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차영상] 혼다, ‘배달 바이크’ 끝판왕 슈퍼커브 5년 만에 완전변경 출시
2018.06.05 18:28
탄생 60주년을 맞은 혼다 슈퍼 커브가 한국인들의 취향에 맞춘 새로운 모습으로 나타났다. 혼다코리아는 5일 서울 더 플라자 호텔에서 신형 슈퍼 커브 출시 행사를 열고 본격 판매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160개국 1억대 판매된 '슈퍼 커브' 슈퍼 커브는 1958년 출시 이후 60년 동안 전 세계 160개국 1억대 이상 판매된 혼다의 인기 모델이다. 혼다 창업주 소이치로가 사람을 가장 편안하게 만드는 모터사이클을 제작하겠다는 신념으로 개발한 것이다. 국내는 지난 2013년 '슈퍼 커브 110' 모델이 처음 들어왔으며, 5년 만에 완전 변경돼 출시됐다. 특히, 이번 신형은 한국 시장에 특화된 사양과 성능으로 설계됐다. 혼다 태국
볼보, 더 뉴 XC60 출시…치솟는 인기 6개월 대기 기본
2018.06.05 14:06
볼보자동차코리아가 5일 2019년형 ‘더 뉴 XC60’을 출시하고 예약판매에 돌입했으나 실제 구입 후 인도까지 약 6개월이 소요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9월 볼보코리아는 풀 체인지 모델 XC60을 출시하며 매월 약 150대 정도 판매량을 유지하려 했으나 소비자들의 폭발적인 수요에 따라 올해 1-4월까지 총 702대를 판매했다. 이는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 XC60의 수요가 늘어났기 때문이다. 현재 XC60을 구매를 희망하는 소비자들은 볼보 매장에 예약금 50만원을 선입금하고 약 6개월간 대기 후 차량을 인도받을 수 있다. 볼보 측 관계자는 “좀 더 빠른 인도를 위해 일부 소비자들은 여러 매장에 예약금을 걸로 먼저 출고 되는 차량을 받
현대차 '크레타' 인도 출시 열흘 만에 사전예약 만 건 돌파
2018.06.05 10:54
현대자동차의 인도 전략차종인 신형 SUV 크레타가 현지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5일 외신에 따르면 현대차 신형 크레타는 인도 시장 출시 열흘 만에 1만4366건의 예약 건수와 7만건의 문의가 접수됐다.지난 2015년 인도에서 출시된 크레타는 당시 3개월 연속 SUV 판매 1위를 차지한 인기 모델이다.크레타는 인도, 러시아, 브라질 등 신흥 3개국에서 생산되는 현지 전략형 소형 SUV로 카자흐스탄, 파라과이, 알제리 등 중동과 남미, 아프리카 등지로 수출되고 있다.소형 해치백 i20을 기반으로 제작된 크레타는 1.6리터 가솔린 엔진 123마력, 15.4kg.m, 1.4리터 디젤엔진 90마력 22.4kg.m, 1.6리터 디젤엔진 128마력, 26.5kg.m의 성능을 발휘
현대차 '코나 일렉트릭' 노르웨이서 완판…2만대 조기 매진
2018.06.04 11:00
현대자동차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전기차 '코나 일렉트릭' 흥행 돌풍이 거세다. 국내에 이어 해외에서도 올해 판매물량이 조기 매진됐다. 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가 올해 노르웨이에서 판매하려던 코나 일렉트릭 2만 대에 대한 예약이 완료됐다. 코나 일렉트릭는 국내에서도 출시하자마자 매진 사례를 빚었다. 코나 일렉트릭의 노르웨이 흥행은 어느 정도 예상됐다. 노르웨이는 우리나라와 함께 친환경차에 대해 세계에서 가장 보조금(약 1800만원)을 많이 주는 국가로 꼽힌다. 코나 일렉트릭은 이르면 다음 달 초부터 노르웨이 주문 고객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코나 일렉트릭은 완전 충전 기준 1회 충전 주
[김대훈 기자의 쏙카:영화 속 자동차 이야기] '캡틴 아메리카:윈터 솔져'에 등장하는 쉐보레...서버번, 실버라도 등 당당한 SUV
2018.06.03 06:00
관심있는 것이 눈에 보이는 법이다. 자동차에 관심이 있으면 자동차가, 역사에 관심이 있으면 역사적 건축물 등이 눈에 들어온다. 그렇기 때문일까? 영화를 보더라도 그 영화에 출연하는 배우들 뿐만 아니라 그들이 타고 나오는 자동차가 눈에 더 들어오는 건 어쩔 수 없다. 그래서 작정했다. 영화 속 자동차 이야기를 풀어보기로. [김대훈 기자의 쏙카:영화 속 자동차 이야기]는 영화 속 숨겨진 자동차 이야기 또는 대놓고 간접광고(?)를 선보인 차 이야기를 따라가 본다. 첫 번째 풀어가는 이야기로 지난 2014년 마블에서 제작한 영화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를 살펴본다. 영화도 웅장하면서 마치 만화를 보는
[리얼시승기] 캠핑카의 강자가 나타났다!! 스타렉스의 캠핑카 변신은 무죄!!
