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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신형 K9 출시 전 테스트 한창…디젤 출시 無

기사입력 : 2018-03-10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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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가 신형 THE K9 외장 랜더링 이미지를 공개한 가운데 막바지 도로 주행 시험에 한창이다.
기아차가 신형 THE K9 외장 랜더링 이미지를 공개한 가운데 막바지 도로 주행 시험에 한창이다.
[글로벌모터즈 방기열 기자] 기아자동차는 지난 7일 플래그십 세단 THE K9(이하 K9)의 외장 랜더링 이미지를 공개한 가운데 도로 위에서 출시 전 마지막 담금질이 한창이다.

기아차가 K9의 외장 랜더링을 공개한 다음날 서울-일산 방향 자유로에서 위장막에 가려진 K9을 발견할 수 있었다. 이미 K9의 외장 랜더링이 공개된 상태였기 때문에 위장막으로 외관을 가려도 플래그십 세단의 위엄은 숨길 수 없었다.

기아차가 신형 THE K9 외장 랜더링 이미지를 공개한 가운데 막바지 도로 주행 시험에 한창이다.
기아차가 신형 THE K9 외장 랜더링 이미지를 공개한 가운데 막바지 도로 주행 시험에 한창이다.


특히 위장막으로 가리지 않은 K9의 듀얼 머플러와 핀 타입 휠, A·C 필러 모두 외장 랜더링과 동일했다. 또한 위장막으로 절반 정도 가려진 K9의 헤드램프는 빛의 궤적을 동적으로 표현했다는 랜더링 이미지와 같았다.

기아차는 지난 7일 THE K9의 외장 랜더링을 공개했다.
기아차는 지난 7일 THE K9의 외장 랜더링을 공개했다.

오는 4월 정식 출시를 앞두고 있는 K9은 전방 레이더 및 카메라를 통해 선행 차와의 차간 거리 유지 및 차로 중앙 주행이 가능하도록 조향 및 가감속을 제어해주는 차로유지보조 (LFA, Lane Following Assist)와 후측방모니터(BVM, Blind-spot View Monitor),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곡선구간 자동감속)(NSCC, Navigation-based Smart Cruise Control), 터널연동 자동제어 등 운전자 편의 장치를 대폭 강화했다.

한편 6년 만에 새롭게 공개되는 2세대 K9은 개발 당시 가솔린 모델을 포함해 디젤 모델도 추가 계획했지만 무산된 것으로 알려졌다.


방기열 기자 redpatrick@g-enews.com 방기열 기자가 쓴 기사 바로가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