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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국내 인기 끈 수입차는 ‘BMW 520d’ 연간 판매 대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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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국내 인기 끈 수입차는 ‘BMW 520d’ 연간 판매 대수는?

방기열 기자

기사입력 : 2018-01-05 10:04

지난해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수입차는 BMW 520d모델이다. 사진 = BMW 520d이미지 확대보기
지난해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수입차는 BMW 520d모델이다. 사진 = BMW 520d
지난 2017년 수입차 중 베스트셀링 모델은 BMW 520d로 나타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2017년 베스트셀링 모델로 BMW 520d(9688대)가 가장 인기를 모았으며 그 뒤를 이러 렉서스ES300h(7627대), 메르세데스-벤츠E300 4MATIC(7213대) 순으로 나타났다고 5일 밝혔다.

연간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메르세데스-벤츠 6만 8861대, BMW 5만 9624대, 렉서스 1만 2604대, 토요타 1만 1698대, 랜드로버 1만 740대, 포드 1만 727대, 혼다 1만 299대, 미니, 9562대, 크라이슬러 7284대, 볼보 6604대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대당 차량 가격이 평균 3억원을 훌쩍 뛰어넘는 고급 차량 벤틀리 259대, 롤스로이스 86대, 람보르기니 24대가 판매됐다.

연간 배기량별 등록대수는 2000cc 미만 차량이 13만 6381대로 전체의 58.5%를 차지했으며 2000cc-3000cc 7만 8981대, 3000cc-4000cc 1만 2675대로 나타났다. 국가별로는 유럽 12만 9487대로 전체의 72.7%를 나타냈으며 일본 4만 3582대, 미국 2만 19대 순이었다.

한편 2017년 12월 수입차 신규등록대수가 11월보다 8.3% 감소한 2만 428대로 집계되어 2017년 연간 23만 3088대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2016년 연간 22만 5279대 대비 3.5% 증가한 수치다.


방기열 기자 redpatrick@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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