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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벨로스터, 광고 촬영 중 포착…오는 1월 디트로이트 모터쇼 정식 데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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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벨로스터, 광고 촬영 중 포착…오는 1월 디트로이트 모터쇼 정식 데뷔

기사입력 : 2017-12-19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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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누리꾼이 지난 16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롱비치에서 광고 촬영 중인 현대차 신형 벨로스터를 발견했다. 사진 = 인스타그램
한 누리꾼이 지난 16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롱비치에서 광고 촬영 중인 현대차 신형 벨로스터를 발견했다. 사진 = 인스타그램
내년 1월 출시될 현대차 벨로스터가 광고 촬영 중 누리꾼에게 노출되며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확산되고 있다.

신형 벨로스터는 이전 헥사고날 그릴을 확장한 대형 캐스캐이딩 그릴이 눈에 띈다. 또한 에어커튼과 바람개비 모양의 휠이 인상적이다. 이미 벨로스터의 18인치 휠과 미쉐린 파일럿 스포츠4 타이어는 지난달 열린 현대차 벨로스터 미디어 프리뷰에서 공개된 바 있다.

뒷면 트윈 머플러는 기존 벨로스터에서 사용한 중앙 위치와 동일하며 리어 램프는 리어 윈도우 밑으로 배치됐다. 색상은 레드와 블랙 투톤 컬러를 사용했다.

한 누리꾼이 지난 16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롱비치에서 광고 촬영 중인 현대차 신형벨로스터를 발견했다. 사진 = @davescarpix 인스타그램
한 누리꾼이 지난 16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롱비치에서 광고 촬영 중인 현대차 신형벨로스터를 발견했다. 사진 = @davescarpix 인스타그램


신형 벨로스터는 국내와 북미 등에서 판매될 예정이며 국내 판매 모델은 카파 1.4 가솔린 터보와 감마 1.6 가솔린 터보 엔진 등이 탑재되며 두 모델 모두 7DCT 변속기가 장착되며 1.6 가솔린 터보 수동 모델은 6단 변속기가 사용된다.

또한 벨로스터 전 트림에 전방 충돌방지 보조 시스템이 기본 장착되며 후측방 충돌 경고 시스템(BCW), 차로 이탈방지 보조 시스템(LKA), 운전자 주의경고 시스템(DAW), 하이빔 보조(HBA) 등을 추가할 수 있다.

한편 공개를 앞두고 있는 신형 벨로스터는 2018년 1월 20일 미국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최초 공개된다.


방기열 기자 redpatrick@g-enews.com 방기열 기자가 쓴 기사 바로가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