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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지리자동차, 메탄올車 계속 개발한다

일부 도시에서 메탄올 택시 시범운행 중

기사입력 : 2021-06-14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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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자동차는 메탄올자동차 기술을 게속해서 연구·개발할 계획이며, 현재 일부 도시에서 메탄올 택시를 시범 운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소후닷컴
중국 자동차업체 지리자동차는 메탄올자동차를 계속해서 연구할 계획이라고 로이터통신이 13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중국은 전 세계 탄소 배출량 1위인 국가로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해 다양한 신재생에너지를 개발하고, 관련 보조금 등 정책을 제정했다.

지리자동차는 탄소 배출량을 감소하기 위해 순수전기차·수소전기차 외에 메탄올자동차를 개발하고 있다.

지리자동차 리수푸(李书福) 회장은 "수소와 이산화탄소로 메탄올을 합성할 수 있으며, 상온·상압 상태에서 보존·운송·사용할 수 있다"며 "순환 이용까지 가능해서 매우 친환경적인 에너지다"고 말했다.

이어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해 메탄올자동차 기술을 연구·개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중국은 메탄올로 전환할 수 있는 석탄 자원을 보유하고 있고, 메탄올 연료를 활용하면 중국의 에너지 독립을 촉진할 것으로 보인다.

리수푸 회장은 관련 기술에 대한 상세 사항을 밝히지 않았지만, 지리자동차는 메탄올자동차의 생산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지리자동차는 중국 서부의 일부 도시에서 메탄올 택시를 시범 운행하고, 메탄올 트럭을 개발하고 있다.

지리자동차는 메탄올자동차를 연구·개발하는 소수의 자동차 제조업체이며, 아이슬란드 기업인 CRI(Carbon Recycling International)에 투자했다.

한편 순수전기차, 하이브리드카 등 전기차를 개발한 지리자동차는 1~5월의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26% 증가한 53만 대로 올해 판매량 목표인 153만 대의 35%를 달성했다.

5월의 판매량은 9만6200대로 전년 동기 대비 12% 감소했지만, 수출량은 1만400대로 전년 동기 대비 2배 늘어났다.


양지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vxqhae@g-enews.com 양지혜 기자가 쓴 기사 바로가기 →