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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정몽구 재단, SCI급 논문 저자 장학생 11명 배출

기사입력 : 2019-12-31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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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정몽구 재단이 지원하고 있는 장학생 11명이 SCI급 국제 저명 학술지에 주요 저자로 논문을 게재하는 성과를 냈다. 재단이 이들 장학생에게 상패와 300만원의 특별 포상금을 각각 지급했다. 사진=정몽구 재단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 지원하고 있는 장학생 11명이 SCI급 국제 저명 학술지에 주요 저자로 논문을 게재하는 성과를 냈다. 재단이 이들 장학생에게 상패와 300만원의 특별 포상금을 각각 지급했다. 사진=정몽구 재단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사장 권오규)이 지원하고 있는 장학생 11명이 SCI(과학기술논문 인용색인)급 국제 저명 학술지에 주요 저자로 논문을 게재하는 성과를 냈다. ‘SCI급 논문’은 미국의 통계회사 ‘클래리베이트 애널리틱스’가 구축한 국제학술논문 데이터베이스에 등재된 학술지에 게재된 논문이다.

재단은 이번 성과를 낸 장학생에게 상패와 300만원의 특별 포상금을 각각 지급했다며 31일 이같이 밝혔다.

이들 저자들은 현대차 정몽구 재단의 지원을 받는 ‘온드림 미래산업 인재 장학생’으로 지능정보기술, 바이오헬스, 에너지신산업 등을 연구하고 있는 대학원생이다.

올해 제1 저자로 SCI급 논문을 발표한 이성묵(연세대 물리학 석박사통합과정), 장재혁(포항공대 화학공학 석박사통합과정), 김효정(연세대 대기과학 박사과정), 류강현(연세대 전기전자공학 석박사통합), 김재선(아주대 컴퓨터비전 석사과정), 박소현(고려대 유기화학 석박사통합), 박진호(서울대 생물물리학 박사과정), 배용균(연세대 기계공학 박사과정), 심예진(서울대 식물생산과학부 박사과정), 정지은(서울대 바이오엔지니어링 석사과정), 조성헌(세종대 환경에너지융합 박사과정) 등이다.

권오규 현대차 정몽구 재단 이사장은 “국제적 학업성과를 보이는 장학생들이 매년 늘고 있어 장학사업을 펼친 보람을 느낀다”며 “장학생 모두가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인류사회에 도움을 주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수남 글로벌모터즈 기자 perec@g-enews.com 정수남 기자가 쓴 기사 바로가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