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코리아, 국방전직교육원 ‘채용우수기업’으로 선정
2019.12.12 08:57
BMW그룹 코리아(대표이사 한상윤)가 국방부 산하 국방전직교육원의 ‘전역장병 채용우수기업’으로 최근 선정돼 국방부장관 감사장을 받았다. BMW 코리아는 국방전직교육원과 함께 9월 인천 영종도에서 87명의 군 장병과 단기 군간부를 대상으로 기업맞춤형 교육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BMW 코리아는 이 교육에서 공식 딜러인 바바리안모터스 송도서비스센터 방문하는 등 BMW 역사와 제품, 사후서비스 등에 대해 소개했다. 아울러 BMW 코리아는 이달 초 용인에서 46명의 전역 예정 장병과 단기 군부에게 기업맞춤형 2차 교육을 가졌다.BMW 코리아는 이번 교육에 참여한 군인을 대상으로 채용을 진행하고 있으며, 최종 선발된 인원은 7개
쌍용차, 전략시장 동유럽 공략에 시동…폴란드에 코란도 출시
2019.12.12 08:32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예병태)가 자사의 전략 시장인 동유럽을 공략하기 위해 시동을 걸었다.폴란드의 한 언론사는 쌍용차가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코란도를 자국에 출시했다고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코란도는 1.5 가솔린과 1.6 디젤로 이뤄졌으며, 최첨단 안전편의 사양을 대거 기본으로 지녔다고 현지 언론은 설명했다.앞서 올해 하반기 예병태 대표이사는 유럽 일부 국가를 돌며 현장 경영을 펼쳤고, 쌍용차는 이후 유럽 현지 딜러 대표를 한국으로 초청해 자사의 경영 계획 등을 소개하는 등 유럽 시장 회복에 주력했다.한편, 쌍용차는 올해 1∼11월 수출이 크게 줄면서 11만9916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12만7818대)보다 판매가 6.2
[김필수 교수가 말하는 자동차 이슈] “정의선 수부, 가장 늦었을 때가 가장 빠르다”
2019.12.12 06:26
정의선 총괄 수석부회장이 지난해 하반기 경영 전면에 나서면서 현대자동차그룹이 확 변했다. 현대차그룹이 순혈 주의를 포기하고 세계 유수의 완성차 업체에서 인재를 영입하는가 하면, 내연기관 차량 대신 친환경 차량인 전기자동차와 수소연료전지차 등을 전면에 내세우고 있다. 여기에 정 수석부회장은 중국, 미국, 유럽 등 주요 지역 외에도 그동안 소홀하던 아시아, 아프리카, 중동, 남미 등 신흥 시장 공략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김필수 교수(대림대 자동차학과, 김필수자동차연구소장)를 지난 주말 만났다. - 정 수석부회장이 인도네시아에 연산 25만대 규모의 공장을 짓기로 했는데요.▲ 현대차가 동남아시아국가연합(
[글로벌-Biz 24] 세계 車 업계 침체…구조조정 가속
2019.12.12 03:52
세계 경기 침체 등으로 자동차 업계의 구조 조정이 속도를 낼 전망이다. 미국 블룸버그는 세계 자동차 산업 종사원 가운데 앞으로 2∼3년 사이에 8만명이 일자리를 잃을 것이라고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실제 지난달 독일 다임러 그룹과 아우디는 실적 감소와 라인업의 전동화에 따른 비용 증가 등을 이유로 2만명을 감원한다고 밝혔다. 미국 제너럴모터스(GM)과 포드, 일본 닛산 등도 같은 이유로 감원을 발표했다. 게다가 신흥 시장이면서 세계 1위 자동차 시장인 중국의 전기차 제조 업체인 니오 역시 9월 2000명을 감원한다고 했다. 독일 아우디는 전동화 전략 추진을 위한 투자 비용 마련을 위해 9500명을 감원하면
[글로벌-Biz 24] 애스터 마틴, 하늘길 달린다…에어버스와 제품 공동 개발
2019.12.12 02:27
영국의 슈퍼카 브랜드 애스턴마틴이 하늘길도 달린다. 애스턴마틴은 프랑스 에어버스와 협업으로 자동차, 헬리콥터를 통합한 신제품을 개발키로 했다고 11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들 기업의 개발자들은 최근 1년간 관련 제품에 개발에 대해 협력했으며, 첫 번째 제품은 내년 1분기에 발표될 예정이다.
