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색으로 튜닝 작업을 한 테슬라 사이버트럭이 소셜미디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고 오토에볼루션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오토에볼루션에 따르면 미국의 사이버트럭 전문 유튜브 채널 ‘아워 사이버 라이프(Our Cyber Life)'는 최근 올린 영상에서 새로 구입한 사이버트럭의 색상을 랩핑(wrapping) 방식으로 국방색으로 자체 변경한 결과를 공개해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사이버트럭의 차체는 스테인리스 강판으로 돼 있어 도색이 필요 없으나 국방색 사이버트럭은 일부 마니아들이 개인적으로 랩핑을 통한 튜닝에 나서면서 화제를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등장했다.
테슬라도 사틴 블랙, 사틴 화이트, 클리어 사틴 등 3가지의 랩핑 옵션을 제공하고 있으나 가격이 매우 비싼 데다 종류도 많지 않은 편이란 지적이다.
김현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oc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