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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타이어, 미국법인장에 '글로벌통' 한윤석 사장 임명

"타이어 업계서 25년 근무한 베테랑"

기사입력 : 2020-12-08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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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윤석 넥센타이어 신임 미국법인장. 사진=넥센타이어 미국법인
한윤석 넥센타이어 신임 미국법인장. 사진=넥센타이어 미국법인
넥센타이어가 올해 하반기 정기 임원 인사를 통해 미국법인 신임 법인장(CEO)에 한윤석 사장을 임명했다.

8일 넥센타이어 미국법인에 따르면 한 신임 법인장은 지난 2018년부터 북미지역을 담당했던 김종선 법인장 뒤를 이어 미국법인을 이끌게 된다.

한 법인장은 넥센타이어에서 15년간 근무한 이력을 포함해 25년 동안 타이어 업계에 몸담은 베테랑이다.

1994년 금호타이어에 입사한 그는 2005년 넥센타이어로 자리를 옮겼다. 이후 그는 글로벌 마케팅 부사장과 이탈리아 법인장을 역임하며 '글로벌통'으로 회사 내 입지를 다졌다.

한 법인장은 미국과 캐나다 등 북미지역을 총괄하며 현지 완성차 브랜드로부터 신차용(OE) 타이어를 수주하기 위한 활동에 나설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함께 미국 오하이오주(州) 리치필드에 있는 기술센터 운영을 지원한다.

한편 넥센그룹은 앞서 조성문 넥센타이어 창녕공장 생산비즈니스섹터(BS)장을 글로벌 생산비즈니스그룹(BG)장으로 승진 발령하는 등 글로벌 역량 강화에 나섰다.


성상영 글로벌모터즈 기자 sang@g-enews.com 성상영 기자가 쓴 기사 바로가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