만도, 동반성장지수 ‘최우수’ 기업 수상
2019.12.11 14:34
자동차 부품 전문기업 (주)만도(대표이사 정몽원, 탁일환)가 최근 열린 ‘2019년 대한민국 동반성장 시상식’에서 최우수 기업상과 공로자 표창을 각각 받았다. 11일 만도에 따르면 이번 시상식에는 동반성장기업 문화 확산에 기여한 최우수 기업 30개사가 수상했으며, 만도는 지난해에 이어 2년연속 최우수 등급으로 선정됐다. 이는 만도가 2013년 동반성장 전담부서를 설치하고 중장기적 관점에서 협력사를 위해 자금지원, 기술지원, 기술경쟁력 강화, 경영 인프라 구축 등 다양한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운영한데 따른 것이다. 만도는 “앞으로도 170여개 협력사와 상생하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기아차 ‘대한민국 사랑받는기업’ 산업부 장관상 받아
2019.12.11 14:24
기아자동차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가 공동 주최한 제 7회 대한민국 사랑받는 기업 정부 포상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11일 수상했다. 대한민국 사랑받는 기업 정부 포상은 지속가능 경영으로 사회적 책임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모범적인 경영을 이행하는 기업 등에 주어진다. 기아차는 세계적인 기업으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차별화된 고객가치를 창출한 것에 대한 공적을 인정받아 이번에 수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실제 기아차는 저개발국가 자립을 돕는 그린라이트 프로젝트, 장애인 이동권 보장을 돕는 초록여행 등 사회공헌 사업을 장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외에도 기아차는 협력사 동반성장 시
현대차 쏘나타 하이브리드 택시, 두바이 도로 누빈다
2019.12.11 14:15
현대자동차 중형 세단 쏘나타 하이브리드가 택시가 되어 중동을 누빈다. 현대자동차는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도로교통청(RTA) 산하 디티씨社와 현지 최대 규모 택시 업체 카즈 택시社와 쏘나타 하이브리드 택시 1232대를 공급하는 계약을 최근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공급 물량은 사상 최대이며, 내년 두바이 하이브리드 택시 발주 물량의 77.9% 수준이다. 두바이는 현지 교통의 중심지로, 현대차는 지난해 LF 쏘나타 하이브리드 택시 공급을 시작으로 현지 택시 시장 공략을 강화했다. 현재 두바이에는 2241대의 하이브리드 택시가 도로를 달리고 있으며, 이번 수주 물량 공급이 완료될 경우 두바이 하이브리드 택시 시장
[글로벌-Biz 24] 볼보 트럭, 대형 전기 컨셉 트럭 선봬
2019.12.11 13:49
세계적인 상용차 제조업체 볼보트럭이 건설현장과 장거리 물류 운송에 최적화 된 대형 전기 콘셉 트럭을 10일(현지시간) 공개했다. 앞서 볼보트럭은 최근 도시 환경에서 지속 가능한 운송 솔루션에 대한 수요 증가에 따라 중형 전기 트럭 FL 일렉트릭의 판매 개시를 선언했다. 배출가스가 전혀 없고 소음 수준이 낮은 대형 전기 트럭은 건설 현장에서 운전자와 작업자의 작업 환경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되며, 대형 건설 프로젝트가 진행 중인 도시의 대기 질 개성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볼보의 대형 전기 트럭은 장거리 물류 운송에서도 기후 변화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 할 수 있다.
