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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자동차 업체, '마스크와 인공호흡기' 생산

기사입력 : 2020-03-24 0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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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진이 코로나19 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글로벌이코노믹DB


독일 자동차 업체들이 무서운 속도로 확산 중인 코로나19를 막기 위해 의료 장비 생산에 나선다.

23일(현지시각)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BMW와 폭스바겐 등 독일 자동차 업체들이 3D 프린터를 이용해 마스크와 인공호흡기 생산에 돌입키로 했다.

독일자동차산업협회(VDA)는 성명을 통해 "자동차 업체들과 의료 장비 생산 문제를 긴밀히 협의하고 있다"라며 "사용자의 안전을 위해 의료 장비에 대한 안전과 위생 기준에 맞출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다.

코로나19 여파로 독일의 주요 자동차 업체들은 부품 조달과 수요 부족 등의 문제로 상당수가 공장 가동을 중지한 상태다. 이러한 가운데 의료 장비 생산을 통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돕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유럽 국가 중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가장 많은 이탈리아는 페라리와 FCA(피아트크라이슬러)가 인공 호흡기 생산에 동참키로 했다.

한편 통계 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이날 오후 독일의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2만9056명이며 사망자는 118명으로 집계됐다.


김현수 글로벌모터즈 기자 khs77@g-enews.com 김현수 기자가 쓴 기사 바로가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