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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제타, 최고속도 335km/h에 도전한다!

기사입력 : 2018-06-27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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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은 제타를 이용해 최고 속도 신기록에 도전한다.
폭스바겐은 제타를 이용해 최고 속도 신기록에 도전한다.
폭스바겐은 중형세단 제타의 최고 속도 신기록 작성을 위해 오는 8월 11일 미국 유타주에서 열리는 보네빌 스피드 위크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최고 속도 신기록 작성을 위해 폭스바겐은 제타의 외관부터 특수 개조에 들어갔다. 낮은 지상고, 특별 제작된 굿이어 타이어, 공기역학을 고려한 휠 그리고 마지막 순간 제동을 돕는 낙하산도 두개 장착했다.

폭스바겐은 제타를 이용해 최고 속도 신기록에 도전한다.
폭스바겐은 제타를 이용해 최고 속도 신기록에 도전한다.
차량 내부는 대시 보드와 센터 콘솔을 제외한 대부분을 제거했으며 롤 케이지, 레이싱 시트, 스티어링 휠 등을 새롭게 사용했다. 또한 새롭게 폭스바겐이 선보일 변속장치와 디지털 디스플레이, 화재 진압 시스템을 갖췄다.

폭스바겐은 제타에 4기통 2.0리터 EA888엔진을 개조해 사용할 예정이며 최고속도 335km/h까지 성능을 끌어올린다. 또한 소금 바닥에서 주행 중 좌우 회전을 줄이기 위해 리미티드 슬립 디퍼렌셜 기어를 장착했다고 설명했다.

폭스바겐은 제타를 이용해 최고 속도 신기록에 도전한다.
폭스바겐은 제타를 이용해 최고 속도 신기록에 도전한다.


한편 폭스바겐 북미법인의 최고경영자 하인리히 웨브켄은 “우리는 제타를 이용해 최고속도 신기록을 세우려고 한다”고 말했다.


방기열 기자 redpatrick@g-enews.com 방기열 기자가 쓴 기사 바로가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