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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부산모빌리티쇼] BMW코리아 18가지 모델 투입...수입차 시장 석권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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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부산모빌리티쇼] BMW코리아 18가지 모델 투입...수입차 시장 석권 노린다

부산=육동윤 기자

기사입력 : 2024-06-28 07:58

한상윤 BMW그룹코리아 대표이사 사장이 지난 27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4부산모빌리티쇼'에서 미디어 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BMW그룹코리아
한상윤 BMW그룹코리아 대표이사 사장이 지난 27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4부산모빌리티쇼'에서 미디어 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BMW그룹코리아
BMW그룹코리아는 내달 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4부산모빌리티쇼에서 그룹 내 모델 총 18종의 핵심 모델들을 전시하며 공격적인 행보를 보였다. 게다가 BMW그룹코리아는 이번 박람회에 수입차 브랜드로는 유일하게 참가하며 국내 시장에 대한 높은 관심도를 나타냈다. 특히, 지난해 BMW코리아는 부동의 수입차 시장 1위를 지켜오던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를 제친 바 있다.

BMW그룹코리아는 이번 행사에서 초고성능 쿠페 BMW 뉴 M4와 순수전기 SAC BMW 올 뉴 iX2를 국내 최초로 공개했고 완전히 새로워진 뉴 MINI 패밀리, 그리고 BMW 모토라드 뉴 M 1000 XR 등 총 18개의 최신 모델을 전시해 주목받았다.

우선, BMW는 ‘BMW, 넥스트 모빌리티의 새로운 시각. 즐거움은 영원하다(Freude Forever)’라는 주제로 전시를 구성했다. 궁극적인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제공하는 뉴 M4, BMW 브랜드 최초의 순수전기 SAC 올 뉴 iX2, 그리고 미래 모빌리티 혁신을 상징하는 컨셉트 모델 비전 노이어 클라쎄 등 총 10개의 모델을 공개했다.

특히, 뉴 M4는 미래 모빌리티와 더불어 전통적인 운전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도록 포커스를 둔 고성능 모델이다. 직렬 6기통 3.0리터 가솔린 엔진이 탑재돼 최고출력 530마력, 최대토크 66.3kg·m를 발휘한다. 제로백은 3.5초를 자랑한다.

BMW 브랜드의 현재를 보여주는 브랜드 최초의 순수전기 SAV로 소개되는 올 뉴 iX2는 64.8kWh 용량의 배터리를 탑재 WLTP 기준 478km의 주행거리를 자랑한다.

미래의 BMW를 선보이는 비전 노이어 클라쎄는 IAA 모빌리티 2023에서 처음 공개한 모델로 전기화 디지털화, 순환성에서 이룬 혁신적인 기술을 보여주는 콘셉트 모델이다.

한편, MINI는 ‘완전히 새롭게, 더 MINI답게. 다시 만나서 반갑습니다(Nice to Meet You Again)’라는 테마로 시대의 아이콘에서 차세대 모빌리티의 아이콘으로 거듭난 뉴 MINI 패밀리를 선보였다. 전기화 모델인 뉴 올-일렉트릭 MINI 쿠퍼와 뉴 올-일렉트릭 컨트리맨, 가솔린 모델인 뉴 MINI 쿠퍼와 뉴 MINI 컨트리맨, 그리고 뉴 MINI JCW 컨트리맨 등 총 5개의 모델이 전시돼 관심을 모았다.

BMW 모토라드는 ‘끊기지 않는 라이딩의 즐거움(Never stop Excitement)’이라는 주제로 강력한 퍼포먼스와 장거리 주행 능력을 겸비한 뉴 M 1000 XR, 레트로 로드스터 뉴 R 12 nineT, 스포츠 크루저 뉴 R 12 등 총 3개의 모델을 공개했다.
(왼쪽부터) 비전 노이어 클라쎄, M4, iX2, M 1000 XR 사진=BMW그룹코리아
(왼쪽부터) 비전 노이어 클라쎄, M4, iX2, M 1000 XR 사진=BMW그룹코리아

(왼쪽부터) MINI 컨트리맨 JCW, 뉴 MINI 4도어, 비전 노이어 클라쎄, BMW M4, BMW iX2, M 1000 XR 사진=BMW그룹코리아
(왼쪽부터) MINI 컨트리맨 JCW, 뉴 MINI 4도어, 비전 노이어 클라쎄, BMW M4, BMW iX2, M 1000 XR 사진=BMW그룹코리아



부산=육동윤 글로벌모터즈 기자 ydy332@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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