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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포드·미쓰비시·BMW 리콜 실시

기사입력 : 2017-09-07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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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는 미쓰비시, 포드, BMW의 일부 차량에서 결함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미쓰비시, 포드, BMW의 일부 차량에서 결함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국내에서 판매 중인 포드, 미쓰비시, BMW 차량 1278대가 제작 결함으로 인해 자발적 리콜에 들어간다.

국토교통부는 7일 포드, 미쓰비시, BMW 3개 업체에서 수입·판매한 5개 차종 1278대를 리콜한다고 밝혔다.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는 링컨 MKZ 등 2개 차종 634대에서 도어 잠금장치 결함으로 인해 파손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리콜 대상 차량은 주행 중 문이 열릴 수 있다.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는 해당 차량에 대해 무성으로 부품을 교체할 예정이다.

미쓰비시자동차공업의 아웃랜더 606대는 앞 유리 와이퍼 모터 통기구로 물이 유입돼 와이퍼 모터가 부식될 수 있다. 해당 차량은 11일부터 미쓰비시자동차공업 서비스 센터에서 해당 부품을 무상으로 수리한다.

BMW코리아의 SUV X3 3.0i 등 2개 차종 38대에서 에어백이 작동했을 경우 파편이 탑승자를 위협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차량은 8일부터 BMW코리아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 받을 수 있다.

한편, 국토부는 차량 제작결함정보를 제공하는 자동차리콜센터(www.car.go.kr, 080-357-2500)를 운영하고 있다.


방기열 기자 방기열 기자가 쓴 기사 바로가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