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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타, 배출가스 결함 보고 지연 '美 정부와 1억8천만 달러 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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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타, 배출가스 결함 보고 지연 '美 정부와 1억8천만 달러 화해'

기사입력 : 2021-01-15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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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타자동차 로고. 사진=로이터
도요타자동차 로고. 사진=로이터
미국 정부는 14일(현지시간) 대기정화법(CAA)을 위반해 배출가스에 관한 결함 보고를 지체해온 도요타와 1억8000만 달러에 화해했다고 밝혔다.

이날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도요타는 지불금 2021년 3분기 결산에서 처리할 전망이다.

미국 정부는 이번 화해로 도요타가 오랜 기간에 걸친 조직적인 CAA 위반 문제를 해결했다고 말했다.

이같은 상황속에서 뉴욕검찰측은 도요타가 CAA에 대한 주의와 감시를 게을리 했으며 위반에 눈을 감아왔다고 지적했다.

도요타는 "보고 지연으로 배출가스에 영향이 발생했어도 사소한 정도에 불과했고 보고 규정 일부가 우리의 높은 기준에 미치지 못한 것으로 인식하고 있다"라며 "문제가 해결돼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 박경희 기자가 쓴 기사 바로가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