2018.06.01 07:05
캠핑의 계절이다. 캠핑족의 로망은 단연 캠핑카. 잠자리 걱정 없이 떠나고 싶을 때마다 언제든 떠날 수 있는 게 가장 큰 매력이다. 평상시에는 일상적인 용도의 차량으로 쓰다가, 발길이 닿는 곳에 멈춰 캠핑을 즐길 수 있는 현대자동차의 신형 스타렉스 캠핑카를 [리얼시승기]가 만나봤다. ▲더 뉴 그랜드 스타렉스의 ‘변신’ 신형 스타렉스 캠핑카는 지난해 12월 출시된 더 뉴 그랜드 스타렉스를 기반으로 제작됐다. 캠핑카라고 해도 외관과 성능은 신형 스타렉스와 크게 다르지 않다. 배기량 2500cc, 디젤 엔진, 최고출력 175마력이다. 사륜구동(선택품목 190만원) 기준 길이 5150mm, 너비 1920mm, 높이 2090mm, 축간거리 3200mm. 다만, 12
아프리카로 향하는 車기업…인도 마힌드라 가세
2018.05.30 08:37
글로벌 자동차 업체들이 아프리카 현지생산 투자를 확대하고 있는 가운데 쌍용자동차 모기업인 인도 마힌드라그룹도 이 대열에 합류했다. 3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마힌드라는 남아프리카 자동차 판매업체인 'AIH 로지스틱스'와 손잡고 현지 자동차 조립공장을 만든다. 이 공장은 듀브 무역항(Dube Trade Port) 인근에 있는 AIH 로지스틱스 소유의 생산시설을 활용한다. 초기 생산 규모는 연간 3500대 가량이다. 마힌드라는 이곳에서 바키(bakkie)라 불리는 뒤에 지붕이 없는 소형 트럭을 생산할 예정이다. 관련 부품을 인도에서 들여와 조립‧생산하는 방식이다. 마힌드라의 가세로 남아프리카공화국에 생산기지를 둔 자동차업
[신차영상] 쉐보레, ‘더 뉴 스파크’ 본격 시동…향후 15개 차종 공개 예정
2018.05.23 18:05
경영정상화에 박차를 가하는 한국지엠 쉐보레가 23일 ‘더 뉴 스파크’ 신차를 공개했다. 신형 스파크는 ‘더 넥스트 스파크’의 부분 변경 모델이다. 디자인 변화가 가장 크다. 쉐보레 차종에 공통으로 적용되는 패밀리룩 디자인 요소를 접목했다. 전면부는 최근 출시된 말리부, 크르주와 비슷한 모습을 볼 수 있는데, 듀얼 포트 그릴 전체를 크롬으로 감싸고 좌우로 확장해 주간주행등까지 크롬 라인을 강화했다. 원형의 전구만 있던 안개등은 방향지시등 옆으로 옮겨 사각형으로 재해석했다. 알로이 휠을 새로 디자인해 근육질을 강조했으며, 14~16인치 휠을 트림별로 제공한다. 특히, 신형 스파크는 안전 사양을 강화했다. 저속 자동 긴급 제
애스턴 마틴, 일본서 217대 리콜
2018.05.23 17:45
'007시리즈 본드카'로 유명한 브랜드 애스턴 마틴이 일본에서 리콜을 실시한다.지난 22일(현지시간) 일본 현지 언론에 따르면 애스턴 마틴은 슈퍼카 'DB11' 217대를 자신 회수하기로 결정하고 이를 국토교통성에 신고했다. 리콜 대상은 2016년 10월 26일부터 지난해 10월 19일까지 제조된 차량이다..애스턴마틴 측은 스티어링 칼럼 모듈의 정전기 방전용 배선 조립이 잘못돼 핸들을 조작할 때 가동 범위를 초과, 배선이 단선된다고 설명했다.스티어링 칼럼 모듈과 커버의 틈새 설계가 잘못돼 이물질이 침입할 수 있는 점도 정전기 방전 배선의 단선 원인으로 꼽혔다.정전기 방전 배선이 단선될 경우 에어백 경고등이 점등되며 최악의 경우 의도치
美 컨슈머리포트 "테슬라 모델3 '비추'"
2018.05.23 13:59
미국의 컨슈머 리포트(Consumer Reports)는 전기자동차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테슬라의 ‘모델3’(Model 3)를 ‘비추’했다. 컨슈머 리포트는 21일(현지시간) 보고서를 통해 “모델3는 추천 받기에 충분하지 못하다”며 “차가 운전하기에는 흥미롭지만 어려운 제어장치와 약한 브레이크가 소비자의 관심을 끄는 데 부족하다”고 밝했다. 또한 컨슈머 리포트는 모델3는 비슷한 가격대의 아우디 A4와 BMW 3시리즈 등이 강력한 경쟁자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컨슈머 리포트는 “테슬라 차량 가운데 ‘모델 S’가 지금까지 테스트 한 최고의 자동차 중 하나”고 덧붙였다. 앞서 컨슈머 리포트는 크로스 오버 SUV형 테슬라 ‘모델 X’에 대해서도
기아차 리오, 독일서 효자 노릇 톡톡..6만대 판매 견인
2018.05.22 08:30
