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인도법인은 24일(현지 시간) 현지에서 젊은층을 타겟으로 '당신이 모험을 사랑할 때(When You Love To Explore)' 공감 캠페인에 들어갔다.
켐페인 내용에는 현대자동차 SUV의 역동적인 움직임을 차별화된 특성과 강점 및 우수성 등을 등을 보여주며 광활한 인도 대륙의 고온과 극한 등 여러 가지 기상 조건에서도 견딜 수 있는 견고성과 주행성 등을 강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익스체인지4미디어 등이 전했다.
현대자동차는 인도 첸나이 현지 최첨단 공장에서 생산해 낸 SUV가 자동차 황금시장으로 떠오른 인도 곳곳을 누비면서 지리적 여건과 다양한 기상 조건에 적합하다는 것을 보여 주고 있다.
캠페인은 특히 젊은 세대인 밀레니엄 및 아이 제네레이션들의 역동적이고 열정적인 요구에 부합하고 공감를 주는 차량이라는 데 초점을 맞췄다. 뛰어난 주행성, 쾌적성, 안정성을 바탕으로 우수한 차체의 성능 및 운전 편의성과 안락함을 강조한다. 또 고객의 행복한 운전을 위한 맞충형 시스템의 차별성을 강조해 현대차는 고객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 원하는 장소에 편하고 신속하게 데려다 줄 수 있다고 말하고 있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지금까지 인도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2014년 41만여 대였던 연간 판매량은 지난해 55만여 대로 증가했다. 점유율도 16.3%로 폭스바겐, GM 등 전 세계 상위 10대 자동차 브랜드가 모두 뛰어든 격전지 인도에서 2위를 기록하고 있다.
현대차는 인도에 본격적으로 자동차 시장이 열리기 시작했을 때 일찌감치 현지에 진출해 인도인이 원하는 차량을 출시하며 좋은 이미지를 쌓았다.
노정용 기자 noja@g-enews.com 노정용 기자가 쓴 기사 바로가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