동 강화에 나선다.현대모비스는 27일 일본 미쓰비시 자동차에서 구매 총괄 본부장으로 일했던 유키히로 하토리와 마쯔다 자동차 구매 출신 료이치 아다치를 각각 영입했다. 이를 통해 이 회사는 미래 모빌리티 분야로의 전환기를 맞고 있는 일본 완성차 업체를 적극 공략한다는 계획이다.이들은 개편된 현대모비스 일본 현지 거점의 지사장과 부지사장으로서 영업과 수주 활동을 총괄하게 된다.두 사람은 일본 완성차와 부품 업체에서 40년 가까이 설계, 구매 업무 등을 담당하며, 폭넓은 업무 경험과 현지 네트워크를 구축해온 인물들이다. 업무 전문성
벤츠 E 250·기아 K9 등 총 4만7173대 제작결함으로 리콜
2022.04.27 17:51
국토교통부는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기아, 폭스바겐그룹코리아, 피라인모터스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총 42개 차종 4만7173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를 한다고 27일 밝혔다.벤츠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E 250 등 25개 차종 3만991대는 조향 핸들 핸즈 오프 감지 시스템의 소프트웨어 오류로 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 사용 시 운전자가 조향 핸들을 잡지 않음에도 경고 기능 등이 작동되지 않는 안전기준 부적합 사항이 확인됐다.C 500 4MATIC 등 5개 차종 13대는 오버헤드 컨트롤 패널의 소프트웨어 오류로 저전압 상황 발생 시 비상통신시스템(eCall)이 작동되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 E 4
높은 성장 가능성‧낮은 경쟁률에 눈길 받는 PBV 시장 ‘후끈’
'목적 기반 모빌리티(PBV)' 시장이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글로벌 완성차 브랜드는 PBV 시장에 하나둘씩 뛰어들고 있으며, 이를 선점하기 위한 다양한 협업도 진행하고 있다. 이커머스(e-Commerce) 시장 확대와 높은 성장 가능성, 여기에 다른 시장에 비해 낮은 경쟁을 가진 틈새시장인 것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26일 업계에 따르면 주요 글로벌 완성차 업계가 PBV 시장에 진출하고 있다. 최근 기아는 쿠팡과 손잡고 PBV 비즈니스 프로젝트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미국 GM은 사내 벤처 브라이트드롭(BrightDrop)을 출범했으며, 포드는 지난해 포드 프로(Ford Pro)를 론칭했다.PBV는 기존 운전자 중심으로 설계된 자동차 개념을 넘어
[시승기]미니 일렉트릭, 통통튀는 귀여움으로 男·女심 홀려
BMW의 소형 프리미엄 브랜드 미니가 전기차를 내놨다. 국내에는 지난 3월에 공개됐지만, 해외에서는 이미 출시된 지 3년이 넘어 부분 변경을 기다리고 있다.사실 미니가 전기차는 내놓은 것은 처음이 아니다. 이들은 지난 2008년 미국 LA 오토쇼서 미니 E를 공개했다. 약 15년 전이다. 당시 이 모델은 판매용이 아니라 테스트용이었으며, 최고 출력은 200마력 초반에, 주행거리는 240km 전후였다.미니 E를 통해 쌓아온 데이터를 기반으로 탄생한 모델이 바로 '미니 일렉트릭'이다. 이름에서부터 전기차임을 강하게 드러내지만, 실물에서는 그 차이를 느끼기 힘들다.독특한 점은 이 차의 테마 색상이 '노란색'이라는 것이다. 사이드미러, 그릴 안
기아 EV6, 5월 26일 인도서 사전계약 시작…공식 출시는 6월
2022.04.22 16:08
기아 첫 순수전기차 'EV6'가 신흥 자동차 대국 인도 시장에 상륙한다.로이터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22일(현지시간) 기아는 인도 자동차 시장에서 오는 5월 26일 EV6의 사전 계약을 시작한다. 사전 계약 대수는 약 100대 규모로 알려졌다. 현지 시장에 출시되는 EV6의 정확한 트림, 가격 등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EV6는 배터리 용량에 따라 58kWh(킬로와트시)급 배터리가 들어간 스탠다드, 77.4kWh가 탑재된 롱레인지 두 가지 모델로 나뉘며, 뒷바퀴 굴림 방식과 네바퀴 굴림 방식 중 선택할 수 있다. 주행거리는 각각 400km, 510km(WLTP 기준)다.이 모델은 반조립 또는 현지 공장 생산이 아닌 완성차 형태로 들여와 판매되며, 가격은 최소 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