기아자동차가 소형 해치백 기아 리오(국내명 프라이드)를 앞세워 독일 자동차 시장에서 선전하고 있다.22일 업계에 따르면 기아차는 작년 독일에서 6만6068대의 판매량을 기록했다.독일에서 6만 대 이상의 판매량을 보인 국내 자동차 제조업체는 기아차가 처음이다.기아차 리오는 독일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기아차 모델 중 하나로 손꼽힌다.작년 유럽 시장에서의 리오 판매 실적은 7만2688대였다. 특히 리오는 GT라인이 출시되면서 판매율이 50% 올랐다.기아차는 지난 3월 리오의 GT라인을 공개하면서 고객 확대에 나선 바 있다. 리오 GT라인은 리오의 고성능 버전으로 3기통 1.0ℓ T-GDi 엔진과 6단 수동변속기를 결합해 최고 118마력을 낸다.한
현대차, 브라질서 신뢰도 높은 차 1위…5위 기아차
2018.05.21 18:42
브라질에서 가장 신뢰받는 자동차 브랜드에 '현대자동차'가 선정됐다. 지난 19일(현지시각) 브라질 자동차전문매체 '노티시아스 아우토모티바스'(noticiasautomotivas)가 지난해 2월부터 5월까지 차량을 구매한 4585명을 상대로 조사한 브랜드 신뢰도를 발표했다. 발표 결과를 보면, 한국과 일본 브랜드가 강세를 보였다. 1위는 평점 830점을 받은 현대차가 차지했다. 특히 서비스 만족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기아차도 평점 806점으로 5위에 올랐다. 2~4위까지는 모두 일본 브랜드로, 미쓰비시와 토요타, 혼다 등의 순서였다. 반면 신뢰도가 가장 낮은 브랜드로는 르노와 포드, 폭스바겐, 푸조, 피아트 등이 꼽혔다. 공교롭
[라영철 기자의 모터사이클 시승기] ‘노면을 가리지 않는다’…경량급 온오프로드 바이크 ‘BMW G310 GS’
2018.05.19 07:00
기자가 시승한 2017년형 BMW ‘G310 GS’는 일상에서 오프로드까지 노면을 가리지 않고 즐길 수 있어 바이크 입문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는 모터사이클 중 하나다. 복잡한 도심에서의 출퇴근 용도뿐만 아니라 레저용으로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실용성’은 초보 라이더에는 더욱 매력적이다. 오프로드를 고려한 17인치 프런트 타이어와 길이(49mm)가 늘어난 서스펜션 트레블을 장착해 동급의 G310 R보다 차체는 더 크다. 하지만, ‘G310 GS’시트에 앉으면 넓은 전방 시야가 확보되면서 쾌적함과 안정감을 느끼게 한다. 시트가 높으면 옵션을 통해 낮출 수도 있다. 웬 만한 요철과 비포장도로는 부드럽게 넘어가 주행 중에는 온오프로드
기아차, 멕시코서 '월드컵' 한정판 모델 출시
2018.05.18 10:30
기아자동차가 한달 남짓 남은 러시아 월드컵을 기념해 스페셜 에디션 차량 2종을 선보인다.18일 업계에 따르면 기아차는 멕시코에서 러시아 월드컵 개막에 맞춰 다음달 쏘울과 스포티지 한정판 모델을 출시한다.쏘울 300대는 스포티지 450대로 판매가 제한된다.쏘울 한정판 모델에는 차량 앞쪽에 붉은색 글씨로 '쏘울(Soul)'캡션이 반영된다. 검정색 리어 스포일러와 18인치 알루미늄 휠로 개성을 맘껏 뽑냈다.스포티지의 경우 크롬 사이드실 몰딩과 크롬 트림 등을 갖췄다.이들 차량 외부에는 월드컵을 기념하는 '2018 FIFA WORLD CUP RUSSIA' 문구가 새겨진다. 차량 구매 고객에게는 FIFA 공식 아디다스 공이 무료로 제공된다.
폭스바겐, 미국서 티구안 7000대 리콜…'용접 불량' 원인
2018.05.18 09:30
폭스바겐이 미국에서 차량 7000대를 리콜하기로 했다고 17일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대상 차종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티구안의 롱휠베이스 모델인 ‘티구안 올스페이스’이다. 이 차량은 용접불량으로 충돌 시 조향 장치에 이상이 발생해 사고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고 현지 언론들은 전했다. 리콜은 다음 달 25일부터 시작되면 고객 서비스센터를 통해 대상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앞서 티구안 올스페이스는 지난해 11월에도 백업등 불량으로 5509대가 자진 회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