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모터스

BMW, 최초의 전기 SUV iX3 뮌헨에서 발견

2020년 출시 예정 시험주행 도중 카메라에 찍혀

기사입력 : 2019-04-22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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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가 내년에 출시 예정인 BMW iX3 전기 SUV가 시험주행 중 카메라에 포착됐다.

시험주행 기간 중 BMW 최초의 완전 전기 SUV가 뮌헨에서 카메라에 포착됐다고 21일(현지 시간) 현지 언론이 전했다.

BMW X3에 기반한 이 전기 SUV는 2020년에 출시될 예정이며 브랜드의 최초 전기 SUV이다. 또 내부 연소,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및 전기와 같은 이동성의 모든 측면을 다루는 플랫폼을 근간으로 하고 있다.

육안으로 볼 때 주요 차이점은 새로운 신장 페쇄 그릴과 낮은 앞면 근막이다. 새로운 폐쇄 그릴은 대부분이 매연이 없고 엔진 냉각이 필요없는 전기 자동차를 사용한다. 또 최소한의 공기 흐름만 허용하기 때문에 폐쇄된 플라스틱으로 작업 한다. 낮은 안면 근막은 배터리 냉각에 도움을 준다.

새로운 전기 SUV는 전기 드라이브 트레인을 수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현재 X3와 동일한 플랫폼 위에서 만들어질 것으로 보인다. iX3는 BMW의 새로운 배터리와 파워 트레인 기술이 적용될 전망이다. 이 기술은 현재 가장 큰 BMW 배터리의 두 배 용량인 70kWh 배터리 팩이다. 70kWh 배터리 팩은 BMW iX3에서 첫 선을 보일 예정이며, 브랜드 최초의 장거리 전기 자동차가 될 것으로 여겨진다.

BMW iX3에 동력을 공급하는 것은 뒤의 바퀴에 동력을 전달하는 하나의 전기 모터가 될 것이다. 속도 최대범위는 249마일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차량 1대당 150kWh 용량이지만 BMW iX3는 30분이면 거의 100% 충전 대기 상태가 돼 기존의 전기차 충전 관련 약점을 완전하게 해소할 전망이다


[글로벌모터즈 김지균 기자] [글로벌모터즈 기자가 쓴 기사 바로가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