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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규어랜드로버, 정부에 10억 파운드 구제금융 요청

기사입력 : 2020-05-25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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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규어 랜드로버(JLR)가 영국 정부에 긴급구제금융 지원을 요청했다. 사진=로이터
재규어 랜드로버(JLR)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자동차 판매 급감에 따른 위기로 정부에 10억 파운드(약 1조5113억 원) 이상의 구제금융을 요청했다.

24일(현지시간) 가디언지에 따르면 재규어 랜드로버는 기업에너지산업전략부(BEIS)와 지원 패키지에 대해 몇 주 동안 논의해 왔으며 전체 금액은 여전히 협상 진행 중에 있다고 전했다.

인도 타타자동차의 자회사인 재규어 랜드로버는 최근 분기에 실적 부진으로 매출이 30% 이상 급락했다.

BEIS 대변인은 "정부가 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자동차 제조 부문과 정기적으로 논의하고 있다"며 "우리는 코로나19 결과로 업계가 직면한 과제를 인식하고 있으며 기업들은 자본 조달 계획, 세금 계산서의 유연성 및 직원에 대한 재정 지원을 포함한 전례없는 조치 패키지를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회사는 "모든 문제에 대해 정부와 협의중"이라며 구체적인 사항을 밝히지 않았으나, 스카이 뉴스는 JLR은 또한 세금 감면, 연구 및 기타 보조금 등으로 총 가치가 20억 파운드에 달하는 국가 지원금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추측한다고 보도했다.

JLR은 일자리를 유지하기 위해 정부의 '고용 유지 계획' 제도를 활용하고 있는데, 약 1만8000명의 근로자가 실직 위기에 놓여 있다.

버밍엄에서 동쪽으로 30㎞가량 떨어진 공업도시 코번트리에 본사를 둔 회사는 영국에서 3만8000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다.


김수아 글로벌이코노믹 해외통신원 suakimm6@g-enews.com 김수아 기자가 쓴 기사 바로가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