렉서스, 韓 문화마케팅 시장 안착…‘커넥트 투’ 방문객 200만명 돌파
2019.12.11 13:32
고급 완성차 브랜드 렉서스가 한국에서 실시하고 있는 마케팅이 문화로 자리잡았다. 렉서스 코리아는 ‘커넥트 투(CONNECT TO)’ 누적 방문객이 최근 200만명을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렉서스의 자동차 복합 문화공간으로 2014년 문을 연 커넥트 투는 자동차에 다양한 문화 요소를 결합한 생활 방식을 제안하면서 국내 고객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렉서스 코리아는 이를 기념해 200만번째 방문객인 홍지욱 씨(40세)에게 200만원 상당의 커넥트 투 포인트를 증정했다. 아울러 올해 방문객이 기부한 책 1400권을 사단법인 ‘땡스 기브’에 증정했다. 이들 서적은 소규모 공부방, 농촌 도서관, 저소득층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작은
기아차, 올해 임금협상 잠정 합의 도출
2019.12.11 11:06
기아자동차 노사가 2019년 임금협상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기아차 노사는 최준영 대표이사(부사장)와 최종태 신임 노조 지부장 등이 10일 16차 본교섭에서 임금협상 잠정합의안을 마련했다고 11일 밝혔다. 기아차 노사는 지난 6개월 동안 협상을 진행했으며, 무파업으로 이번 잠정 합의안를 이끌어 냈다고 설명했다. 이번 잠정 합의안은 기본급 4만 원(호봉승급 포함) 인상, 성과·격려금 150%와 320만 원(전통시장 상품권 20만원 포함) 등이다. 노사는 완성차 생산라인 근무자의 사기 증진을 위해 라인 수당을 일부 올리는 데(S급 5000원 인상)에도 합의했으며, 사회공헌기금 30억원을 출연키로 했다. 아울러 노사는 자동
현대차, 전기차 ‘포터II 일렉트릭’ 출시
2019.12.11 10:56
현대자동차가 상업용 차량에서도 전기자동차를 강화하고 나섰다. 탁월한 경제성, 최첨단 안전편의 사양을 겸비한 친환경 소형 트럭 포터II 일렉트릭을 11일 출시한 것이다. 포터II 일렉트릭은 135㎾ 모터와 58.8㎾의 배터리가 탑재돼 완충으로 211㎞를 주행할 수 있다. 아울러 포터II 일렉트릭은 우수한 등판 능력과 흡차음재 적용으로 상용차 최고 수준의 정숙한 승차감을 자랑한다. 포터II 일렉트릭의 연비는 기존 포터II보다 연간 연료비가 50% 수준이며, 세제 혜택(취득세 140만원, 공채 250만원)도 받을 수 있다. 고객이 화물 전기차 보조금(정부 1800만원, 지방자치단체 별도)을 받으면 2000만원 수준에서 포터II 일렉트
[글로벌-Biz 24] 현대차, 인도서 수익성 개선 노려…車가격 인상 추진
2019.12.11 07:28
현대자동차가 인도 시장에서 수익성 개선에 주력한다.현지 언론사 더뉴인디안익스프레스는 현대차 인디아가 생산 비용 상승을 고려해 내달부터 차량 가격을 인상할 것이라고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더뉴인디안익스프레스의 보도에 따르면 현대차 인디아는 “가격 인상 수준은 모델과 연료 종류에 따라 다를 수 있다”고 밝혔다. 다만, 현대차 인디아는 “자재 비용의 증가로 차 가격 인상이 불가피 하다”면서도 라인업에 대한 세부적인 가격 인상 폭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현대차는 현재 인도 시장의 인프라와 소득 수준 등을 고려해 베뉴, 코나, i10 등 소형차 중심의 라인업을 운용하고 있다. 현대차 인디아 관계자는 “
韓, 車산업 지속 추락 가능성 커…해법 없어
2019.12.11 06:20
국산 자동차 산업이 앞으로 큰 폭으로 하락할 전망이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이달 미국 제너널모터스(GM)의 한국 법인인 한국GM이 수입해 판매하는 쉐보레 브랜드가 수입차로 분류됐다. 종전 수입 쉐보레는 주문자상표부착(OEM)으로 국산차 실적으로 잡혔다. 이에 따라 지난달 쉐보레는 1783대를 판매해 단숨에 수입차 업계 5위에 올랐다. 지난달 국내에서 현대차는 6만3160대, 기아차가 4만8615대, 쌍용차는 9204대, 르노삼성이 8086대 등 모두 13만4605대를 팔았다. 이로써 이들 5사의 지난달 내수 시장 판매는 전년 동월(13만9842대)보다 3.7% 감소하게 됐으며, 이중 한국GM의 판매는 5540대로 줄면서 33% 급감했다. 아울러
[글로벌-Biz 24] 폭스바겐 디자인 확 바뀐다…디자인 수장에 요젭 카반 임명
2019.12.11 04:11
앞으로 폭스바겐이 디자인이 확 바뀔 전망이다. 폭스바겐은 자사의 디자인 수장으로 요젭 카반(46) 씨을 최근 임명했다고 10일(현시시간) 밝혔다.. 2020년 7월부터 폭스바겐 디자인을 주도할 요젭 카반은 1993년에 폭스바겐에 입사해 익스테리어 디자인을 담당했다. 그는 2006년 아우디 익스테리어 디자인 책임자, 2008년 스코다의 수석 디자이너 등으로 활동했다. 요젭 카반은 부가티의 디자인도 담당했으며, 2017년 BMW그룹으로 자리를 옮겨 BMW 브랜드의 디자인 책임자, 올해 4월 롤스로이스 디자인을 각각 이끌었다. 한편, 폭스바겐 부문은 올해 1∼11월 한국에서 5706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1만4282대)보다 판매가 60% 급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