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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프, 고객 만족에 선제적 대응…무상 점검서비스 마련

지프·크라이슬러·피아트 고객에 맞춤형 무상 진단·차량 점검서비스 제공

기사입력 : 2019-07-18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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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트크라이스러그룹(FCA) 코리아(대표 파블로 로쏘)가 고객 만족을 위해 발빠르게 나선다. 차량 판매 비수기지만, 차량 활용도가 높은 휴가철을 맞아 피아트, 크라이슬러, 지프 등 자사 고객에게 맞춤형 무상 진단과 진단에 따른 차량 점검서비스 제공하는 것이다.

FCA 코리아가 ‘특별 무상 진단 서비스’를 20일 진행한다. 사진=FCA 코리아
FCA 코리아가 ‘특별 무상 진단 서비스’를 20일 진행한다. 사진=FCA 코리아
FCA 코리아는 자사의 전국 서비스센터에서 ‘특별 무상 진단 서비스’를 20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예약으로 펼쳐지는 이번 행사를 통해 무상 소모품 교환 프로그램과 보증 서비스가 만료된 지프, 크라이슬러, 피아트 고객은 무상 진단과 차량 점검 서비스 등 맞춤형 정비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고객은 점검 후 필요시 엔진 오일, 엔진 오일 필터, 에어 클리너 등을 10%, 이외 일반 부품에 대해 2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 가능하다.

FCA 코리아는 참여 고객에게 차량용 미세먼지 헤파(HEPA) 필터, 캐빈 필터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파블로 로쏘 사장은 “이번 행사는 올해 지프가 급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준 고객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특별한 고객 혜택을 통해 고객 감동을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FCA 코리아가 올해 지프를 주력 브랜드로 내세우면서, 지프는 올해 상반기 모두 4768대를 팔아 전년 동기(3031)보다 57.3% 판매가 급증했다. 이는 람보르기니(466.7%), 혼다94.4%)에 이은 업계 3위 기록이다. 같은 기간 수입차의 성장세는 -22%.


정수남 글로벌모터즈 기자 perec@g-enews.com 정수남 기자가 쓴 기사 바로가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