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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5시리즈, 벤츠 E클래스 제처…디젤·가솔린 모두 인기 몰이 중

기사입력 : 2017-12-06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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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5시리즈가 지난 11월 수입차 중 가장 많은 신규 차량으로 등록됐다.
BMW 5시리즈가 지난 11월 수입차 중 가장 많은 신규 차량으로 등록됐다.
BMW코리아가 지난 11월 수입차 중 가장 많은 신규 차량을 등록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지난 11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대수가 전월보다 32.3% 증가한 22266대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BMW 6827, 메르세데스-벤츠 6296, 토요타 1345, 렉서스 1113, 랜드로버 1052, 혼다 854, 미니 819, 포드 795, 크라이슬러 713, 볼보 679대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신규 등록 1위를 차지한 BMW의 경우 520d가 총 1723대로 가장 많이 등록됐으며 4륜구동 모델인 520d Xdrive818대 판매됐다. 신규 등록 2위에 오른 메르세데스-벤츠는 중형 세단 E300 4MATIC 모델이 1034대로 벤츠 중 가장 높은 인기를 모았다.

배기량별 등록대수는 2000cc 미만 13821, 2000-3000cc 미만 6655, 3000cc-4000cc 미만 1417, 4000cc 이상 350, 전기차 23대로 나타났다. 국가별로는 유럽 차량이 전체 74.3%인 총16522대로 등록이 가장 많았다.

한편 수입차 신규 등록 모델 중 고가 차량에 속하는 롤스로이스, 벤틀리도 각각 7, 29대를 판매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윤대성 부회장은 “11월 수입차 시장은 원활한 물량확보, 적극적인 프로모션 및 신차효과 등으로 전월 대비 증가했다라고 설명했다.


방기열 기자 redpatrick@g-enews.com 방기열 기자가 쓴 기사 바로가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