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가 인도 시장 확대를 위해 새로운 판매실장을 영입, 본격적인 판매에 박차를 가한다.
8일 업계에 따르면 기아차는 인도 법인의 영업과 마케팅을 총괄하는 판매실장에 박태진 아중아권역실장(상무)을 선임했다.
박태진 판매실장은 인도 법인 설립부터 성공적인 셀토스 판매까지 현지 시장을 이끌었던 김용성 실장을 대신하며, 김용성 실장은 서울 본사로 복귀할 예정이다.
기아차 심국현 인도 법인장은 "인도에서 셀토스에 대한 엄청난 수요와 함께 기아차에 대한 선호도가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다"며 "박태진 실장의 합류로 기아차는 더 성장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카니발과 소형 SUV가 인도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다"며 "박 실장이 셀토스 성공을 앞당기고 인도의 많은 가정이 기아차를 찾을 수 있도록 도울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김현수 글로벌모터즈 기자 khs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